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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실수한건가요? 조리원동기 엄마랑 만났어요.

... 조회수 : 25,025
작성일 : 2018-11-03 13:53:20
만나서 키즈카페를 갔죠
그동안은 애키우느라 늘 톡으로만 연락하다
3번가량 만나다 이번에 또 만난거죠
그동안은 늘 저녁 식사 전에 만나 같이 밥 먹을 일이 없었어요
암튼 키즈카페는
선불인데 그 엄마랑 저랑 카운터 가서 서서
서로 몇시간짜리로 계산할지 의논했죠.
그 엄마가 2시간 하자고 해서 그러자 하는데
지갑을 꺼낼 생각을 안하네요.
제가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는 동안 그냥 멀뚱멀뚱...
그래서 제가 그 엄마꺼까지 계산 해줬어요.
가격은 12000원
총 24000원이구요.
그리고나서 밥을 시키려고 하는데 밥도 선불이거든요.
그 엄마가 애들 먹게크림 파스타랑 우리 먹을 오무라이스 시키자 하더라구요.
전 자리에 앉아 있는 상태로 그러자 했어요
크림 파스타랑 오무라이스는 두개 합쳐 대략 17000원 정도...
근데 이번에도 계산할 생각을 안해요 ㅋㅋㅋㅋㅋ
저렇게 말하고 그냥 가만히~~~~~~~
그래서 제가 밥은 00씨가 살거죠? 그랬더니 좀 당황하며 네 하고 일어나선 계산 하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연락 안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행동 좀 그랬나요?
기분 나쁠수 있나요???
IP : 117.111.xxx.53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싫어
    '18.11.3 1:55 PM (223.62.xxx.150)

    진짜 개념없는 사람들 많아요. 만나지 마세요.

  • 2. 아뇨
    '18.11.3 1:55 PM (175.117.xxx.148)

    잘하셨는데 반반 냈어야해요. 아이들용 하나 더 시키고 그쪽에 내라고 했어야죠

  • 3. 그엄마
    '18.11.3 1:55 PM (219.254.xxx.62)

    거지인가봐요
    그런데 잘하셨어요
    돈에 흐릿한 사람 있어요

  • 4. 아뇨..
    '18.11.3 1:55 PM (218.149.xxx.147)

    잘 하셨어요....짝짝짝.
    저런 사람과 뭐하러 만나요?
    사람들이 기브앤테기브앤 이거 안되는 사람 정말 이해불가예요...

  • 5. 아뇨
    '18.11.3 1:57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연락이 안된다니 잘 됐네요

  • 6. 삼산댁
    '18.11.3 1:57 PM (59.11.xxx.51)

    잘하셨어요 ....그리고 이제 만나지마세요

  • 7. ㅇㅇ
    '18.11.3 1:57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실수는요. 잘하셨어요.

  • 8. 초록
    '18.11.3 1:59 PM (115.136.xxx.230)

    사이다네요.
    실수 라뇨! 완전 잘하셨어요.

  • 9. 배운분이시네요
    '18.11.3 1:5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속이 시원해요

  • 10. ??
    '18.11.3 2:00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님꺼만 내시지. 12000.

    그나저나 조리원동기란 말 좀...이상해요~ㅎ
    입원동기도생기려나..

  • 11. 기분이나빠요
    '18.11.3 2:00 PM (117.111.xxx.157)

    저도 키즈카페 친구들이랑 자주가는데
    선불이기에 다행이었지
    후불이었으면 계산하시고 이불킥하실뻔 했어요.
    친한 친구들도 보통 한명이 대표로 계산할때
    계좌로 쏠께~~ 이러는데
    그 아줌마는 무슨 염치인가요?

  • 12. ㅎㅎ
    '18.11.3 2:00 PM (211.206.xxx.180)

    뭘 바랐던 걸까요

  • 13. 굿잡
    '18.11.3 2:00 PM (125.252.xxx.13)

    잘하셨어요
    연락이 안된다니 잘 됐네요 22222
    아니 왜 키즈카페 둘이 같이 카운터 가서 계산하는데
    그쪽은 계산을 안하죠?
    어이가 없네요

  • 14. ...
    '18.11.3 2:01 PM (220.85.xxx.162)

    호구 안되고 잘 하셨네요. 어디서 가만히 모드인지 ㅋㅋㅋ 어차피 계속 연락되도 님이 물주노릇하기 때문에 연락하는 거라 의미도 없어요.(혹시 님이 언니?라서 사주는지 알았을까요)

  • 15. 제목을 바꿔요~
    '18.11.3 2:02 PM (14.49.xxx.133)

    고즈넉한 오후에 고구마인줄 알고 읽었는데 사이다네요^^
    이럴땐 제목도, "저 잘했죠?^^" 뭐 이렇게 써주면,
    우리 82쿡 아줌마들이 더 씨원할듯.

    저런 사람은 더 만나지마요.
    오늘 한번으로 충분하네요.
    그나마 선방하셔서 보는 저도 기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16. 지난
    '18.11.3 2:03 PM (218.55.xxx.84)

    선물이나 기프티콘이라든지 커피값이라든지 쌓여 있던 계산같은 게 있나요? 아니라면 굉장히 이상한 행동이네요.

