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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책임, 의무...

아이고 조회수 : 8,035
작성일 : 2018-11-02 16:03:32
홀로 계신 시아버지 식사를 챙겨주시는 분이 하루 못오십니다.
제가 새벽 5시에 나가면 시댁가서 아침을 가서 챙겨드릴수 있습니다. (멀리 살아서요)가끔 그러고 있구요. 점심은 나가서 드시니 상관없는데 저녁은 이럴때마다
막내 시누이가 와서 챙겨드렸어요. 아래글은 제일 일을 안하는 큰 시누이가 저에게 보낸 문자입니다.

우리 집은 뭔가 잘못된것 같다 시어버지 챙겨드리는 것 며느리 몫 아닌가?
어떻게 매번 이런 식이지?
우리는 며느리 힘들까봐 도와주는 것 뿐이야
우리는 각자의 집안에서 몫을 다하고 있어

막내 시누와 제가 90프로 일을 하고 있는데 참 그렇네요 .
10프로 하는 사람이 저렇게 말하니 어이가 없어요. 차라리 막내시누가 그런다면 항상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겠어요.
(사실 자신들의 부모님 챙기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막내시누도 자기 언니 못됐다고 맨날 부르르 떨어요. 동생한테 너가 수고한다는 말한마디를 안하거든요.

오늘도 시댁가서 시아버지 겨울옷 정리해드리고 오는데, 제가 쓰러져 죽어야 저 큰 시누는 속이 시원하려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시댁은 잘할수록 더더더더!를 외친다는 말이 정말 맞아요.

저는 친정부모님을 챙겨드릴일이 생겼을때 다른 형제가 못오면 그런가부다하고 새언니가 같이 와주면 고맙고 그래요. 사실 자기를 키워준 부모님도 아닌데 단지 며느리라는 책임감으로 하는건데 고맙죠 당연히. 대부분 사람들이 저같이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저녁까지 챙겨드리고 오는거 까짓거 맨날 하는것도 아니고 뭘 못하겠습니까. 단지 며느리는 당연히 해야한다는 말이 기분이 나쁘네요. 지금도 이리뛰고 저리뛰고 시댁일을 맨날 하는데 그걸 빤히 알면서도 저런 문자를 보내는거 씁쓸해요. 시아버지앞에서 아부만 하고...

기운이 쭉쭉 빠지네요. 앞으로 저럴때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IP : 223.38.xxx.192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지마
    '18.11.2 4:09 PM (121.179.xxx.235)

    한번 받아버리세요
    능력 좋은 형님이 본을 보여달라고
    해보세요.

  • 2. 욕이 육성
    '18.11.2 4:09 PM (223.33.xxx.207)

    미친년이 아주 지랄광천을 하네요
    저 라면 가만 안 있어요
    어딜
    장문의 글로 할 말 조곤조곤 아주 미치고 팔딱팔딱
    뛰게 거품 물고 뒤로 넘어가게 만들어요

  • 3. ..
    '18.11.2 4:10 PM (218.239.xxx.185) - 삭제된댓글

    셀프효도 이렇게 보내면 싸우자 겠죠?

  • 4. 팩폭을
    '18.11.2 4:10 PM (110.9.xxx.89)

    아가씨가 이런 말 한다면 조금이라도 이해가 갈련지 모르지만 형님이 저한테 하실 말씀은 아닌 거 같네요. 며느리가 자식도 아니고 아범 생각하고 아버님 생각해서 하는 거지 며느리 의무나 책임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 5. ...
    '18.11.2 4:11 PM (121.191.xxx.79)

    통계내서 이야기하세요.
    10월 한달간 누가 몇 번 챙겼고 그외 무슨 일을 더했는지.
    누가 몇 회 일했는지.
    그래도 말이 많으면 씹어버리세요. 남편에게 연락온거 다 보내시고요. 웃기네요.

  • 6. 무시한
    '18.11.2 4:11 PM (119.199.xxx.172)

    며느리 없다 하세요
    며느리 몫
    웃기시네요

  • 7. ....
    '18.11.2 4:11 PM (59.15.xxx.141)

    왜 그걸 참아주세요
    저도 맏이지만 책임부터 다하고 맏이노릇을 하던가 말던가
    손도 까딱 않고 앉아서 잘하네 못하네 말만 하면 다인줄 아나

  • 8. 새옹
    '18.11.2 4:12 PM (223.62.xxx.243)

    답글로 짧게 셀프효도 보내면 개거품 물겠죠 ㅋㅋㅋ

    꼭 보면 하는것도 없는 것들이 더 저지랄을 떨어요
    말로만 효도하는 것들

    자식도 안 하는걸 며느리가 왜 하냐고 아우 진짜

  • 9. ㆍㆍㆍ
    '18.11.2 4:13 PM (223.32.xxx.113)

    말을 하세요 말을. 저런 개소리를 왜 듣고 삭히십니까.

