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벽한타인 추천 또 추천해요~ㅎ
ㄷㄷ 조회수 : 5,424
작성일 : 2018-10-31 22:38:54
요즘 한국영화 최근 몇년째 계속 실망스럽기만했는데
오늘 본 이영화는 올해 한국영화중 제일 좋았어요
이서진말고는 누가 나오는지도 몰랐는데
배우들도 다들 네임드에다가 연기도 빠지지않고
(다만 이서진이 예능물이 많이 묻어서 약간 어색?)
많은 배우들이 쉴새없이 떠들지만
편집이 또 수준급이라 산만하지않고 깔끔해요.
몰입이 잘되서 그런지 내내 거의 한곳에서만 촬영했는데도
전혀 지루하지가않다는것도 이 영화의 능력인듯.
마냥 가볍지만도 않게, 부담주며 무겁지도 않게
세련되게 잘 완성한것 같아요
유쾌하게 내내 웃을수있는 영화도 참 오랜만이어서
반가웠구요. 극장안 사람들도 많이 웃더라구요.
전 이렇게 킥킥 대는 유머코드가 좋아서 ㅎㅎ
간만에 추천하는 영화~
요듬 한국영화 너무 실망뿐이었는데 아직 망한건
아니었나봐요
IP : 175.198.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0.31 10:4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세련된 영화일듯.
2. ㅅㄷᆞ
'18.10.31 10:48 PM (114.207.xxx.134)염정아의 재발견? 이었어요~^^
3. MandY
'18.10.31 10:49 PM (218.155.xxx.209)진짜 봐야될까봐요ㅎㅎ
4. ..
'18.10.31 10:58 PM (175.198.xxx.94)신파없고 돈퍼붓는 물량공세도 없고
허접하고 뻔한 시나리오가 아닌
요런 재치있는? 착착 감기는 영화를
오랜만에 만나서 더 기분좋은듯.
돈 퍼붓지않아도 좋은영화 만들수있잖아요
요즘 나오는 영화들은 블럭버스터화되고
흥행만 바라보며 만들어나와 안타까웠거든요
왜 이젠 건축학개론이나 내아내의모든것 같은 영화가
안나오는거냐고~ 구시렁댔었네요
완벽한타인은 과연 얼마나 흥행할까 궁금해지네요5. ...
'18.10.31 11:01 PM (222.98.xxx.91)심란해서 잠도 안오는 상황인데
가볍게 보기에 괜찮을까요?6. 상큼
'18.10.31 11:13 PM (59.13.xxx.197)부담없이 보기좋아요
기대없이 볼거없어봤다가
배꼽 빠지게 웃어봤네요
스트레스 풀려요7. ㅇㅇ
'18.10.31 11:17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보고 싶은데 송하윤인가? 그 이서진 부인역이요.
방송에서 보고 비호감 되서 그걸 극복할 자신이 없어요8. 송하윤
'18.10.31 11:28 PM (110.70.xxx.155)앗 윗님 왜요??송하윤이 왜요?
저송하윤 요즘 이쁘게 나와서 살짝 팬 될려고 하는데
연기도 잘하는거 같고
방송에서 비호감적인 행동을 했었나요?9. ㅎㅎ
'18.11.1 1:13 AM (125.183.xxx.190)금요일 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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