  • 17. 오랜만에
    '18.11.3 2:07 PM (122.38.xxx.224)

    사이다.....
    정신 나간 여자네요.
    만나지 마세요..

  • 18. .....
    '18.11.3 2:12 PM (124.56.xxx.39)

    와~진상이 따로 없네요.결국엔 원글님이 칠천원 더 내신건데 연락을 안받나요?맨날 얻어만 먹고 살았나?나중에 혹시나 연락와도 만나지 마세요.

  • 19. ...
    '18.11.3 2:15 PM (117.111.xxx.9)

    네 저도 앞으론 안만나려구요
    그동안은 서로 커피를 먹는데 제가 두번
    그 엄마가 한번 샀어요 마지막에 제가 커피 사고 만난건데 안내려해서 이상했어요.
    제가 2살 더 많긴해요.
    그래서 더 쓰길 바란걸지도 모르죠

  • 20. ㅡㅡ
    '18.11.3 2:16 PM (121.139.xxx.12)

    누가 만나자고 하셨어요?
    원글님이?
    그래도.. 얻어먹을 생각으로 나갔나보네요.

  • 21. ㅇㅇ
    '18.11.3 2:16 PM (119.64.xxx.181)

    전 항상 현금 들고 가서 제것을 딱 드려요.
    돈을 안내네 송금을 늦게하네 날 호구로 보네
    어쩌고 저쩌고 정말 싫어서요

  • 22. ....
    '18.11.3 2:2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잘했는데
    처음에 돈을 왜 냈어요
    님꺼만 먼저 딱 계산하고 들어가야죠
    원래 그런건데요
    누가 키즈카페에서 옆 사람꺼까지 계산해줘요
    그나이에 애들이 같이 노는것도 아니고 안들어오면 애랑 엄마랑 둘이 놀다 가면 그만인것을

  • 23. ....
    '18.11.3 2:25 PM (1.237.xxx.189)

    잘했는데
    처음에 돈을 왜 냈어요
    님꺼만 먼저 딱 계산하고 들어가야죠
    원래 그런건데요
    누가 키즈카페에서 옆 사람꺼까지 계산해줘요
    그나이에 애들이 같이 노는것도 아니고 안들어오면 애랑 엄마랑 둘이 놀다 가면 그만인것을
    엄마가 다른 애 데리고 가서 내가 계산했다하더라도 나중에 애꺼 계산서는 문자로 그엄마에게 날려요
    어쩌다 내가 간절해서 다른애 데리고 가는경우 아니고서는요

  • 24. ㅇㅇ
    '18.11.3 2:36 PM (58.235.xxx.168)

    그냥 그런데가면 말없이 자기거만 계산하는걸로....
    첨엔 좀 야박하더니 그게 편하더라구요
    원글님도 대처 잘했어요
    겪어보고 걸러야죠

  • 25. 아 시원해
    '18.11.3 2:38 PM (119.69.xxx.28)

    원글님 잘하셨어요^^

  • 26. ...
    '18.11.3 2:47 PM (114.200.xxx.117)

    혹시 먼저 보자고 하셨어요 ??
    어느글에선가 만나자는 사람이 밥사는거라는
    거지댓글도 봤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인가봐요 ..

  • 27. 근데
    '18.11.3 3:02 PM (183.98.xxx.142)

    조리원 동기를 왜 다시 만나요??
    요즘 조리원ㅊㄴ구라는 말들 많이 하던데

  • 28.
    '18.11.3 3:04 PM (49.167.xxx.131)

    거지근성인거죠 자기가 못사는게 상대탓인양 제친구도 자기네 애들 사교육비많이든다고 계속 돈 내주길 바라더라구요. 첨에 그래 내가나으니 하고 내다가 나중엔 니자식학비를 내가 왜? 그러고는 슬슬 정리했어요

  • 29. ...
    '18.11.3 3:22 PM (221.151.xxx.109)

    윗님 친구는 정말 이상하네요
    사교육비를 왜 내주세요 ㅠ ㅠ

  • 30. ...
    '18.11.3 3:3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말도 필요 없고,
    그냥 님꺼만 계산하고 말아요.
    자기꺼 내던 말던.

  • 31. 너무 싫어
    '18.11.3 4:07 PM (125.134.xxx.113)

    저런스타일ᆢ지갑 늦게 꺼내는 사람ᆢ
    정말 두번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상대가 돈꺼내는데
    그냥 시늉이라도 내가 할께~해야되는거죠
    나참 저런 여자 다신 안만나실꺼죠?

