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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상이상으로 젊어보이면 좋나요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18-11-05 11:37:02
송은이식 말고 40대가 20대처럼 싱그럽게 젊어보이는거요
이자벨아자니 같은
그런 사람 현실에서 딱 한명 봤는데
신기하더라구요
뱀파이어 같은
본인들은 어떨까요
IP : 175.223.xxx.6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18.11.5 11:39 AM (223.62.xxx.42)

    그냥 제 아니로 보이고
    그 나이에 맞게 철 들어 가는 게 가장 평범하고
    좋은 거 같아요
    동안이 부럽긴 하지만
    동안으로 살기위해 그걸 유지하기 위해
    너무 애 쓰는 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요

  • 2. 당연
    '18.11.5 11:42 AM (180.230.xxx.96)

    노안보다는 젊어 보인다는게 더 좋죠~~ ㅎㅎ
    그정도로 젊어보이려면 와~ 그분은 대단하심다

  • 3. ..
    '18.11.5 11:43 AM (39.7.xxx.79)

    진리의 케바케
    본인이 외모 의식 안하는 성격이면 아무 상관 없이 사는거 같았고
    의식하는 경우 즐겁게 사는거 같긴 하던데
    근데 자기만족은 사실과 상관없잖아요
    현실은 동안과 거리가 먼데도 스스로 동안으로 생각하며 즐겁게 사는 경우도 많아서...

  • 4. 상상도안가요사실
    '18.11.5 11:43 AM (49.168.xxx.249)

    왜냐면...
    한고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쌩얼로 남편과 나오는 프로 보고...
    다른분들 눈엔 어떨지 몰라도 제눈엔 나이가 느껴졌거든요
    꾸몄을 때 잘 감춰진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잘 감춰지려면 일단 군살부터 없어야하니관리 꾸준히 해주고 가끔 시술해주고...
    사람 다 늙어요

  • 5. ..
    '18.11.5 11:46 AM (222.237.xxx.88)

    한 대여섯살 어려보이는게 좋지
    40대가 20대같이 싱그러운(?)거 좋을까요?

  • 6. 못 봤
    '18.11.5 11:49 AM (14.41.xxx.158)

    40대가 20대로 보인다?? 한번도 못 봤다는 30중반이 20후반으로 보이는 경운 봤는데 피부가 너무 좋아 젊어보이데요

    40대는 빼박 자기나이에요 동안이라봤자 서너살 어려보인정도
    피부가 딱딱 나이 말해주던걸요

  • 7.
    '18.11.5 11:54 AM (175.223.xxx.62)

    저두 딱 한명 봤는데 20대들도 자기 또랜지 알다가 나이 듣고 다 넘어가던데요 실제로 보니까 신기하던데요 목소리는 고딩 같은게 아 신기해요

  • 8. ...
    '18.11.5 11:59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토요일 아침 장윤정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있던데
    가족이 총출동하는 것 같던데
    어느 가족중 할머니가 83세인데 완전 젊으시더라구요.
    남편하고 깜짝 놀랬어요.
    육십대 중반정도로 보이는데
    그럼 한 이십년은 젊어 보이는거 잖아요.
    키도 크고 자세도 곧고 피부도 고우시고
    관리를 잘 하신것 같더라구요.

  • 9. ㅇㅇ
    '18.11.5 12:22 P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그런 오해를 받을땐 절대로 나이를 밝히지 않고 버텨야해요.

    처음 만나 얘기를 주고받다가 좀 말이 통하고 친해지면 결국 나이를 까게 되는데
    나이를 까는 순간 백이면 백 얼굴이 새하얗게 변하면서 순식간에 표정이 굳고
    그 다음 수순으로는 한참 주고받았던 친근감이 한순간에 사라지면서
    아예 더는 상대를 안하려고 들어요.
    그때의 무참함이란.....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도 알 수 없는 미안함과 억울함이 동시에...

  • 10. ㅇㅇ
    '18.11.5 12:23 PM (69.243.xxx.152)

    그런 오해를 받을땐 절대로 나이를 밝히지 않고 버텨야해요.

    처음 만나 얘기를 주고받다가 좀 말이 통하고 친해지면 결국 나이를 까게 되는데
    나이를 까는 순간 백이면 백 얼굴이 새하얗게 변하면서 순식간에 표정이 굳고
    그 다음 수순으로는 한참 주고받았던 친근감이 한순간에 사라지면서
    아예 더는 상대를 안하려고 들어요.
    그때의 무참함이란.....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도 알 수 없는 미안함과 억울함이 동시에...