  • 10. 팩폭을 2
    '18.11.2 4:13 PM (143.138.xxx.244)

    아가씨가 이런 말 한다면 조금이라도 이해가 갈련지 모르지만 형님이 저한테 하실 말씀은 아닌 거 같네요. 며느리가 자식도 아니고 아범 생각하고 아버님 생각해서 하는 거지 며느리 의무나 책임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222222

    덧붙여서,

    그렇게 안타까우시면,
    아범님의 큰 따님이신 형님이 적극적으로 하세요.
    그럼 자식도 아닌 저는 손을 놓겠습니다~~ 라고 하세요.

  • 11.
    '18.11.2 4:15 PM (1.237.xxx.90)

    아이고, 미친.
    저라면 시누 보란듯이 시가에 발길 끊고 연락 끊어요. 아쉬운게 누군데요. 내 아버지인가, 지 아빠지.

  • 12. 에혀
    '18.11.2 4:15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큰시누 간도 크네요. 요즘 세상에.
    차단하세요..
    근데 시아버지는 자기 밥도 못차려 드시나요? 황당

  • 13. ..
    '18.11.2 4:19 PM (59.17.xxx.143) - 삭제된댓글

    와... 우리집 큰시누년 같은년이 거기도 있군요.
    그냥 저는 들이받아버렸어요. 결혼 6개월차 시부 돌아가시려 할때, 가족회의를 하자고 자기집으로
    형제, 자매 부부들 다 부르더군요.
    거기서, 저한테 "아부지 돌아가시면 친척들 한테 전화하는게 네가 할일이야, 근데, 내가 대신하는거다"
    라고 삿대질 하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억울해 죽겠다는듯이.

    그래서, 다 보는 앞에서 대차게 엎어버렸습니다.
    지금 뭐라고 했냐? 이집에 자식이 5명 이다. 내 아버지냐? 왜 그게 내가 할일이냐?
    남편을 도와서 할수는 있지만, 왜 내게 책임을 지우냐?
    그렇게 막 뎀비니,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남편도 듣다, 제편들면서 손잡고 나와버렸습니다.

    나이나 적으면, 저보다 16살이나 많은 제일 큰누나예요.

  • 14. 새옹
    '18.11.2 4:24 PM (223.62.xxx.243)

    아 그런데 솔직히 아들 다 재산 주겠다 하는 집이면 큰딸이 저렇게 나오는것도 이해는 가요

  • 15. ㅡㅡ
    '18.11.2 4:26 PM (175.193.xxx.75)

    내일부턴 못간다고 동생하고
    상의하라 하세요
    나이 헛 먹은 시누네요

  • 16. 지랄엔 지랄
    '18.11.2 4:26 PM (114.207.xxx.78)

    내가한일 시누가 한일 조목조목 적어보내면서
    많이나 하면서 도와준다고 생색내시든가~~~~

  • 17. 그런 문자로
    '18.11.2 4:27 P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할일한다 생각하는 인간인가봐요

    말이 통하기는 애저녁에 그른거 같고
    다른 시누이도 못됐다 인정하는 바이니
    저런 문자 몇통이 오건간에 개무시 할거 같아요

    나중에 만나 내문자 씹었냐면 무슨 말같아야 대꾸를
    해도 하지요~~해버려요

  • 18. ㅇㄱ
    '18.11.2 4:32 PM (223.62.xxx.222)

    딸들도 다 균등하게 받는거라고 맨날 저 앉혀놓고 말해요.
    코메디지요?
    막내시누랑 저랑 하도 하다하다 둘이 못해서 이런이런 일이 있으니 와서 도와달라고했더니,
    너네들이 자기한테 통보한다고 난리를 쳤어요. 비유를 하자면 우리는 벽에 구멍이 나서 물이 새는데 둘이서 막다막다 막을 손이 없어서 도와달라고 하는거였어요.
    저같으면 평소에 못도와주니 미안하다고 뛰어올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중환자실 계실때 저 이틀씩 집에도 못갈때 자기는 유학하는 아이들 못본지 오래됐다고 2주간 외국다녀오더군요. 엄마가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 상황인데...말하자면 끝이 없어요.

