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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앞으로 인생에 무슨 낙이 있는지요?

ahl 조회수 : 9,091
작성일 : 2018-11-05 12:40:44
그래도 그동안 큰 굴곡없이 산것만으로도 반정도는 인생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욕심없는 사람입니다.
40대중반즘 되니...
이제 저나 주위에 좋은일들이 없는것 같아 참 맘이 쓸쓸하네요.
부모님들은 이제 편찮으시기 시작하고
그와중에 여러 소소한 일들을 겪으면서 부모형제도 내맘같지 않아 거리감이 느껴지구요.
내또래들도 눈에 보이게 노화하고 아픈사람도 생기고...
공부 한창 할 아이들 대부분 뭐 그냥저냥...
남편들은 이제 사회에서 하나씩 자리를 잃기 시작할듯하고...
이미 그런 사람도 있구요.
그럼 앞으로 뭘 하며 사는것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르는 나머지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걸까요? 경제적인것만 말하는것이 아니구요.
지금이라도 어떤 준비. 어떤 맘을 먹고 삶을 살아야할까요?
막연히 어떤 대단한 것이 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데 맞을까요?
건강챙기기...아이와 사이좋게 지내기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맞을까요? 아니라면 어떤거...또 다른건 뭘까요?






IP : 1.226.xxx.24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8.11.5 12:4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요즘 연애하고 싶네요. 남편이 잘해주는데도. 무슨 연하남같은건 바라지도 않구요 그냥 이성으로 인한 소소한 기쁨 정도 느끼고 싶은데. 불가능하겠죠? ^^ 다들 이러고 살거예요.

  • 2. 건강 아이
    '18.11.5 12:43 PM (211.36.xxx.76)

    챙기기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 되돌아보기요~
    살아온 날보다 더많은 시간을 매일 붙어있게 될테니까요

  • 3. ,,,
    '18.11.5 12:46 PM (68.106.xxx.129)

    그맘 이해하는 것이 왜 40대를 지천명이라 하는지 알것 같더라고요. 마흔 되니까 세상이 뭔지 세월이 뭔지 깨닫게 됨.
    길게 살지 않아도 아쉬울 게 없을 것 같은. 시작과 끝을 이미 보고 알게 되는 시점. 그렇더라고요.

  • 4. ..
    '18.11.5 12:47 PM (218.148.xxx.195)

    결국 삶이라는걸 살아내는 일상이 참 소중하구나 느끼는 요즘이에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갚지게 살자싶네요

  • 5. ............
    '18.11.5 12:48 PM (211.250.xxx.45)

    저는 올해 46살인데요

    왜이리 힘든지모르겠어요
    아직 아이들 중고딩이고
    수험생활도 둘이 시작될건데
    아이들 챙기고하는게 너무 힘들어지네요
    하다못해 끼내챙기는것까지요

    직장생활도계속하고있는데
    지치네요
    다 놓고싶어요 ㅠㅠ

  • 6. 큰거 말고
    '18.11.5 12:48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자잘한 재미를 여러개 추구해요.

    전 음악미술 좋아해서, 퇴근후 음악회 가구요.- 1년에 몇번 정도는 가는 것 같아요.
    전시회 시간되면 가구요.
    마찬가지로 미술사 책 독서모임 하구요.

    맛집 좋아해서 먹으러 가고, 집에서 한번 해보고.
    1,2년에 한번 여행가려고 여행지 공부하고.- 내년은 큰 애가 고3이라 못가겠죠? ㅠ.ㅠ

    무엇보다도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봐요.

    큰 거 한방 말고, 소소한 일상을 즐기기에는 40대 중후반인 지금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7. 생존
    '18.11.5 12:49 PM (166.104.xxx.33)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궁극적 목적은 생존 그 자체입니다.
    그 이외 모든 요소들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생존을 위해 노력하다가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되면 기쁘겠으나 그 자체도 일순간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일 뿐.