  • 32. ....
    '18.11.3 4:13 PM (221.157.xxx.127)

    얻어먹기만하는사람 있긴하더군요 전 내가사주고싶으면 사주지만 대놓고 얻어먹으려는사람하고는 상종 안해요

  • 33. ㅇㅇ
    '18.11.3 4:25 PM (211.204.xxx.152)

    님이 7천원이나 더 내셨는데요?
    실수는 계속 얻어 먹으려는 그 여자가 했죠

  • 34. 다행
    '18.11.3 4:40 PM (121.159.xxx.42) - 삭제된댓글

    읽어내려가면서 혹시 식사값도 원글님이 내면 어쩌지 했는데 그나마
    사이다예요
    7천원 더 낸거지만 그래도 잘하셨어요

  • 35.
    '18.11.3 5:59 PM (218.238.xxx.44)

    읽으면서 원글님이 연장자구나했어요
    꼭 그렇게 언니라고 더 뜯어먹으려는 못된 것들이 있어요

  • 36. ...
    '18.11.3 6:36 PM (210.178.xxx.192)

    잘하셨어요. 전 저보다 9살 많은 여자가 그런행동을 하길래 바로 차단했어요. 은근 거지같은 ㄴ들이 많아요.

  • 37. Oo
    '18.11.3 7:01 PM (1.241.xxx.182) - 삭제된댓글

    요즘은 카드 각자결제 하니 얼마 카드로 할께요 걍 이럽니다.

  • 38.
    '18.11.3 7:41 PM (211.105.xxx.90)

    잘했어요 저녁 먹은 것이 시원하게 걍 쑤욱 내려가요

  • 39. 매번
    '18.11.3 7:42 PM (115.23.xxx.253) - 삭제된댓글

    신기해요
    어쩜 그렇게 뻔뻔할까요
    제가 다 민망하네요
    원글님 사이다예요~

  • 40. ....
    '18.11.3 8:01 PM (211.252.xxx.249)

    7천원 더 낸거지만 그래도 잘하셨어요 2222
    그런 사람들 너무 신기해요.

  • 41. 와우
    '18.11.3 8:12 PM (121.147.xxx.175)

    뭐 그런거 하나보면 그 사람에 대한 인증은 끝난거니 만날 필요는 없겠는데
    아쉬운건 돈 낼 생각을 안하고 그냥 본인이 계산한 원글님의 태도네요 ㅠ
    애초에 확실히 어떻게 계산할건지를 정해야하는건데
    그건 당연한거잖아요

  • 42. 도대체
    '18.11.3 8:23 PM (62.143.xxx.234)

    그런사람들은 어떤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 43. ..
    '18.11.3 8:34 PM (223.62.xxx.182)

    밍친년..
    요즘 저런 거지들 너무 많아요
    이제 무조건 더치하세요
    저런 인간들은 안 만나도 됩니다

  • 44. Gold
    '18.11.3 9:07 PM (222.111.xxx.79)

    원글님, 이제 키까 누구랑 가시든 입구에서 내 아이것만 결제하시고 자리잡고 앉으세요. 음료든 밥이든 누가 산다하고 간게 아니라면 반반, 그 자리서 송금내지는 각자 카드계산, 그게 편해요
    첫 째 상대가 암만 뜸들이고 있어도 신경쓰지말고 내 아이 입장료만 결제. 아셨죠

  • 45. 짝짝짝
    '18.11.4 12:06 AM (58.143.xxx.80) - 삭제된댓글

    잘 하셨네요! 사이다 글~~ 시원합니다~

  • 46. 그 나이에
    '18.11.4 12:54 AM (210.178.xxx.179)

    그런 걸 알려줘야 계산하는 척 하는 머리면 집구석에서 나오지 말아야됨. 잘하셨어요. 사람 가려서 만나야죠

  • 47. 헐..
    '18.11.4 4:20 AM (121.182.xxx.92)

    어차피 만날일도 없을듯..

  • 48. ..
    '18.11.4 4:42 AM (1.227.xxx.232)

    구구마글일까봐 두근두근하며 읽었어요
    앞으론 님도 눈치하나도없는척하고 님네 입장료만내세요
    자기애 입장료는 내던조말던덙ㅣ 알아서하겠죠
    그런사람 만나지마시구요

  • 49. 계산 바로
    '18.11.4 5:29 AM (59.6.xxx.151)

    내 입에 들어가는 것도 내가 못 내는지.
    연장자가 낸다, 먼저 만나자고 한 사람이 낸다
    꼭 내 밥도 얻어먹고 싶은 태생거지들이 태생 없는 룰을 내밀어요.
    위의 사교육비 님은 진정 미친 ㅠ
    내주신 님도 살짝 이해불가에요

  • 50. 우리나라
    '18.11.4 6:21 A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사람들 무슨 동기, 무슨 동기 엮는거 좋아하는데
    조리원 동기란 말이 제일 웃겨요
    그냥 비슷한 시기에 애낳고 짧은 시일 같은 조리원에 있었을 뿐인데 그걸 가지고 또 동기라고 엮어요 자기네 조리원으로 오게할 상술

  • 51. ....
    '18.11.4 1:24 PM (14.45.xxx.38)

    대체 뭐죠 그여자는?
    그런여자 피하는법 미리 알수만 있다면..

  • 52. 처음부터
    '18.11.5 12:04 PM (223.33.xxx.241)

    입장할 때부터 내것만 계산하고
    다른 티켓은 저 고객이 계산할거라고 했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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