  • 19.
    '18.11.2 4:34 PM (223.54.xxx.41)

    미친 아줌마를 다 보겠네요....
    해 본적도 들어 번 적도 없습니다....

  • 20. ..
    '18.11.2 4:38 PM (59.17.xxx.143)

    속끓이지 마시고,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남편이 해결해야 할 일입니다.

  • 21. 그 집 시아버지
    '18.11.2 4:40 PM (59.31.xxx.242)

    손 없어요?
    아님 연세가 한 100세 넘어서 걸음도
    간신히 걷는 환자분이세요?
    밥해주는 아줌마가 매일 온다면서
    빠지는 전날 국이랑 밥 해놓고 가면
    본인이 데워먹으면 되는거지
    새벽 5시에 멀리사는 며느리가 꼭 가야하나요?
    꼭두새벽에 시아버지 밥해주러 가는
    부인 그냥 보고있는 등신 남편도 참~
    시누나 남편이나ㅉㅉ

  • 22. 익명
    '18.11.2 4:44 PM (180.69.xxx.24)

    이 와중에
    시아버지는 왜 밥을 혼자 못드시나요?
    아주머니 하루 못오시는 거면
    그 전날 와서 아침것 까지 해두시고
    꺼내서 그냥 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효도는 셀프입니다. 이렇게 보내고 들이받는다.
    그러나 원글님이 감당할 수준에서 하세요
    어떤 개는 받으면 매우 피곤해짐

  • 23. ㅇㄱ
    '18.11.2 4:48 PM (223.38.xxx.182)

    노쇠하신 시아버지나 친정 부모님이나 저는 이런경우 식사 챙겨드리는건 충분히 할 수잇다고 생각합니다. 제 남편 세대부터는 혼자 차려먹을수 있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바꾸기가 힘들지요 사실은요. 맨날 일제시대 이야기하시는 연세이신데, 아버님 혼자 드십시오라는 말은 차마 못하겠어요.ㅜㅜ

    저희 남편을 등신이라고 불러주시니 왠지 속이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 욕하시는 김에 큰 시누 욕도 시원하게 좀 부탁드립니다.

  • 24. 너는
    '18.11.2 4:52 PM (182.226.xxx.159)

    자식 아니냐고 하세요
    웃기고 있어~
    그게 왜 며느리 몫이냐고 자식 몫이지
    나 클때 키워준것도 아닌데~


    무대꾸로 있으시거나 그건 형님이 하실 말은 아닌듯하네요~라고 한마디만 하셔요~아마 날뛰겠지만요~~속은 시원하잖아요

  • 25. ...
    '18.11.2 4:52 PM (218.147.xxx.79)

    제일 나쁘고 어이없는게 시아버지예요.
    아줌마 하루 안오면 본인이 챙겨드시면 되잖아요.
    점심을 나가 드실 정도면 건강도 꽤 괜찮다는건데 어쩌다 한두끼도 스스로 해결 못하다뇨.

  • 26. ...
    '18.11.2 4:53 PM (118.131.xxx.20)

    출가외인이라 아버지 안챙기는거면 아버지 챙기든말든 출가외인이 왜 딴지를 거는거죠? 어이없네요

  • 27. 저는
    '18.11.2 4:56 PM (121.157.xxx.216)

    이런글 보면 남자라는 동물은 하등동물이구나 ~~그런 생각뿐이 안듭니다.
    아무리 연세가 들었어도 이미 혼자 사실정도면 밥 한끼 정도는 스스로 드실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누이도 백번 잘못했지만, 혼자 드셔야 되는게 당연한걸 ~~그걸 못한다고 전제하는 원글님도 이상합니다. 아무튼 다 ~~이상합니다.