    저는 놀라운 우주가 씨줄 날줄의 인드라망으로 서로 얽혀셔 놀라운 조화를 관조하는 것 그 하나만으로 오늘 하루 숨쉬고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민폐를 끼치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유익을 끼치는 일은 가급적 하나라도 더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아마 그렇게 사는 과정에서 우주적 조화와 섭리를 더 체험한다면 감사한 일이겠지요.

    풍요롭게 살면 또 뭐하겠으며, 선남선녀로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면 또 뭐하겠습니까. 고작 칠십생애에 희로애락을 싣고 각축하다가 한움큼 부토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일 뿐일텐데요.

  • 8. ...
    '18.11.5 12:5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위의 생존님^^ 저도 딱 그 생각 입니다.

    공수래공수거가 인생이구나 느끼는 저 역시 40대 후반입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안 할란다 그런 가치관은 아니고요.

    매일 지금도 많은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순간 순간 노력하고, 애쓰고, 넘어졌다 일어났다 반복하면서
    하루를 열심히 살려고 무지 애쓰면서 살아내고 있습니다.

    그게 인생이겠죠.

  • 9. 저 위에 댓글님
    '18.11.5 1:08 PM (175.223.xxx.82)

    40은 지천명이 아니고 불혹이여요

  • 10. ㅋㅋ
    '18.11.5 1:1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사십이 지천명일리가요
    육십 대가 보면 왜들 저래 소리 할거에요

  • 11. 운동 열심히
    '18.11.5 1:21 PM (61.82.xxx.218)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니 어느날 갑자기 내가 여지껏 뭘 하고 산거지? 앞으로는 뭘 해야하지?
    하며 어디로 가야하는지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이 되버렸더라구요.
    어릴땐 부모님들이 학교 가야한다니 가고, 졸업해서 취직하고 결혼할 나이라고 결혼해야한다 하셔서 적당한 남자 찾아 결혼하고.
    아이 낳고 그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다.
    드디어 한숨 좀 돌리고 정신 차려보니 40대 중반이더군요.
    갑자기 많이 생긴 시간, 정해진 길도 없고, 해야할일도 따로 없고.
    그냥 하루하루 즐겁고 재밌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예전보다 건강을 더 신경쓰고 내일 보다 젊으 오늘에 감사하면서요

  • 12. 사십후반
    '18.11.5 1:22 PM (119.192.xxx.122) - 삭제된댓글

    삶이 늘어지고 지루하던 차에 단독주택으로 옮겼어요
    중년에 접어들어 커리어 쪽으로 열렬히 추구할 목표가 없다면 다른 잡일을 일부러 만드는 것도 좋지 싶어요
    저희 부부는 주택 관리하고 작은 정원 가꾸어보니 적성에 아주 잘 맞아요
    주거만족도 자체가 높은데 집 관리하는 일도 큰 돈 큰 힘 안 들고 시간도 잘 가고 재미나요

  • 13. 부모님 문제가
    '18.11.5 1:22 PM (211.186.xxx.162)

    제일 힘든거 같아요.
    주변을 봐도 오래 아프시거나 돌아가시거나. . .
    4~50대가 시기적으로 그럴때인듯해요.

  • 14. 전에는
    '18.11.5 1:27 PM (58.150.xxx.34)

    마흔 전에는 뭐 대단한 낙이 있어 살았나봐요
    똑같죠 사는게

  • 15. ..47세
    '18.11.5 1:27 PM (222.108.xxx.239)

    머리와 마음이 뒤숭숭해서 영화보러왔어요 지난주엔 완벽한 타인봤고 암수살인 예매했어요 머리라도 잠시 식히려구요

  • 16. 건강하게살며
    '18.11.5 1:27 PM (223.62.xxx.27)

    자식에게 부담안주는 노년을 위한 준비 잘하기

  • 17. ㅇㅇㅇ
    '18.11.5 1:30 PM (120.142.xxx.80)

    인생 뭐 있나요? 대부분의 인생은 살려고 먹다가 때되면 가는거죠. 걍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요. 큰 낙을 구하지도 않고..그 자체가 욕이고 업이니까 비우면서 살아야... --> 말은 쉽지요? 근데 인간이 본래적으로 이렇게 만들어져 있냐구요..ㅜ.ㅜ

  • 18. 인생뭐있나2222
    '18.11.5 1:39 PM (220.123.xxx.111)

    매일 아침 애들밥주고 출근해서
    일하고 집에와서 애들 밥주고 ㅋㅋㅋㅋ
    주말엔 밀린빨래청소 하고 늦잠자고 마트가고.

