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죽고 싶을만큼 힘들었다는 분들
육아 중에서 특히 어떤 부분이 제일 힘드셨나요?
1. 딱히
'18.11.2 7:31 AM (218.55.xxx.137)몇 개월 때라기보다...
큰아이 작은아이 같이 뭘 못할 때...ㅠㅠ
지금은 둘이서 멀티로 게임하네요. 이것도 ㅠㅠ2. 섬그늘
'18.11.2 7:33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애기 땐 애들 아프면 힘들고
크면 중 사춘기 때 힘들고
아기 땐 제가 잠 못잘 때 힘들더라구요3. 첫째 두돌때까지..
'18.11.2 8:05 AM (110.9.xxx.89)울 첫째가 엄청 예민하고 통잠을 안잤어요. 등센서도 예민해서 안고 한시간 흔들어 눕히면 30분이면 일어나고 밤에도 2시간마다 깨고... 사람이 잠을 못 자니까 살이 빠지드만요. 유모차 태워서 밤새 공원 돌다가 해 뜨는 거 본 적도 있었어요.
4. ...
'18.11.2 8:05 AM (220.84.xxx.102)죽고싶을만큼 힘든적은 없어요.
걍 제 쳬력이 안좋아서 좀 힘들었지요.
몸이 애 백일무렵되니 훅 가더라구요.5. 하유니
'18.11.2 8:29 AM (175.223.xxx.199)두돌전까지요 ㅠㅠ
6. ㅇㅇ
'18.11.2 8:29 AM (1.240.xxx.193)신생아때 제일 힘들었어요.
한시간에 한번씩 깨니 잠을 못자고 환장 하겠더라구요.
푹자야 힘내서 육아를 할텐데 잠을 못자니 고문당하는 느낌이었어요.
지금도 버릇이 들었는지 제가 통잠을 못자요.7. ....
'18.11.2 8:34 AM (223.62.xxx.31) - 삭제된댓글초1때 학교 가서 다 빠뜨리고 아무데나 두고 오고 숙제고 시험이고 뭐고 모르고 천지분간 못하고 다님 다른애들 다 잘하는데 너무 창피했음 애 잡고 난리쳤지만 방법 없음
4살때 아기스포츠단보냈는데 애가 활달해서 보냈는데 엄청싫어함 자유로운 영혼인데 스포츠단은 오히려 군기가 엄청센곳이었고 옷갈아입기 싫어하는 아이인데 옷을 여러번 갈아입고 수영도 주3회 이상 애가 괴로워하고 엄청예민했음 게다 아래동생질투가 심했는데 동생은 종일 엄마 차지한다고 너무 부러워하고 불안했던거 같음8. .....
'18.11.2 8:35 AM (223.62.xxx.31)4살때 아기스포츠단보냈는데 애가 활달해서 보냈는데 엄청싫어함 자유로운 영혼인데 스포츠단은 오히려 군기가 엄청센곳이었고 옷갈아입기 싫어하는 아이인데 옷을 여러번 갈아입고 수영도 주3회 이상 애가 괴로워하고 엄청예민했음 게다 아래동생질투가 심했는데 동생은 종일 엄마 차지한다고 너무 부러워하고 불안했던거 같음
9. jipol
'18.11.2 8:44 AM (216.40.xxx.10)세돌까지요.
10. ....
'18.11.2 8:44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두돌 전후가 젤 힘들지 않을까요.
신생아때부터 애엄마 체력고갈상태로 쭉 오다가
애가 기고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아무거나 입에 넣을까봐 늘 초긴장 상태..
구강기 막 끝나려하니 두돌 무렵되서 말귀도 잘 못알아듣고 사고도 젤 많이 치니까요.
다치기도 쉽고 떼도 많이 쓰고11. 잠
'18.11.2 8:46 AM (211.227.xxx.137)잠을 못 자니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애들이 때 맞춰 잠을 자면서부터 약간 덜 힘들었어요.12. 티니
'18.11.2 9:09 AM (116.39.xxx.156)세돌 전까지가...
13. ᆢ
'18.11.2 9:21 AM (223.62.xxx.231)계속 힘들어요
아이들 어릴땐 몸이 힘들고
좀 크면 교육때문에 잠이안올 정도로 힘들어요
지금 한참 사춘기인 아이들,,,,
차라리 귀여웠던 아기때가 그립네요
그때가 좋았어요 ㅜㅠ14. 큰 애가
'18.11.2 9:40 AM (124.53.xxx.89)많이 힘들었어요. 워낙 예민하고 잠귀도 밝은데 주변 환경이 좋질 않아서 힘들었네요. 낯가림도 심해서 화장실 갈때도 안고 가야했고, 샤워할때도 남편이 욕실앞에서 안고 있어야했구요. 오죽하면 사춘기가 수월하게 느껴졌을 정도로 오년간은 마음 고생 많이 했어요. 예민하고 까다롭고 고집도 셌어요. 거기다 밖에 나가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 밖에서 살다시피 했구요. 주변에서 다른 애는 다 키워도 우리애는 못키운다고 할 정도였고, 같이 살았던 시어머니도 두 손 두 발 다 드셨을정도였네요. 근데 성장할수록 수월해졌고, 사춘기 지나니 너무 점잖고 얌전하고 집돌이가 됐어요. 올해 대학생 된 아들녀석한테 그런 얘기 해주면 씨익~~하고 웃기만 합니다. 아이러니한건 가끔씩 그 때의 아이가 그리울때가 있어요.
15. ....
'18.11.2 9:45 AM (116.127.xxx.100)진짜 6개월까지 지옥이었어요. 저는 입주 시터 있는데도 잠귀가 예민해서.. 제가 안데리고 자는데도 잠을 내내 못자니까 좀비되더라구요. 지금 10개월인데 저년 7시 반부터 아침 7시까지 통잠자요.그래서 좀 나은데//
그래도 내 인생에 다시 돌아가서 결정을 한다고 하면. 전 애는 안 낳고 살 것 같아요. 진짜 희생을 해야 되는 게 너무너무 많구요. 앞으로도 더 많을 거란 걸 알거든요.16. ㅇ ㅇ
'18.11.2 11:20 AM (118.222.xxx.51) - 삭제된댓글첫손자 키워보니 돌전후부터 두돌전후까지요 시터 도움 받을거면 백일무렵부터 해야 아기들도 자연스럽게 적응되고 다시 둘째 있으면 꼭 시터도움 받을거에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17. ㅇㅇ
'18.11.2 12:07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왜 물어보시나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