  • 28. 159804
    '18.11.2 4:56 PM (175.209.xxx.47)

    남이 대신 욕해줘서 대리만족 느끼지 마시고 큰시누 들이받으세요.
    나날이 심해질테니

  • 29.
    '18.11.2 5:01 PM (115.41.xxx.47)

    주변에서 보면 시아버지 혼자 식사 못 한다고 수발들러 가는 경우
    딱 한 경우였어요 시아버지가 물주인 경우죠
    심기 거스르고 싶지 않은 거죠
    시집에서 받고 싶은 건 많고 부담은 혼다 지기 싫은 며느리..
    많더라구요

    원글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 30. 대체 왜?
    '18.11.2 5:04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는 손이 없나요?
    일녀내내 혼자 드셔서 힘들다는것도 아니고 매일 챙겨주는 사람 있는데
    하루 안온다고 굶을지경이면 그냥 굶어죽는게 낫지 않나요?
    나이든 사람 안바뀐다고 젊은사람이 맞춰야한다고
    그렇게 맞추면서 젊은사람도 꼰대가 되는거라는 생각은 못하는지.
    정신나간 시누 얘기 들으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전화를 차단하세요.
    남편은 지 형제가 저런 또라이짓을 하는데 가만있나보네요.

  • 31. 어휴
    '18.11.2 5:05 PM (117.111.xxx.246)

    어휴.... 문자 받고 가만 계셨어요? 님이 더 답답해요!

  • 32. ............
    '18.11.2 5:08 PM (211.250.xxx.45)

    진짜 제발좀 ㅠㅠ

    답답해죽겠어요
    말좀하세요 말!!!

  • 33. ㅇㄱ
    '18.11.2 5:10 PM (223.38.xxx.139)

    저 진짜 늙었나봐요.
    부모님이나 시아버지나 식사같은거 가끔 자식들이 챙겨드릴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ㅜㅜ 남편이나 애들 세대는 아니지만 연로하신 분들인데...해드릴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굶어죽게 놔두라는 말들은 와..넘 심하신것 같습니다.
    아이들이나 노인들같은 약자는 우리가 돌봐주는거 아닌가요.
    몇몇 댓글에 혼란스러움을 느낍니다.

  • 34. 원글님
    '18.11.2 5:19 PM (211.226.xxx.127)

    고생 많으십니다.
    제 나이 오십. 시부모님 팔순인데. 저도 식사 챙겨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도 돕는데요..
    잘못하고 계시지 않습니다.
    참.. 큰 시누가 복을 발로 찹니다.
    기가 막혀서.. 참다참다 대판해도 뭐랄 사람이 없겠네요.

  • 35. @@
    '18.11.2 5:22 PM (180.230.xxx.90)

    죄송하지만,
    저는 이런 글 보면 원글님이 좀 그래요.
    큰시누이에게 뭐 잘못 한거 있으세요?
    왜 내 할 도리 하면서 저런ㅈ그지같은 말을 듣고 있습니까?
    남편 통할거 있나요?
    댓거리 하세요.
    성인인데 누가 비호 해 주길 바라지 마시고
    누군가가 나에게 함부로 하거든 항의 하세요.
    큰 시누이 문자 가관이네요.
    저런 쓰레기 같은 소릴 듣고도 그냥 계신거예요?
    내 아이가 그러고 살고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집안 시끄러워지는거 걱정 마시고 다시는 저런 개같은 소리 못 하게 댓구하세요.
    계속 받아주니 그 버릇 못 고치는겁니다.

  • 36. ㅇㄱ
    '18.11.2 5:26 PM (223.38.xxx.246)

    맞습니다. 제가 바보입니다.맞습니다...맥주나 사러 나온 저 참 바보같네요.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문제 맞네요.

  • 37. 지애비
    '18.11.2 5:30 PM (223.38.xxx.94)

    지 원글 아버지인가요?
    머저리같은 ㄴ
    지애비에게 아무짝에 도움안되는
    아닥하는게 중간이상감

  • 38. **
    '18.11.2 5:30 PM (223.38.xxx.56)

    이보세요,
    굶어죽게 두라는게 포인트가 아니잖아요.
    남들이 시누이 욕해주길 바라지 마시고 본인 자존감 좀 챙기세요. 시어른께 잘 하는건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큰시누이가 원글님을 하찮게 여기는건 왜 가만 계십니까?
    원글님이 참 못 나신 것 같습니다.