    그래도 주2회 운동 주1회마사지.
    주말엔 영화도 보니 좋고 외식도 주말한끼는 하고!
    돈 버는 재미. 돈 쓰는 재미 다 좋은데요~?
    사춘기아들때매 심난하기도 하고.
    딸래미 애교에 웃기도 하고.
    남편은 원래 남의편인거니까 얌전히 시비만안걸면 땡큐!!

    전 건강하게 이 생활 20년유지하는 게 꿈입니다.

  • 19. ㅡㅡ
    '18.11.5 1:44 PM (223.39.xxx.173)

    일요일에 남편이랑 둘이서
    맛있는거 외식, 공원걷기, 자리펴고 누워 하늘,나무,구름 보기,나들이 가기
    1년에 두세번 멀리 여행가기
    대학생딸과 아무 트러블 없이 잘 지내기
    마음에 드는 드라마나 영화보기
    맘에 드는 옷 사기(그렇다고 가격 전혀 생각 안하진 못하고)

    그런 낙으로 살아요

  • 20. 전 지금이 좋아요
    '18.11.5 2:03 PM (1.235.xxx.8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을 사랑하긴 하지만 육아라는 건 정말 저와 안맞았구나 싶어요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은 제가 책임감이 넘 강하고 완벽주의가 있어서 육아도 마치 제일 잘 해내야 하는 숙제나 의무처럼 여겨서 그런 거라고 하던데. 암튼 아이들이 다 성인이 되니 정말 넘 좋아요 .
    결혼해서 첫째 낳고 둘째가 20 살이 되기까지의 25 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 절대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내가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나가고 싶을 때 나가고 들어오고 싶을 때 들어오는 이 모든 것이 감사하고 행복해요. 내 몸 건강하고 아직 양가 부모님 건강하실 때 25 년만에 찾은 (?) 이 자유. 감사하게 누리며 즐길 거에요.
    - 애들 고3 일 때 제가 잘 못자고 잠 부족해서 쓰러져서 응급실 다녀온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 남편이 출근 아침식사 알아서 할테니 잠만 잘자라 합니다- 그렇게 싸웠던 남편도 이젠 저 위하구 , 부부 사이 좋아진 것도 감사할 일이네요

  • 21. ...
    '18.11.5 2:04 PM (222.239.xxx.231)

    40대 이후 삶
    생존님 글 좋네요

  • 22. 올해
    '18.11.5 2:05 PM (124.53.xxx.89)

    마흔 중반 딱 들어섭니다. 삼십대후반까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나...싶을 정로고 삶이 고단하고 힘들었어요. 경제적, 심리적, 육체적 어느 하나 빠지는것 없이 불행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살다가 불과 삼사년전부터 삶이 평온해지기 시작해서인지, 평범한 지금 삶이 좋아요. 남들보면 아무것도 아닌 제 일상이 저는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이삼십대만큼 젊지도 이쁘지도 않지만, 월급 잘 들어오는 직장에 공부를 잘하진 않지만, 착하게 잘 자라준 두 아이, 공감능력은 제로지만 성실하고 가정적인 남편..지금 현재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살고 있어요. 작은것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얼마 안되는 급여지만, 매달 들어오는 월급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애들이 원하는건 그래..하면서 사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일년에 두어번 저를 위해 옷이나, 귀금속을 살 때 뿌듯하구요..뭐 별거 있나요..이런게 낙이네요..

  • 23. 45세
    '18.11.5 2:10 PM (117.111.xxx.140)

    정신없고, 힘들던 시기가 쑥 지나고,
    아들녀석이 기숙사 들어가고,
    딸내미도 중학생 되니 좀 더 여유로워지고
    더불어 내년부터는 직장도 더 수월한 곳으로 옮길 예정이에요.
    갑자기 넉넉해진 시간적 여유에,
    늙어죽을 때까지 이러고 살겠구나 싶으니,
    우울하기도 하고, 정신이 번뜩 들더라구요.
    뭐라도 새로운 일을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아직 이렇다 할 계획은 못 세웠네요.

