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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성일씨 돌아가셨다네요

.. 조회수 : 20,170
작성일 : 2018-11-03 19:42:42
믿어지지 않아요

폐암이셨다네요 ㅠ

참 화려한 인생이었네요

70 초에 tv 나오실 때 사생활은 시끄러워도
참 잘생기셨구나..배우는 배우네 생각 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75.208.xxx.16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8.11.3 7:45 PM (220.93.xxx.116)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5412397401411084008

  • 2. 배우
    '18.11.3 7:45 PM (118.39.xxx.76)

    우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은 영원 하지 않다는 거
    허무 하네요

  • 3. 폐암
    '18.11.3 7:46 PM (119.149.xxx.20) - 삭제된댓글

    아니었나요?
    대한민국 연예계의 큰 별이긴 했죠.
    내가 그 부인이었다면 절대 그리 살지는 않았겠지만...

  • 4. 폐암이
    '18.11.3 7:46 PM (118.223.xxx.155)

    빠르더라구요

    고인의 명복울 빕니다

  • 5. ㅡㅡ
    '18.11.3 7:46 PM (220.95.xxx.85)

    며칠전에도 티비에서 봤는데 ... 음 .. 정말 신나게 살다 가신듯

  • 6. ..
    '18.11.3 7:47 PM (58.237.xxx.162)

    기사를 보고도 믿어지지가 않네요..ㅠㅠ 남도 이런 감정인데 엄앵란씨는..ㅠㅠ

  • 7.
    '18.11.3 7:47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아니...얼마전 김수미씨 다큐에서 너무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서 놀랐는데...암 잘 극복하고 있구나 싶어서요..

  • 8. 본인은
    '18.11.3 7:48 PM (211.186.xxx.162)

    나름 멋지게 원도 없이 살다 가신듯 하죠.

    인간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굵고 길게 살다 가신듯 하니
    나름 성공적인 삶 아니었나 싶네욪

  • 9. 그러셨군요
    '18.11.3 7:48 PM (14.52.xxx.15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길

  • 10. ㅇㅇ
    '18.11.3 7:49 PM (61.106.xxx.237)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11.
    '18.11.3 7:4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암이 무섭긴하네요
    진단받은지 얼마안된것 같은데
    멀쪙해보이던 분이 가시는군요

  • 12. 아이고
    '18.11.3 7:51 PM (118.37.xxx.170)

    우리친정엄마 폐암4기 진단받고 7개월사시다 돌아가셧어요

  • 13. ..
    '18.11.3 7:52 PM (58.237.xxx.162) - 삭제된댓글

    진짜 암이 무섭긴 엄청무섭네요..ㅠㅠ 한번씩 먹는 식단 보면 진짜 건강식으로 드시던데..ㅠㅠ 오히려 엄앵란씨는 막 먹는것 같구요.... 딸도 자기 아버지 때문에 잔소리해서 엄마가 햄이나 그런것들 몰래 몰래 드신다고 하던데..ㅠㅠ 그렇게 운동열심히 하고 운동 열심히 해도 암걸리면.ㅠㅠ

  • 14. ..
    '18.11.3 7:54 PM (58.237.xxx.162)

    진짜 암이 무섭긴 엄청무섭네요..ㅠㅠ 한번씩 먹는 식단 보면 진짜 건강식으로 드시던데..ㅠㅠ 오히려 엄앵란씨는 막 먹는것 같구요.... 딸도 자기 아버지 때문에 잔소리해서 엄마가 햄이나 그런것들 몰래 몰래 드신다고 하던데..ㅠㅠ 그렇게 운동열심히 하고 식단관리 해도 암걸리면.ㅠㅠ

  • 15. ㅇㅇㅇ
    '18.11.3 7:54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인간으로 누릴거 다 누리다가 간거네요
    나이도 여한없이 꽉채우고...