  • 39. 익ㅇㅇ
    '18.11.2 5:42 PM (180.69.xxx.24)

    헉..노인이 상대적 물리적 약자이긴 하지만
    약자라고 모든 걸 의존적으로 생활하게 만드는 건 더 나빠요
    물론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니면요
    신체적 한계가 있으면 돕기도 해야지만요
    혼자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격려하는게
    노인 본인한테도 훨씬 이로워요.
    심지어, 한 끼 고구마만 먹어도 어떤가요
    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이게 멀리 사는 사람까지 불러서 밥상 차려놓으라 할 일인지
    우리나라 노인네들 진짜 한심

  • 40. ..
    '18.11.2 5:46 PM (112.218.xxx.14)

    남편얘기가 없네요
    이런 문자 받고 남편한테 보여는 줬어요?
    혼자만 속 끓이는 거에요?
    남편이랑 누나랑 한바탕 하더라도 원글님도 가만 있지는 않을거죠?

  • 41. 마음을 열고
    '18.11.2 5:50 PM (121.157.xxx.216)

    시어른과 대화하세요. 만약 제가 시어른 입장이라면 내 식사때문에 며느리와 딸이 서로 얼굴 붉였다면 그자리에서 그냥 죽을랍니다.(그냥 마음이 그렇다구요.)
    시누이는 상대할 사람이 아니니,차단하시고

    시어른을 어려워 하지 마시고,좋게 대화하셔서 한끼정도는 스스로 챙겨드실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세요.
    편의점 도시락도 있고, 떡, 빵종류도 있구요(저도 항상 냉동실에 떡이나 피자를 비치해놓고 바쁘면 아침을 대신하기도 하구요). 배달음식도 있을거구요.

    어른들이 나이드시면 어린애처럼 가르칠건 가르치고 할 필요가 있어 보이더군요.
    애정을 가지고 알려드리면 좋아하시구요. 내 형편을 말씀드리면 수긍하시고요.

  • 42. ㅡㅡ
    '18.11.2 5:54 PM (116.37.xxx.94)

    그래요 형님 각자의 집안에서 몫을 다하자구요~
    여기가 형님집안 같은면 얼른 몫을 해주시고요

    이렇게 보내세요ㅎ

  • 43. 댓글님들 워워
    '18.11.2 6:07 PM (1.227.xxx.117)

    어차피 여기서 우리가 100개 얘기해봤자
    원글님 문자 안보낼 거고요
    또 나중에 고구마 글 올릴 거에요

    82쿡 고구마 만선글 하루 이틀인가요
    여기서 열내지 마시고 캄다운

    원글님 혹시 이글 보시면 그냥 그렇게 사실거라는거 저도 알고
    82 죽순이들도 원글님도 다 아시겠지만
    혹시 조금이라도 바꿔보고 싶다면
    그 큰 시누에게 말해요

    효도는 셀프다 니 부모 니가 챙겨야지 어딜...

  • 44. 포도주
    '18.11.2 6:12 PM (115.161.xxx.253)

    도대체 몇 살이신데 한두끼 정도도 자기 손으로 못 드시나요.
    요리는 못한다 하더라도 만들어둔 것 꺼내고 데우고 정도는 될텐데요.
    아 정말 한국 가족문화와 나이든 남성들은 노답이에요.

  • 45. ..
    '18.11.2 6:23 PM (221.167.xxx.109)

    그 큰시누도 참 머리가 나쁘네요. 올케 수고한다. 고맙다 하면 될것을.
    큰시누가 원래 뻔뻔한 인간이네요. 그냥 3명이서 돌아가면서 하자 하세요. 윈글님이 착한거 알고 더 그래요.

  • 46. 원글이 문제네
    '18.11.2 6:46 PM (211.243.xxx.103)

    새벽 다섯시에 나가서 식사 챙겨드리지말구
    혼자 드시게 하세요
    배고프면 인간은 누구라도 찾아서 먹게 되어있어요
    생각을 바꾸세요
    연로하면 손이 없나요?
    왜 가서 꼭 챙겨야한다 생각하는거죠?
    인간으로 태어나서 남자라구 시아버지라구
    밥도 멀리서 며느리 , 딸이 와서 챙기라니
    무슨 심보에요?
    시아버지 나쁜사람 만들지마시구
    인간답게 살게 기회를 주세요
    원글님 마인드가 더 어이없네요
    시누이야 ㅁ ㅊㄴ이구요

  • 47. 원글이 문제네
    '18.11.2 6:53 PM (211.243.xxx.103)

    그리구 앞으론 그 큰 시누이에게 도와달라 말을 마시구 아예 할만큼만 하구 마세요
    인간같아야 도움도 청하는거지
    누구더러 도와달래요
    등신 인증하는거죠 저런 소리 듣고도 도와달라면.

