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개월 남아.ㅋㅋㅋ

멋진엄마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8-11-02 14:51:19

28개월이 되었어요..아들녀석이

외동이라서 해달라는거 거의 다해주고 하지만

엄청 엄하게 하거든요.


방에서 무릎끊고 앉아서 반성도 하게하고..


근데 귀엽네요.

매일 울기도 많이하고 징징 거렸던 녀석이

아침에 손잡고 종알종알 이얘기 저얘기 하는거 보면..

새끼 낳기를 너무 잘한거 같고..

나이가 있어서 둘째는 생각을 안했는데...

둘째 미친척 하고 낳아??ㅋㅋㅋ이런 생각도 한달 한번쯤은 하네요.


근데 포기했고요. 복직을해서요.ㅠㅠㅠㅠ


28개월 되니 책도 장난감도 엄청좋아하고..

해줘야할일이 많아 지네요.

옛날 엄마들 2~3명 키우면서 이 모든 일들을 다 하셨다는데...

존경할 따름입니다..제가 요즘..ㅠㅠㅠㅠ


먹여야  할 음식과 보조식품.간식까지.

다들 어떻게 키우시고 계세요??


IP : 59.16.xxx.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8개월
    '18.11.2 2:51 PM (59.16.xxx.14)

    홍삼?1단계 먹여도 될까요????

  • 2. ...
    '18.11.2 3:00 PM (110.9.xxx.47)

    너무 귀엽죠? 제 아이는 이제 사춘기 시작인데 지금도 이쁘긴하지만 고맘때가 너무 그리워요..ㅠㅠ

  • 3. 저는
    '18.11.2 3:04 PM (218.238.xxx.44)

    이제 25개월된 남아 먹이는데
    건강보조식품이나 유제품 좋지 않다고 봐요
    간식은 과일정도만 먹이고요
    그나마 먹이는 건 배도라지청 한스푼이요
    오전에 놀이터에서 놀고 점심 먹고 치카하고 뒹굴거리다 자는데 진정한 자유네요
    요즘 말 늘어가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요ㅋㅋ

  • 4. //
    '18.11.2 3:20 PM (39.121.xxx.104)

    헉 무릎꿇어를 듣는단 말입니까?
    우리는 그냥 뛰어다니는 강아지한마리정도 수준인데....
    똘똘하네요 ㅎㅎ
    근데 홍삼은 먹이지 마세요
    우리 큰애 그거 먹이고 갑자기 손에 땀 엄청 많아져서 깜짝 놀랐어요.
    그냥 잘크톤그런거 먹이세요.

  • 5. 아하하하
    '18.11.2 3:29 PM (121.130.xxx.55)

    지금 네돌이 석달남은 비글아들 하나 있는데
    그때 생각하니 참 귀여웠네요...
    지금은 어린이티가 살짝살짝 나서
    벌써 아쉬운걸요.

    잘크톤도 좋은 것같아요. 저도 아기한약이나 홍삼안먹였어요.
    작년에 처음 어린이집 가서 한 10개월 심하게 돌림병 다 걸려오더니
    이젠 그것도 좀 줄어들었어요.

  • 6.
    '18.11.2 3:29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근데 해달라는거 다 해주면서 엄한건 어떤건가요?

    아이 개월수가 비슷해서 궁금하네요. (제가 좀 엄하게 키우는거 같아서 이런저런 사례들 보는 중이에요 ㅎ)

  • 7. 아이스라떼
    '18.11.2 3:35 PM (211.36.xxx.194)

    오... 안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자꾸 감기 옮아와서 홍삼 먹여야되나 했는데... 먹이던 잘크톤만 계속 먹여야겠네요. 29개월 남아 엄마입니다^^ 너어무 이쁘죠 ㅎㅎ 감기만 덜 걸렸으면 ㅠㅠ

  • 8. 잘크톤
    '18.11.2 3:40 PM (121.184.xxx.133)

    그무렵에 저도 잘크톤 잘 먹였는데, 생각난김에 저도 하나 사와야 겠어요.
    6세도 가능할까요.
    비타민c,d 전부 안먹고 글로블린,초유,영양제 잘안먹으려해서 누구 주고 저 먹고했는데 잘크톤만큼은 잘 먹었어요.

  • 9. 아이스라떼
    '18.11.2 3:43 PM (211.36.xxx.194)

    ㄴ잘크톤님 ㅋㅋ저 방금 약국왔는데 5세 이상 초록색 먹이면 된대요 ㅋㅋ

  • 10. 잘크톤
    '18.11.2 3:44 PM (121.184.xxx.133)

    오!!
    몰랐던 사실이에요.
    초록색 기억해야겠어요, 아이스라떼님, 감사해요..

