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냥 놔둬도 할 애들은 하나요?

초등맘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8-11-01 20:16:56
초등4학년 딸인데요..
평소에 공부보다는 운동에 더 신경썼어요..제가 몸이 약해서 애들 건강에 신경이 쓰여 주3회 수영 주2회 키즈요가 주1회 음악 줄넘기...
또래중에 이렇게 운동 많이 하는 애는 없을듯 해요..
물론 영어 수학은 해야할거같아 그것도 하긴합니다..
영어는 주1회만 해도 학원에서 상위권이구요..수학은 좀 약해서 학습지해요..
그런데 몇달전 휴대폰하고난 이후 처음엔 조심하더니 요즘엔 집에서는 공부 안하고 휴대폰만 해요..
그냥 놔둬도 될지 걱정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선생님들께 상담해도 저희애는 똑똑하니까 그냥 놔두래요..도대체 뭐가 똑똑하다는건지..
선생님들 말씀만 듣고 그냥 놔두면 정신차리고할까요?
애들하고 공부때문에 싸우고싶진 않아요..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8.222.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 8:26 PM (110.12.xxx.167)

    놔둬도 할애는 휴대폰만 잡고 있지는 않죠
    다른 욕심 즉 물질같은 욕심은 없고 순등순등한데
    자존감이 세서
    공부와 과제는 꼭 최상급으로 하는 애들이
    놔둬도 알아서 하는 애들이죠
    평소에는 조용한데 은근히 인기도 많아서
    임원도 항상하고요

  • 2. 초등맘
    '18.11.1 8:32 PM (118.222.xxx.183)

    저희애가 공부와 과제는 최상급으로 하긴해요..담임선생님이 며칠전에 저희애한테 ㅇㅇ는 성격은 조용조용한데 못하는게 없다고 하셨대요..그것도 다른애들 있는곳에서요..저는 좀 의아했어요..집에서는 휴대폰만 하는거 같은데요ㅠ

  • 3. ㅎㅎ
    '18.11.1 8:34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놔둬도 할 애란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아이지요.
    스스로 계획을 세워 스스로 해요.
    유혹도 스스로 물리치죠.
    심한 경우엔 엄마가 공부 좀 그만하고 잠 좀 자라, 놀아라 애걸하게 되지요.

  • 4. 초등맘
    '18.11.1 8:39 PM (118.222.xxx.183)

    아....저는 공부하라고 싸우지말고 그냥 사이좋게 지내는걸로 해야겠네요..댓글 감사합니다^^

  • 5. 초4.
    '18.11.1 8:41 PM (1.239.xxx.196)

    진짜 애들이 앞으로 5번은 바뀔겁니다. 그런데 결국 앞서거니 뒤서거니해도 보면 공부유전자 있는 집이 있어요. 그런 애들이 치고 나가요. 특히 이과. 진짜 그래요.

  • 6. 4789
    '18.11.1 9:24 PM (211.36.xxx.133)

    놔둬도 잘하는 아이는 전교1등이에요
    인강듣다가 학원도 갔다가 오로지 혼자 자기주도로..
    그밑에 좀한다는 아이들이 돈많이들고 엄마들이 부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843 남편에게 욕을 했습니다. 8 휴.. 2018/11/02 4,608
869842 왜 서브웨이는 전라도권에 매장을 안내주는걸까요? 63 ans 2018/11/02 19,736
869841 세상에...거제 50대 살인사건 범인 경찰이 잡은거 아니래요.ㅜ.. 8 ㅜㅜ 2018/11/02 5,593
869840 아,,,노회찬의원 ㅜ 3 ㅜㅜ 2018/11/02 2,023
869839 그녀의 패딩은 어디꺼였을까요? 6 넌나의에너지.. 2018/11/02 6,274
869838 6살 아이... 웃으면 잇몸이 많이 보이는데, 이 갈면 괜찮아지.. 5 이빨 2018/11/02 3,843
869837 손 더 게스트 인생 드라마네요.. 10 ... 2018/11/02 4,030
869836 커피 이름이 생각안나요 5 ... 2018/11/02 1,804
869835 무서운드라마 못보는데요 2 ㅇㅇ 2018/11/02 1,623
869834 육아 30개월차쯤 되니 육아로 인해 체력이 늘지 않던가요 3 보석 2018/11/02 1,718
869833 내가 가난하게 살 팔자라서 11 ㅆㅆ 2018/11/02 6,664
869832 등본 안믿으면 뭘보고 집을 사란 얘긴가요? 14 세상에 이런.. 2018/11/02 5,342
869831 아침 10시, 김혜경소환조사 엄청 중요하답니다. 2 ㅇㅇ 2018/11/02 2,235
869830 울 남편 지방 발령 받으면 원이 없겠네요 7 ... 2018/11/02 7,461
869829 손더 게스트 우와~~ 34 2018/11/01 7,196
869828 한국 언론, 사실보단 정치인·재벌과 더 가까워 2 참기자 2018/11/01 692
869827 요즘 부천.일산쪽 아파트 오르던데 이유가뭔가요? 9 ... 2018/11/01 3,951
869826 위메프 50프로 적립쿠폰다운 아무리 기다려도 이젠 안되네요ㅠ 3 .. 2018/11/01 1,290
869825 파자마 입는 초고나 중딩은 없나요? ㅎㅎㅎ 7 ... 2018/11/01 1,414
869824 오늘 문대통령 국회연설 6 바젤 2018/11/01 927
869823 도와주세요..외고 1학년 독일어 관련 진로 희망사항 12 독일 2018/11/01 2,722
869822 미스터션샤인이요.... 일상생활이 힘드네요 10 2018/11/01 5,300
869821 친정엄마보험문제 1 sany 2018/11/01 968
869820 솜씨 없으면서 음식 장사 하는분들 참 그러네요 8 .. 2018/11/01 3,871
869819 일억개의 별 너무 재밌어요 미스테리 멜로 6 82스파게티.. 2018/11/01 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