  • 11.
    '18.11.5 12:24 PM (121.181.xxx.137)

    전 놀랍기만 하고 오히려 궁금해서 친해지고 싶던데 왜 더는 상대 안할라고 하지요?

  • 12. 당연 좋죠
    '18.11.5 12:25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서태지식동안 말고 그런동안이야 당연 좋죠.

    그리고 40대에 10살어려보여도 30대 20살 어려보여도 20대로 보이는건데 이미 다 어른이고

    설마 중딩이나 초딩으로는 안보일거 아니에요 ㅎㅎ

    그게 당연히 좋지 그렇지 않으면 그 수많은 미용제품과 안티에이징과 시술이 왜 나왔겠음.

  • 13. 당연 좋죠
    '18.11.5 12:27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젊어보인다고 다 미모에 집중하고 아득바득 노력하는 건 아니에요.

    아니, 아무리 해도 안되는건 안되죠. 겨우 자기 나이 몇살아래. 성괴되면 싱그러움 안녕이고요.

    젊어보이는 사람한테 관리하느라 애쓴다~ 는건 신포도에요.

    그정도로 젊은사람은 거의 타고났을 확률..유전자에요. 순시기봐요 돈이 수천억이어도 되나.

  • 14. ....
    '18.11.5 12:27 PM (115.238.xxx.5)

    마침 이자벨 아자니 나온 영화 여왕 마고 보고 있는 중이라 검색해봤는데요.
    이 영화가 2015년 제작인데 이자벨 아자니가 1955년생이네요????:??
    이 영화에선 젊디젋은 새색시로 나오는데요.
    뭐지?????? 진짜 55년생인가요? 그럼 우리나라 나이로 64세인데.
    영화에선 20대로 나오는거 맞죠?

  • 15.
    '18.11.5 12:32 PM (121.181.xxx.137)

    이자벨 아자니 지금은 좀 늙었는데 40대까지만 해도 20대 같더군요 진짜 유전자가 있나봐요 아주 희박히지만요

  • 16.
    '18.11.5 12:35 PM (121.181.xxx.137)

    제가본 분도 성형 시술도 해본적 없다 하던데요 매일 맥주 1000cc 마시던데 ㅎㅎ

  • 17. .....
    '18.11.5 12:41 PM (115.238.xxx.5)

    여왕 마고 1994년 제작 영화라네요.
    그러면 그렇죠. 에고...

  • 18. ㅎㅎㅎㅎㅎㅎㅎㅎ
    '18.11.5 12:4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상상 이상 까지는 아니더라두요..
    40대 중반인데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으로만 보이는 외모라도 엄청난거예요
    우리가 연예인은 아니잖아요
    전 그냥 나이 안밝혀요
    나중에 애 몇살이라고 물어봐서 말해주면 기절들 하던데... 일찍 결혼한줄알더라구요
    그래도 관계가 달라지진 않던데요? 기본적으로 유부녀면 남자들이 막 들이대는것도 아니고
    그냥 좀 서로 좀 친절해져요 어딜가든

  • 19. ㅇㅇ
    '18.11.5 12:42 PM (69.243.xxx.152)

    사람들은 외모를 보고 대충 자기 또래라고 생각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어리거나 젊을 수록 순수하고 솔직담백해서 처음부터 속을 터놓는 경우가 많아요..
    만나자마자 가족사진 다 보여주고
    베프랑 싸운 얘기하면서 하소연하고
    친구들 파티하는데 파트너로 같이 가자고 연애걸고
    괜히 폼잡고 눈으로 레이저 쏘고

    자기 또래라고 생각하고 막 털어놓고 대했는데
    알고보니 이모뻘이면 머리가 하얘지는지 얼굴이 순간 핼쓱...

    오해받아서 저런 얘기를 듣게되면 속으로 어어어어어.. 이거 좀 이상하다... 클났다...
    속으로 불안해지기 시작해요. 곧 나한테도 너는 어느 학교 다니냐 몇학년이냐 시작할텐데
    결국 내 나이 뽀록나는 순간 그 친근감과 화기애애가 오가던 시공간이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으로 쨍하게 얼어버린다는 걸 경험으로 알아서...
    1초만에 안면몰수 당하는 입장으로 바로 전락해버려요.