  • 11. 아..
    '18.11.2 3:51 PM (59.16.xxx.14)

    잘크톤이라는게 있군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아..해주는거 다해주면서..
    그니까.. 장난감. 책. 옷. 등등 많이 사주기는하는데.
    식사예절.위험한 장난.버릇없는 행동에는 진짜 엄하게 해요..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하네요..근데..ㅠㅠㅠㅠㅠ
    아빠는 우습게 보고..저는 무서워하긴해요..사실..

  • 12. 아웅
    '18.11.2 3:53 PM (183.109.xxx.87)

    생각만해도 귀엽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둘째 생겼을때가 딱 그무렵이라 그시기 큰애 모습이 기억나요
    그때도 열심히 예뻐해주고 했는데 지나고나니 더 사랑하고 안아줄걸 후회되요
    밥 잘먹으면 홍삼 먹이지 마세요

  • 13. 요즘
    '18.11.2 3:54 PM (59.16.xxx.14)

    요즘 아이들이 똑똑한거 같아요.
    엄마 아파??엄마 괜찮아..등 토닥 토닥 해줄때 너무 웃겨요ㅋㅋ

  • 14. 밥은
    '18.11.2 3:56 PM (59.16.xxx.14)

    어마무시하게 잘 먹어요..성인 만큼 먹는거 같아요..
    고기는 정말이지..대단하게 먹어요..

    28개월인데..98센치 17키로에요.ㅋㅋㅋㅋ 자랑스럽답니다.ㅎ

  • 15.
    '18.11.2 4:01 PM (218.238.xxx.44)

    먹으면 잘크톤 먹이지마세요
    저희아들은 안먹 아기다 보니 식사때 엄하게 못 하겠어요
    최대한 떠먹여야 해서ㅠ
    그래도 두돌인데 91센티더라구요
    체중은 12킬로도 안되지만요ㅠㅠ
    저 잘먹 아기 넘 부러워요
    전 잘먹기만해도 육아 걱정이 없겠어요

  • 16. 저도28개월 남아
    '18.11.2 11:49 PM (180.230.xxx.74)

    키 100센티에 몸무게 17이에요
    요즘 제일 이쁠때인거같아요
    얼집 다니니까 너무 자주 아프네요
    37.8도인디 열 안 오르고 오늘밤 잘 잤음 좋겠네요 ㅜ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339 며칠 사이에 여자 때려 죽이고 찔러 죽인 남자만 몇명인가요 10 ........ 2018/11/03 3,197
870338 신점 본 후기 4 ... 2018/11/03 10,936
870337 카를라 브루니, 직접 보신분 없나요~~ 18 한국왔다는 2018/11/03 4,916
870336 외국전문가들 북한정권 미화하고 인권에 침묵에 우려 18 위험 2018/11/03 1,475
870335 미국 월마트에 한국에 없는 간식거리 뭐있을까요?? 8 . 2018/11/03 3,583
870334 방풍 뽁뽁이는 유리창 다 가려서 눈이 오는지 비가 오는지 알수가.. 8 방풍비닐 2018/11/03 2,631
870333 힘받는 서울 집값 하락론‥매매가격 전망지수 급락 8 집값 하락 2018/11/03 2,745
870332 추억의 천장지구 8 ~^^ 2018/11/03 2,022
870331 30대 중반 미혼인데요. 5 미론 2018/11/03 4,096
870330 오늘 차가 퍼져서 스트레스 만빵 1 차퍼진날 2018/11/03 1,133
870329 공복에 먹으면 좋은 거 뭐가 있나요? 5 2018/11/03 2,938
870328 신과나눈이야기라는 책 읽어보신분? 2 익명中 2018/11/03 1,597
870327 부모복 있는분 부러워요 저도.. 6 ... 2018/11/03 3,760
870326 펑합니다 28 찡찡아 2018/11/03 4,875
870325 정관수술하면 치매 걸리나요 6 .. 2018/11/03 4,864
870324 저는 중고구매하며 의외로 좋았던 점 2 익명 2018/11/03 2,736
870323 박진영 달리보이는게 38 ㅇㅇ 2018/11/03 19,773
870322 토지 완독 하신분 질문이요 17 해피 2018/11/02 3,190
870321 바르셀로나에서 소매치기에게 다 털리고 먹는 빠에야의 맛 18 깍뚜기 2018/11/02 8,121
870320 내가 알던 이청아는 어디가고 26 배우 2018/11/02 17,530
870319 오늘 sk 마지막 홈런 두 선수는 그 순간의 환희로 평생 살겠죠.. 7 부럽다 2018/11/02 1,946
870318 허리디스크 mri 잘아시는분 실비관련 4 Fj 2018/11/02 2,424
870317 엄마 없는 새끼고양이... 4 무명씨 2018/11/02 1,829
870316 D-40, 추악한 이재명연대들. 13 ㅇㅇ 2018/11/02 1,517
870315 추적60분 유흥탐정 db400만건 소유자가 11 ... 2018/11/02 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