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더게스트..짧은 생각

육광이형지못미 조회수 : 2,850
작성일 : 2018-11-02 11:10:24

미스터 선샤인 이후 딱 걸린 드라마 손더게스트

고딩 아들래미가 엄마는 10분도 못볼걸 하더군요.

제가 아직 소녀갬성?이라 공포 피 이런거에 좀 약......한척 해요 ㅋ

암튼 1화부터 이건 뭐~ 15세 맞어? 눈에다가 칼을 막 꼽고. -,,-

혼자서는 도저히 못보겠더라구요. 1화 보고 그날 밤 잠을 조금 설쳤답니다. (무서웠쪄요 ㅠㅠ)

드라마 줄거리가 고구마 줄거리처럼 엄청 가지를 쳐서 다 설명하자면 길고,

짧게 말하자면,

악은  존재한다. 바로 내 곁에... 

그러나 누군가는 희생한다. 타인을 위해...

그래서 이나마 세상이 이래저래 굴러가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현실에서 뉴스만 봐도 드라마 속 박일도 귀신이 씌인건가 싶은 사람들이 끝도 없이 나오잖아요.

가족을, 타인을 무참히 살해하는 사람들..

교묘하게 악랄하게 괴롭히는 사람들..

악마 그 자체인 싸이코패스들.

우리는 그들과 같이 살고 있어요.

내 가족,이웃, 친구, 직장동료... 알수가 없죠. ㅠ (드라마에선 물 엄청 마시거나 뒷덜미라도 긁긴하던데 ㅋ)

드라마에 박홍주(이름이 어째..공주같이 들리니..게다가 박씨...엄청 깊은 뜻이)라고 국회의원이 나와요.

그 여자가 바로 정치계의 악마죠. 그리고 양신부라고 종교계의 악마 같은 인간이 나오고요.

더 쎈 권력을 쥐기 위해서 그들이 얼마나 잔혹한 짓을 저지르는지...

귀신이 씌인 빙의자들은 한결같이 상처를 입은 사람들...

다른 사람에게 받은 고통이 증오가 마음속에서 악을 만나게 하죠.

난 저사람이 죽도록 밉다. 죽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바로 악이니까요.

인간은 때때로 나약하죠. 자기  마음조차 자기 뜻대로 못하기도 하잖아요.

그렇지만,,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목숨마저도 바칠 수 있을만큼 사랑해주는것..

그게 바로 우리가 이 짧다면 짧은 生에 할 수 있는 가장 선한 일 아닐가 싶어요.

그런 사랑이 모이면..악도 사라질텐데.. 전쟁도 가난도 사라지고.

그러고 보면 돈이 바로 악마 같기도 하네요.

돈벌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자들은 아랫도리쪽으로 문제만 안 일으켜도..)

돈이 지배하고, 욕망을 통제 할 수 없는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암튼 오랫만에 화끈?하고, 색다른 드라마 잘 봤습니다.


p.s. 모태구 신부님 알라뷰 ♥

IP : 211.105.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 11:20 AM (183.101.xxx.115)

    그 박홍주는 빙의도 아니라는거..그냥 악인인었을뿐.
    정치계 많죠..

  • 2. ..
    '18.11.2 11:21 AM (49.1.xxx.87)

    82에서 괜찮다고 해서 보고 있는데.. 요즘 드라마 너무 잘만드네요.

  • 3. 장르물 짱 OCN
    '18.11.2 11:26 AM (112.216.xxx.139)

    역시 OCN 오리지날은 장르물을 잘 만드네요.
    모태구에서 최신부로 분한 김재욱은.. 정말..
    사재복을 입은 신부님이 저리 섹시할수 있나 싶게.. (주여 용서하소서..) ^^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결국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극중 강 형사도 그러잖아요.
    결국 박홍주는 빙의도 뭐도 아닌 그냥 나쁜년 이었던거라고....