  • 16. 에구
    '18.11.3 7:55 PM (116.38.xxx.19)

    이분이그러셨잖아요 자기는담배도안하고운동도열심히하는데
    폐암걸린이유가 밀폐된공간에서 켜놓은향초가 원인같다고하셔죠
    가습기메이트 양키캔들등등 화학제품은웬만해서는 노노

  • 17. 호흡기
    '18.11.3 7:57 PM (211.46.xxx.42)

    다른 장기들보다 숨을 쉬는 주요기관이 병들면 오래 못 가는 것 같아요
    저가 폐활량이 기준치 이하라 걱정..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18. ㅇㅇ
    '18.11.3 7:58 PM (61.106.xxx.237)

    윗님 노환으로 가신거죠
    아무리 조심한들

  • 19. ..
    '18.11.3 8:00 PM (222.99.xxx.66)

    아내는 아내 애인은 애인이라는 신조를 평생 실천하신분...암과 세월은 어쩔수 없군요.

  • 20. 옛날이니까
    '18.11.3 8:02 PM (122.38.xxx.224)

    영화를 더빙하니까 인물로 뜬거지만..요즘 태어나면 발음도 안되고...

  • 21. .....
    '18.11.3 8:04 PM (211.252.xxx.249)

    본인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후회없는 인생으로 보여요.

  • 22. 한 인간으로서
    '18.11.3 8:05 PM (122.38.xxx.224)

    지 맘대로 다 하고 살다갔으니...호상이라고 해야되나...안된 마음이 전혀 없네오ㅡ..

  • 23. 1111
    '18.11.3 8:09 PM (210.100.xxx.107)

    얼마전 김수미씨와 나온 기사봐서 믿기지가 않네요 ㅠ

  • 24. 아...!
    '18.11.3 8:09 PM (66.249.xxx.87)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
    .
    .
    근데 이글 제목보고 들어오면서 번쩍 든 생각이
    진짜 신나게 살다 가셨구나..하는 생각들었어요
    살아계실땐 어쩐지 좀 사이코같은 느낌이더니(죄송:;;)
    막상 예기치 못하게 확 돌아가셨다니까
    아 인생은 저렇게 살다가는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번쩍 드네요

    누구 눈치보지 않고
    그냥 진짜 신나게 사시다 가신것같아요
    진짜 정신이 번쩍 드네요
    저정도 되니까 진짜 재밌게 살다 갔다 하지
    그나이때까지 희생하고 어거지로 자기마음속이고 괴로워하고..
    그렇게 살다 가신것보다는 백배 나은 삶다운 삶이 아니었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 25. 저두
    '18.11.3 8:12 PM (222.116.xxx.32)

    뭐랄까 연로배우들 돌아가실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분은 그런 마음이 안 드네요
    잘 죽었다가 아니라 그래도 본인 하고픈건 다하고 가니
    후회는 덜하겠구나 이런마음

  • 26. 세상에
    '18.11.3 8:14 PM (175.120.xxx.18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7. ...
    '18.11.3 8:1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윗님 동감.
    나이도 살만큼 살았고
    하고픈대로 다 하고 살았으니.
    가족들 삶이 고달팠을 듯.

  • 28. 폐암으로
    '18.11.3 8:19 PM (42.147.xxx.246)

    사망을 할 때가 제일 괴롭다고 하네요.
    정신은 말짱한데 숨을 못 쉬니 물에 빠져 죽는 것 같다고요.
    여자들이 많이 생긴다고 하니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설거지를 할 때 뜨거운물에 세제 풀어서 하지 마세요.
    그냥 대충 온도에 세제를 풀어서 코로 세제의 수증기를 안 마시도록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담배를 안피고 집안에 담배를 피는 사람이 없고 고기도 구워서 안 먹었는데도 더구나 공기도 좋은 곳에 살았는데도 제가 폐암 수술을 했어요. 설거지 할 때 다들 조심하시길......

  • 29. ㅇㅇㅇ
    '18.11.3 8:23 PM (120.142.xxx.8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0. ,,,
    '18.11.3 8:24 PM (112.157.xxx.244)

    자신은 신나게 살때
    누군가의 가슴에는 피멍이 들었겠죠
    본인은 신나게 그러나 배울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삶이었네요

  • 31.
    '18.11.3 8:29 PM (210.205.xxx.68)

    제 생각에도 신나게 놀다 가신듯

  • 32. 저도
    '18.11.3 8:29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가습기 메이트 때문에 폐암 걱정돼요
    아침에 일어나다 쓰러져서 못일어난 적이 있거든요
    속이 메스껍고 숨쉬기가 힘들어 며칠 누웠다가 일어났어요