    나이들어도 새친구 사귀기는 어려워요.
    외모로 대충 연령대를 짐작하면서 말을 걸고 그러는데
    내게 말 걸어오는 사람은 한참 아래라 관심사도 다르고 체력도 다르고 말투도 다르고.
    나와 같은 연령층은 아예 나를 연하로 보니 슥 지나가버리고.
    그나마 결혼, 출산, 육아를 내 또래들과 비슷하게 하면 훨씬 나은데
    그것조차 남들보다 십몇년 늦어버려서 이젠 내 또래들과는 관심사까지 달라져버리고
    관심사가 같은 학부모들은 힘이 쭉쭉 뻗는 젊음을 자랑하고.
    덜 늙어보인다는 게 체력까지 젊은 상태란 뜻은 아니거든요.

    좋은 게 있다면 와이프가 젊어보이니 남편이 좋아하고
    엄마가 나이만큼 늙어보이지 않으니 애들이 젊은 엄마 대하듯 하는 것 뿐이에요.
    사실은 속은 늙어서 삭신이 쑤시는데 남편도 애들도 그걸 실감을 못해서
    젊은 아내 젊은 엄마 대하듯이 막 부려먹고 굴리고 치대고 들볶고....

  • 20. ...
    '18.11.5 12:4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아주 단순하게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거 완전 좋은거죠.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 21. ..
    '18.11.5 12:54 PM (180.224.xxx.210)

    이자벨아자니는 무슨 병인가 그래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다들 그런 병 나도 좀 걸려보자...농담하고 그랬거든요. ㅎ

    젊어보이면 뭐해요.
    젊지 않은 걸.

  • 22. 서정희씨
    '18.11.5 12:56 PM (211.186.xxx.162)

    볼때마다 너무 신기했어요. 어쩜저리 혼자 안늙고 스타일이 좋나싶고요. 요즘 딸과 나오는 예능보니 비로소 이 양반도 세윌을 완전히 비켜가진 못하는구나 싶더군요.
    비호감 스탈이긴 하지만 동안은 서정희가 레전드라봐요

  • 23. 익명이니까
    '18.11.5 1:13 PM (180.69.xxx.24)

    매일 같이 쌩얼로 운동하고 사우나하는 동네 아짐이
    얼마전 와서 30후반인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한테 나이 듣고 깜놀했다고 얘기해주더라고요.
    전 40중반 이거든요.
    제가 몸이 좋아서 그런가봐요. 군살없고 근육질.
    운동복 입으니 젊어보이는것도 있고.
    집에 와서 거울보니 어떻게봐도 내 나이 고대로.
    기분은 잠시 좋더라고요

  • 24. ..
    '18.11.5 1:59 PM (183.101.xxx.115)

    자기들 동안이라며 티비에 얼굴비추는여자들
    솔직해집시다.
    피부과는 엄청들락날락.
    성형은 기본에 가슴수술까지..
    그 무슨 발악인지..날씬한것만 인정합니다만
    그리 동안에 집착하는여자들이
    지방흡입을 안했을까 싶어요.

  • 25. ...
    '18.11.5 2:19 PM (106.102.xxx.148)

    여왕 마고 20여년도 더 전에 대학 때
    비디오 방에서 봤는데
    뭔 2015년....

  • 26. ...
    '18.11.5 2:52 PM (39.7.xxx.79)

    나이 깔때 곤란한 동안이라면
    먼저 자연스럽게 나이를 얘기하는거도 방법이예요.
    몇살 되고나니 나잇살이 안빠진다~ 등등
    제가 나이땜에 오해 많이 받아서 무조건 먼저 까고 시작합니다.

  • 27. 네.
    '18.11.5 3:49 PM (90.255.xxx.224)

    나이보다 상상 이상으로 젊어보이면 좋죠.
    우리 솔직해집시다.

    30대 초반이 10대 후반로 보이면 이상한데
    50대 후반이 40세 정도로 보이면 좋은거죠.
    마찬가지로 70대 후반이 60 정도로 보란다면 좋지 않겠나요?

    전 아주 많이 젊어보이눈데
    수술한거 없고요.
    피부과도 20대에 피부병 때문에 한번 갔던게 전부예요
    귀고리 구멍도 뚫지 않았어요.
    화장도 기회 있을 때 1년에 열번 정도밖에 하지 않고요
    젊어보이려고 애쓰는거 없어요.
    근데 그냥 젊어보입니다.
    유전자 덕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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