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했을때 수영장에서

임신 조회수 : 3,889
작성일 : 2018-11-01 19:13:21
임신했을때
배가 많이 나온 8개월쯤이었나봐요
레슨 없는 날 자유 수영하러 간날이었어요.

시작하기 전읹
한바퀴쯤 돌고 기다릴때인지

젊은 할머니 같아 보이는
50년중후반....

같은 레인 사람이었는데
다가오더니

내가 수영하면서
발로 찰수도 있으니
알고 있으라고

그러고 가대요.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난 뭐라고 했어야 하나요

그당시 저는 평형왕복 10번정도
안쉬고 하는
임산부여서

맞지는 않은듯합니다.
IP : 223.62.xxx.1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이
    '18.11.1 7:15 PM (118.33.xxx.178)

    아니었네요

  • 2. 호이
    '18.11.1 7:17 PM (116.121.xxx.84)

    배를 부여잡고 바닥을 좌우로 구르면서 119불러주세요 하셨어야지요
    어찌 인두겁을 쓰고 그따위 흉악한 소리를 입밖으로 낸답니까

  • 3. ㅠㅠ
    '18.11.1 7:19 PM (211.44.xxx.57)

    수영할때 주변 못 챙기니 조심해서 피하라는 말 아니었어요?

  • 4. ..
    '18.11.1 7:3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수영할때 주변 못 챙기니 조심해서 피하라는 말 아니었어요?222

  • 5. ..
    '18.11.1 7:41 PM (125.177.xxx.43)

    헐 피하란 말이어도 무슨 말을 그리 하나요

  • 6. 그런뜩
    '18.11.1 7:41 PM (223.62.xxx.187)

    그런 어투가 아니었어요

    사람도 레인에 3ㅡ4이고
    옆 레인들도 한가해서
    그런 걱정했으면

    옆으로 갈수도 있는거고
    그렇게 죽자고 빨리 수영하지도 않았겠죠?

    자기는 수영을 잘해서 뭐 이런말도
    앞에 붙였던듯한데

    걱정하는 말투였다면
    알았겠죠

    아.
    제가 수영하던걸 보기 전이라
    밍기적 거리고 걸치적 거리지 말라는 식이었어요

  • 7. ..
    '18.11.1 7:42 PM (61.102.xxx.165) - 삭제된댓글

    워메.. 그 연세면 손자도 있을법한 나이인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정말 그러니 조심하세요 가 아니라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했나요??

    그렇다면 임산부가 수영하는거 꼴보기 싫다고 돌려까는 말 아닌가요?

  • 8. ..
    '18.11.1 7:55 PM (121.184.xxx.3)

    같은 말을 해도 저렇게 기분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똑같은 말인데 어떤 사람은 참 기분좋게 말하고 어떤 사람은 기분 나쁘게 말하잖아요.
    그냥 그사람의 품성과 그릇이겠지요.
    말은 그사람의 그릇이라잖아요.
    말만 예쁘게 잘해도 그사람의 얼굴이 못생겨도 다시 보이게 되는 놀라운 비밀.
    저만 알고있는지.

  • 9. sandy
    '18.11.1 7:59 PM (218.153.xxx.41)

    무섭네요 -_-;
    사실 임산부 있으면 최대한 피해서 다른 레인에서 할텐데

  • 10. ㅁㅁ
    '18.11.1 8:26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조심하라고 해도 되는데 말 디게 살벌하게 하네요 ㄷㄷ

  • 11.
    '18.11.1 8:33 PM (121.167.xxx.209)

    혹시 원글님이 날씬한 분이라 임신해도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제가 키가 큰편이라 아이 임신 했어도 똥배 나온 정도 였고 8개월 정도 됐을때는 똥배에 좀 살찐 정도였어요
    나중에 아이 낳고 안고 나가니 앞집 아줌마가 입양 했냐고 물었어요 자주 봐도 자기는 임신한거 몰랐다고 하더군요
    보통 임산부가 수영 다니기 쉽지 않아요

  • 12.
    '18.11.1 8:39 PM (182.222.xxx.106)

    싸다구를 날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실제로는 암말도못하는 스타일이에요ㅠ)
    젊은 임산부가 질투났나보네요
    나 오토바이 타는 여잔데
    자전거 타는 당신 애를 쳐서 죽일 수있으니 알고있으라고 한 거랑 뭐가다른가요

  • 13. 나옹
    '18.11.2 1:11 AM (123.215.xxx.117)

    못된 여자네요. 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229 팟캐에서 최욱이 한달에 5천번다고... 12 .. 2018/11/02 6,124
870228 전분가루 대신 찹쌀가루 .. 2018/11/02 16,152
870227 아래..그럼 수습3달 80프로 지급 1 최저 2018/11/02 666
870226 좋은 시집있으면 추천좀 해주실분계실까요? 1 익명中 2018/11/02 550
870225 드라마 은실이 동생 은철이는 누가 맡아키우나요? 7 양길례 2018/11/02 2,110
870224 약국에서 실수로 약 갯수 덜주는 경우 있을까요? 9 ... 2018/11/02 2,317
870223 키 165에 50키로. 얼굴 작고 다리 엄청 길어요. 27 ㅇㅇ 2018/11/02 9,919
870222 수영강습, 지금도 원피스 사야겠죠? 11 .. 2018/11/02 1,817
870221 훈련병 아이에게 11 바질 2018/11/02 1,614
870220 고등어조림 지금 만든거 뒷베란다에 둬도 될까요?? 6 2018/11/02 779
870219 혜경궁 출두 영상 떴나요? 6 ** 2018/11/02 986
870218 영어 자소서와 이력서 쓸때 3 영어 2018/11/02 679
870217 초등5학년 담임의 태도 12 초등맘 2018/11/02 3,416
870216 2015, 2016에 Nate Ruess 공연 가셨던 분 계시나.. 2 달퐁이 2018/11/02 449
870215 서래마을 빌라 투룸인데도 7억 달래요 10 비싸네 2018/11/02 5,221
870214 49세 신입직.. 실수령액 150 15 으휴 2018/11/02 7,711
870213 사람들 질투 장난 아니네요(글 펑해요) 30 .. 2018/11/02 19,253
870212 수능영어 ebs가 70프로라는데 맞나요? 9 .. 2018/11/02 1,971
870211 노화를 팩트로 보니 기분이.. 에효 2018/11/02 1,167
870210 발리에서 생긴일..이런 부분이 좋다는거죠 6 tree1 2018/11/02 1,807
870209 청약 준비 다 했는데 세대원은 못한다네요. 3 ㅇㅇ 2018/11/02 2,336
870208 스카이크레인 돈 잘버나요? 3 .... 2018/11/02 1,042
870207 신점말이에요. 언제죽나도 맞추나요? 5 신점 2018/11/02 2,955
870206 동료가 옷태가 좋은데요...그 옷들이 모두 아름다운 게에서 산거.. 26 흠... 2018/11/02 24,359
870205 편안한 핏의 터틀넥 니트 사고 싶어요 2 ... 2018/11/02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