  • 33.
    '18.11.3 8:30 PM (211.244.xxx.238)

    신성일씨 폐암으로 가셨네요

  • 34. 혼자서
    '18.11.3 8:37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자연을 벗 삼아 살면서
    상의탈의한 채 도끼로 장작패서 땔감 만들던 모습을 티비에서 본 적이 있어요.
    대관령 어디라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산처럼 만든 땔감 중 일부로 무슨 cf의 한 장면이라도 연출하는 듯이,
    서부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꾀죄죄한 차 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믹스커피를 타서 촬영온 스텝들에게 대접하던 왕년의 스타 강신성일씨!
    시대를 잘 타고난 배우였죠.
    그런 정도의 성의식/도덕관이라고 한다면 요즘 세상에선 돌맞기 딱 좋은게 사실이죠. 제2의 엄앵란이라고 놀림을 당하는 이민정씨가 문득 떠오르네요.
    배우로서의 자취보다도 그의 사상이나 가치관으로 온 국민의 정나미를 떨어트린 장본인인지라 뭐 원없이 살다가 이제 가셨네 싶다는....
    이 사람으로 인해 사자의 명예가 더럽혀지는 일도 있었죠.

  • 35. 퓨쳐
    '18.11.3 8:41 PM (180.68.xxx.22) - 삭제된댓글

    호상.
    하고 싶은거 되고 싶은거 다 해본 사람.

  • 36. 여여
    '18.11.3 8:42 PM (112.162.xxx.232)

    https://entertain.v.daum.net/v/20181103202952309?rcmd=re 사망은 오보랍니다~

  • 37. ....
    '18.11.4 1:19 AM (110.47.xxx.108)

    오보입니다.
    글 내려주심이.

  • 38. ...
    '18.11.4 6:02 AM (175.204.xxx.153) - 삭제된댓글

    4일 새벽 2시 30분 향년 81살로 타계했습니다 ~ ㅠ

  • 39. ....
    '18.11.4 6:03 AM (175.204.xxx.153) - 삭제된댓글

    새벽 2시 30분 향년 81살로 타계했습니다 ~ ㅠ

  • 40. 타계
    '18.11.4 11:06 AM (211.218.xxx.100)

    이분과 악수한 사람
    20대때 대구에서 엄앵란씨가 나들이예 라던가 하는 비빔밥집을 차렸어요.
    그때 손님으로 가서 엄앵란씨도 보고 했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나는 올라가고 신성일씨는 내려오는데 그 사이에 손 내밀어 악수청해
    엉겁결에 에스켈러이터에서 악수했어요 ㅋㅋ
    어쨋거나 예쁜여자 손한번 잡아보려고 ㅋㅋ
    정말 그때는 지금이나 그 몸매 유지하시고 멋진분이셨는데
    인생 참 잘놀다가 가셨어요. 저승에 가셔서 아 정말 이승이라는곳에서 소풍 신나게
    잘하고 왔다 할거 같아요. 부계유전자가 있었다고 하시네요.
    명복을 빕니다.

  • 41. 돌아가신분이라
    '18.11.4 1:21 PM (49.1.xxx.109)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긴 하네요.
    돌아가신 분이라 악플은 삼가겠지만 뭐... 원없이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고 간거니 안타깝거나 그러진 않네요
    주변 사람들 가슴에 대못을 수없이 많이 박은 삶. 돌아가셨다해서 그게 미화될순 없어요.
    본인만 생각했을때는 참 해피한 삶이었죠. 나이도 적당하시고 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2. 그인생은
    '18.11.4 2:44 PM (68.173.xxx.80)

    뭐랄까 연로배우들 돌아가실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분은 전혀 그런 마음이 안 드네요 2222222

  • 43. O1O
    '18.11.4 3:06 PM (119.198.xxx.222)

    뭐랄까 연로배우들 돌아가실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분은 전혀 그런 마음이 안 드네요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44. ㅇㅇ
    '18.11.4 3:42 PM (59.29.xxx.186)

    뭐랄까 연로배우들 돌아가실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분은 전혀 그런 마음이 안 드네요 4444444

    존대도 아깝습니다.

  • 45. ..
    '18.11.4 6:12 PM (183.101.xxx.115)

    존대도 아깝다 555555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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