  • 4. 저도
    '18.11.2 11:39 AM (211.206.xxx.180)

    본격 교화 드라마인가 싶었어요.
    메시지 있고 배우들 열연에 구성과 연출도 그만하면 훌륭했다고 봐요.

  • 5. ㅇㅇ
    '18.11.2 11:46 AM (125.142.xxx.145)

    공포물의 외피를 입고 있긴 하지만 이 드라마가 인기를 끈건
    결국 인간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어서인것 같네요.
    악은 인간의 나약함에서 자라나는데 이 악을 없애는건
    결국 화평이 같은 존재의 희생이 필요한거라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 6.
    '18.11.2 11:55 AM (218.147.xxx.165)

    글잘읽었습니다
    양신부도 악인이었던거죠?
    어제 운동하면서보느라 잘못들었...
    그리고 양신부가 병원에 누워있던 할아버지 죽이려고했었다 전화와서 그냥가지않나요?
    이건몰까요?

  • 7. ㅌㅌ
    '18.11.2 12:37 PM (42.82.xxx.142)

    박홍주는 박그네라고 하네요
    박홍주=박공주=50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909 김수현 수석의 경력보니 9 어휴 2018/11/09 3,402
871908 저보다 얼굴 큰 사람도 없고, 넙적한 사람도 없고, 살 많은 사.. 10 슬프다 2018/11/09 2,510
871907 중학생들 일년에 상장 몇개 정도 받나요? 5 인정 2018/11/09 2,190
871906 뻘글?)수능을 깔아주게 된다면.. 1 버들소리 2018/11/09 881
871905 아침굶고 과자나 초코렛만 먹는 아이 두신 분 계신가요? 4 수능과 중요.. 2018/11/09 1,619
871904 복강경 수술후 너무너무 아프네요 ㅠ 13 ㅅㅅ 2018/11/09 10,708
871903 어떤 부부가 제일 부러우세요? 13 부부 2018/11/09 6,138
871902 분당 운전 개인 교습 선생님 추천좀 해주세요 3 초보 2018/11/09 812
871901 상상의 동물 유니콘을 1800년초까지 유럽사람들은 oo 2018/11/09 801
871900 저~ 아래 옷 매치 글 보고요~ 후천적 노력으로 패션센스 개선하.. 4 패테 2018/11/09 1,970
871899 골프는 어떤 성향의 사람하고 잘 맞는 스포츠인가요? 9 골프 2018/11/09 2,164
871898 절임배추 받아 한번 더 세척하면 ? 10 김장시즌 2018/11/09 3,823
871897 딱딱한 감말랭이 3 . . . 2018/11/09 2,119
871896 보헤미안 랩소디 2 좋아요 2018/11/09 1,292
871895 김동연 교체 뉴스 나왔네요 11 쩜쩜쩜 2018/11/09 2,002
871894 우리 아이들 칭찬꺼리 하나씩 써봐요 35 익명의엄마 2018/11/09 2,305
871893 해동오징어 집에서 또 냉동해도 될까요? 7 궁금 2018/11/09 3,452
871892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호주편 보신분요? 18 ..... 2018/11/09 4,724
871891 문 대통령, 내주 푸틴·시진핑과 북핵 회동, 아베는 만나지 않을.. 12 ㅎㅎㅎ 2018/11/09 1,124
871890 카카오톡 커피쿠폰 5매 선물하면 1매씩 나눠서 양도가능? 2 기프티콘 2018/11/09 1,144
871889 Don't worry about him 틀린문장인가요? 11 영어 2018/11/09 3,382
871888 82쿡 회원님들이 판단해주세요(냉무) 35 스트레쓰!!.. 2018/11/09 4,091
871887 이경우 4대보험 들어야 하나요 2018/11/09 613
871886 혹시 사랑초(옥살리스) 키우는 분 계시나요? 8 사랑초 2018/11/09 1,134
871885 암웨이 구매하기~~ 2 암웨이 2018/11/09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