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 생각 조급함이 버려졌어요

신기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8-11-01 08:58:47

제가 올해 1월을 딱 맞이했을 때, 나름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했던 사람과 관계를 끝내면서
힘들었거든요.
슬픈것 보다는, 내가 한살 더 먹었다는 사실에서요.ㅎ ㅎ
30대중반인데요~

근데 나이 한살 더 먹은게 넘 좌절스럽고
당장 누구랑 관계는 끝났고,. . 그러다보니 관계가
정말 끝날만해서 끝났는데, 슬프고 약간 미련도남고. .
그게 나이때문에요. 그래서 누굴 만나야한다는게
압박이고 조급했어요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또 혼자 좌절스럽고 ㅎ ㅎ

여름이 끝날 무렵에 소개팅 연속3번 넘게 했는데
전부 에프터 받았지만 진짜. . 매칭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더 좌절스러웠는데. . ㅎ ㅎ

근데 올해가 2달 남았잖아요
한살 더 먹는게 조급하지가 않네요.
결혼도 결혼이라는 형식보다는 내가 진짜 같이 살고
싶은 사람만나려면 마음을 느긋하게 먹어야겟다는
생각도 들고. .
그렇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만날 확률이 높더라구요.

그냥 올초, 중반까지 진짜 결혼생각에 슬프고
조급했는데
지금은 안그렇다는게 신기해서
글써봅니다 ㅎ ㅎ
저같은 분 계신가요

IP : 180.134.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년차 기혼
    '18.11.1 9:34 AM (203.226.xxx.10)

    결혼이란게 극기훈련 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행복하려고
    하는건데
    미혼상태든 기혼상태든 행복하면 되는거고
    남친,남편이 있든 없든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해요

  • 2. ㅇㅇ
    '18.11.1 9:38 AM (110.70.xxx.94)

    내년에 37 되는 사람입니다.
    서른 둘에 엄청 좋아한 남친하고 헤어지고
    노처녀로 늙어죽을 생각에 죽고싶었는데
    막상 노처녀로 사는데 생각보다 행복해서(?) 그런 조급함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습니다.

  • 3. ...
    '18.11.1 10:01 AM (59.8.xxx.147)

    저는 38이고요. 이제는 거의 포기했는데 나쁘지 않아요.
    일이 바빠서 겨울옷 꺼내지도 못했어요. 결혼하고 애 키웠으면 그 많은 집안일을 어찌했을까 싶어요.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있고 겸허히 받아들여야죠

  • 4. 커피트럭
    '18.11.2 8:58 PM (39.7.xxx.150)

    그냥 혼자 사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홀가분하구요.

    단, 내 아이를 낳아서
    가정을 이뤄 키우실 생각이라면...
    가능한 빨리 만나시는게 좋구요.

    내 아이없이 평생 살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남자는 나중에라도 만날수 있지만
    아이는 아닙니다.

    만약 아이를 원한다면,
    좀 가난해도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몸 건강하고 (집에 치매, 당뇨, 암환자 없고 )
    머리도 좋으면 금상첨화구요.

    대신 가난한 노총각들이 많아요.
    그거 하나 양보하고
    나머지 똑똑하고 건강한 남자로 고르면

    아이는 튼튼하고 똑똑한 아이가
    태어나서 좋을거에요.
    병도 유전이 커서, 건강한 집안 남자가 좋은겁니다.

    아이 생각없으시다면
    굳이 결혼 일찍 하실필요는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895 문재인정부 의료비 덕 본 이야기 14 .. 2018/11/06 2,049
870894 알타리 무 가격이 쌀때가 언제쯤인가요? 5 가을 2018/11/06 1,754
870893 분당 지역 수학학원 여쭈어요. 6 중2엄마 2018/11/06 1,592
870892 살은 누구나 찐다... 제니퍼 러브 휴잇 다나... 9 ... 2018/11/06 8,499
870891 나이드니 가공식품 줄여야 하나봐요 7 ... 2018/11/06 4,310
870890 방탄 정국이 17세때 노래연습 영상 너무 너무 이쁘네요. 10 bts 2018/11/06 3,159
870889 집값 동향 알아보기 위해 지역커뮤니티 들어가 보면 지역별 차이가.. 4 무서워 2018/11/06 2,188
870888 혹시 워드 잘아시는 분~ 수정할 곳 표시(인쇄는X) 하는 방법 .. 3 .... 2018/11/06 779
870887 생리중일때 운동하면 안되나요? 10 통증 2018/11/06 3,367
870886 자유수영하면 평영, 접영은 얼마 만에 배우나요 3 .. 2018/11/06 1,630
870885 남편과 아이 양육방식때문에 많이 다퉈요.. 14 ... 2018/11/06 3,044
870884 짜증나네요 6 ss 2018/11/06 1,640
870883 고기구웠는데 환기 5 2018/11/06 1,854
870882 매직 c컬 가격 6 미용실 2018/11/06 3,491
870881 남편, 남자친구 성매매 알아보는법 8 ... 2018/11/06 7,043
870880 등통증있으신분? 9 2018/11/06 2,936
870879 3개월 파견 계약직도 공백기보다는 나을까요? 2 .. 2018/11/06 797
870878 고추가루 믿고살만한곳 7 김장철 2018/11/06 1,937
870877 초5여아 파자마파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워킹맘 2018/11/06 2,042
870876 보헤미안 랩소디 22 .. 2018/11/06 4,690
870875 제 생일 선물로 호텔에 머물고 싶은데 뷰 좋은 호텔 추천 부탁드.. 17 생일선물 2018/11/06 3,586
870874 천천히 걸으면 살 안빠질까요? 25 질문 2018/11/06 5,637
870873 제가 한 집밥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16 ... 2018/11/06 6,134
870872 이낙연 "이재명은 가짜뉴스 설명할 위치 못된다".. 16 ㅎㅎㅎ 2018/11/06 2,763
870871 자동차 아주 희미한 기스 닦는 용액 2 ㅇㅎ 2018/11/06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