  • 48. 보면
    '18.11.2 7:00 PM (211.206.xxx.180)

    꼭 제일 안하는 것들이 난리임.

  • 49. ㅎㅎㅎㅎ
    '18.11.2 7:03 PM (59.6.xxx.151)

    답톡도 말고 씹으셔야죠
    굳이 말해야 하면 쎄 하게 형님이 이렇게 톡 왔다고 작은 시누에게 말하시구요
    젊은 사람도 혼자 산다하면 댓글들이 힘내라 하는데
    나이 든 사람은 굶어죽든 말든 이란 글들은 웃기네요
    다만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몰라도 음식 해드리거나 주문해드리면 챙겨드시는 정도는 하시는게 어르신께도 좋은 건 맞는듯요
    그래도 혼자 계시면 한번씩 들여다 봐드리긴 하게 될테니까요

  • 50. 미친년
    '18.11.2 7:10 PM (118.216.xxx.185)

    진짜 미친년 이네요
    가죽이 모자라서 입이 터졌나

  • 51. dm
    '18.11.2 7:16 PM (222.110.xxx.86)

    미친년 꼴값하네
    가 바로 이럴때 쓰는 말인가봄

    그리고 원글님은 손가락 뒀다 뭐해요
    답장도 못보내고
    어우 답답

  • 52. 답장
    '18.11.2 7:23 PM (118.216.xxx.185)

    너희집 정말 뭔가 잘못돤거 이제 알았니?그중 가장 잘못된건 너다. 하고 보내세요
    와 진짜 뭐 저딴게 다 있나요

  • 53. 천만에요
    '18.11.2 9:22 PM (121.160.xxx.222)

    자기 부모를 챙기는건 자식들이 할일입니다 저는 가족된 도리로 도와드리는것 뿐인데요

  • 54. ...
    '18.11.2 9:39 PM (58.230.xxx.110)

    내아버지를 왜 올케에게
    그런 것들이 지들 시가에 잘하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주두이나 놀리지~
    담엔 면상에다 상욕해버리세요...
    미친ㄴ마냥 그럼 안건드립디다~

  • 55. ....
    '18.11.2 10:32 PM (180.65.xxx.138) - 삭제된댓글

    바보맞네요. 그런 미친x 문자에 답은 못하고. 82에서 고구마나 사람들에게 먹이시는걸보면요.
    원글님 시아버지는 연세가 어찌되시나요?
    저희 82세이신 시아버지는 시어머니 여행가시면 혼자서 밥차려드십니다. (물론 반찬등은 대략 준비되어있구요) 그렇다고 옛날부터 차려드셨냐면.. 그렇게 차려드신지 채 10년안되셨네요.

  • 56. 원글님
    '18.11.2 11:32 PM (104.195.xxx.83)

    답글보니 큰시누 욕할 마음도 사라지네요.
    왜냐면 정도의 차이지 다들 생각은 다를수 있구나 싶어서요.
    만일 원글님에게 올케가 있고 친정아버지가 혼자 계시면 당연히 누군가가 밥을 차려드려야한다고 생각하실것같아요. 근데 저는 사지 멀쩡한 어른이면 밥은 혼자 차려드셔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같은 올케가 보면 님도 답답해요.
    님 큰시누는 거기에서 한발 더가서 시부 밥차리는건 무조건 며느리의무라 생각하는거죠. 저보기엔 오십보 백보 같아요.

  • 57. 미친시누
    '18.11.2 11:50 PM (1.224.xxx.71)

    미친시누네요. 지부모지 내부모인가.

  • 58. ...
    '18.11.3 4:46 AM (131.243.xxx.211) - 삭제된댓글

    너나 잘해.

  • 59. 이건
    '18.11.3 4:47 AM (211.248.xxx.147)

    댓글보니 원글이 그 집에 판을 갈아준듯요...고구마먹고 속이 답답하네요.

  • 60.
    '18.11.3 5:54 AM (121.191.xxx.15)

    저도 시아버지가 거동이 불편하신가 했어요.
    먹는 입만 있으신건지,, 자기입에 들어가는건 자기가 만들줄 알아야 그게 사람이지.
    자식.교육들 잘 시킵시다

  • 61. 그냥...
    '18.11.3 10:44 AM (61.83.xxx.150)

    자업자득인듯...
    시아버지가 옛날분이라 며느리가 밥 차려드리러 그 먼거리를 오가는게 당연하다면 큰시누도 옛날 사람이라 며느리가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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