  • 24. 저두 40 중반요
    '18.11.5 2:15 PM (112.164.xxx.134)

    애들 치닥거리에 늙어가는 몸에 우울도 하지만
    즐겁게 하루하루 살고싶네요
    예전엔 등산하고 캠핑다녔는데 애들 고딩되니 여행도 어려워서
    이젠 남편이랑 작은 코딱지만한 텃밭해요
    가서 흙놀이도 하고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씨앗도 심고
    재래시장도 남편이랑 다니고
    소소하니 바쁘고 재밌네요.
    드라마도 열심히 같이 보고 텃밭에 뭘심을지 구상하며 동지같은 남편이랑 얘기 꺼리가 계속 생기니까
    둘이 대화하고 웃을일이 더 많네요
    매일매일 일상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게 즐거운거같아요.

  • 25. 40후반
    '18.11.5 2:38 PM (59.6.xxx.18)

    열심히 노력하면 잘 살수 있을것이라고 자신만만하다가 고생고생
    인생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보람이 없는 것도 아니니
    그럭저럭이란 말이 딱 맞는 것 같네요.
    무엇을 꼭 이루어야 되고 무엇이 꼭 되어야 한다는 부담도 내려놓고
    삶이란 그렇게 거창한게 아니라 그냥 사는것이라고...
    그러니 살면서 생기는 고만고만한 고민들이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 않네요.
    마음도 넓어지고 생각도 깊어지고 나이들어가는 내모습이 참 좋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과 하루하루가 소중해집니다.
    잘 자라준 아이 바라보면서 이제는 싸울일도 그다지 없는 남편과 건강하게 오손도손 사는게
    꿈이면 꿈이랄까..한가지 더 바란다면 부모님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계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26. 40중반이후
    '18.11.5 2:59 P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

    신체기능이 현저히 저하되고..특히 시력
    사회생활에도 자의반 타의반 이런 저런 변화가 생기고.. 퇴사
    가족구성원도 멀리 떠나고 ..유학등등..

    돌아보니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바로 그때부터 였던거 같네요.

  • 27. 건강
    '18.11.5 3:35 PM (220.126.xxx.56)

    챙기는게 일단 제일가는 노후 준비구요
    그래야 온갖 병원비 덜 들이죠
    아직도 돈벌 걱정도 크죠 80까지 살아도요

  • 28. ...
    '18.11.5 4:12 PM (59.15.xxx.61)

    에구~그래도 아직 40대인데 별소리들을;;;
    사람들이 제일 부러운 나이가 10살 어린 사람들이라고.
    늘 10살만 젊었으면 한다잖아요.
    네~저 원글님보다 10살 많은거 같은데
    10년전 저는 혈압 당뇨 없었고
    무릎 아프지 않았고
    엄마도 살아계셨고
    남편이 현직에 있어서 경제적으로 더 나았고
    유럽여행 가서 날아다녔고...
    아이구 10년만 지나봐요.
    님도 나처럼 되지 말란 법 없어요.
    그때가면 그래도 10년전엔 좋았는데 이럴걸요?
    현재에 만족하고 지금을 즐기세요.

  • 29. 인생이..
    '18.11.5 9:14 PM (116.36.xxx.231)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채워나가다보면 그게 잘 사는거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50돼서.
    댓글들 좋네요.

  • 30. 47
    '18.11.6 2:13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

    뭐든 할 수 있어요.
    직장생활. 수험생돌보기.
    임대매장 운영에 조금이지만 집안일까지~~

  • 31. ..
    '19.4.11 1:08 PM (1.217.xxx.197)

    40대 이후 삶의 낙 좋네요..

  • 32. ..
    '19.4.17 12:30 AM (218.148.xxx.124)

    현재에 만족하고 지금을 즐기세요..2222

  • 33. ....
    '19.4.18 8:25 PM (211.112.xxx.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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