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ㅜㅜ
자아성찰도 해봅니다
전혀 그것땜에 다가간건 아니에요
나중에 알게된거라서요
넘 상세히 쓴것같아 원글은 펑할게요 감사합니다
1. 어릴적
'18.10.31 10:36 PM (1.102.xxx.64)깨복쟁이 친구나 중딩 고딩친구도 직장다니고 결혼하고 각자 바쁘게 살다보면 다 소원해지기 십상이예요.
친구라기에...무슨 일인가...했는데..
조리원 친구는 친구라기엔..많이 부족하죠.
적당히 상대가 다가오는 거리만큼만이 딱인 것 같아요.2. ..
'18.10.31 10:36 PM (107.77.xxx.10)원글님의 '친구만들기' 방식을 안 맞춰준다고 그 사람과 친구가 아닌 건 아니예요.
상대방의 방식도 존중해주셔야..3. .......
'18.10.31 10:39 PM (110.47.xxx.227)원글님의 '친구만들기' 방식을 안 맞춰준다고 그 사람과 친구가 아닌 건 아니예요.
상대방의 방식도 존중해주셔야.. 2222222
이 분 말씀 좋습니다.
내 방식이 있으면 상대의 방식도 있는 것이고, 내 방식이 존중받고 싶으면 상대의 방식도 존중해줘야겠죠.4. ee
'18.10.31 10:4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이해관계가 상호 이익 되면 친구 인거고, 이해관계가 정리 되면 친구란게 의미가 없어져요.
인간도 어차피 혼자 살아가는 동물입니다5. ....
'18.10.31 10:41 PM (112.153.xxx.93)상대방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요... 부부동반모임 싫어할수 있죠...
6. 네
'18.10.31 10:41 PM (175.223.xxx.214)맞아요 학교졸업하고 만난 사이는 그정도란걸 모르는걸 아닙니다만 뭔가 육아에 동지같은 느낌도 있고 제가 퍼주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또 그쪽이나 저나 남편따라 원거주지 말고 다른곳으로 왔거든요. 동갑 친구라는 반가움도 있었네요
7. ..
'18.10.31 10:41 PM (125.133.xxx.171)마음을 안열겠단게 아니라 ㅡ그렇다면 만나지도 않겠죠
여는 속도가 다르네요8. 요요dy
'18.10.31 10:44 PM (111.65.xxx.37)내가노력한만큼상대도 노력하거나 적어도 성의는 보여줘야지
그관계가 건강하게 유지되는거지
상대는 별관심도 없는데 혼자 왜 노력하시는지
괜한 인연엮기아닌지
사람 함부로사귀지말란말도있는데9. ???
'18.10.31 10:45 PM (222.118.xxx.71)무슨 친구사귀는데 집값이 50% 비싸고, 나는 연봉과 총사산이 어떻고...님같은 사람 속 뻔히 보이는거죠
10. 연
'18.10.31 10:47 PM (1.239.xxx.185)읽기만 해도 원글님 부담스러움요
11. 요요dy
'18.10.31 10:47 PM (111.65.xxx.37)애초에 상대는 님을 그렇게 각별하게 생각안했어요.
혼자 짝사랑인듯12. 주말
'18.10.31 10:48 PM (175.210.xxx.119)주말부부 더블데이트는 진짜 친해졌을때나 가능한거구요. 흉금을 터놓는 사이 되고 남편들도 얘기만 들어도 아는것 같은 느낌일때요.
대부분 주말은 가족과의 시간이고 아이 어리면 더더욱이요. 방해된다 생각해서 그리 말했을꺼예요.
아직까지 크게 어긋난거 없어보이구요 천천히 좋은 관계 가져보세요13. 요요dy
'18.10.31 10:49 PM (111.65.xxx.37)끊어요
상대는 님을 님이 생각하는것만큼 생각안합니다
더관계하면 님만 호구되거나
오늘같이 이런기분자주느낄거예요 빈도도 강도도14. 음
'18.10.31 10:51 PM (210.183.xxx.226)그 친구가 뭘 잘못한걸까요..
더 맛있는케익이라 함께 먹고 싶어 내 놓았겠지
아무렴 4일된 케익 소진 시키려 내 놓았겠나요
재드림이면 이미 두번 거친건데 전 사양않고 가져가겠다 해준게 기분 좋을거 같은데
물건 가져가는데 대접까지 받으려니 부담스러웠겠죠
제 3자 눈엔 글쎄요..원글님이 먼저 다가가셨다면서 바라는게 크시네요15. 이상해요
'18.10.31 10:51 PM (116.126.xxx.184)뭐가 서운한거죠?
님 비교가 더 상대편에게 상처가 되겠네요16. 요요dy
'18.10.31 10:52 PM (111.65.xxx.37)끊어요
그냥 스치는 지나가는인연에 연연하지 마세요
경험잡니다17. 익명1
'18.10.31 10:53 PM (180.69.xxx.24)원글님 너무 빨라요
상대방은 그냥 가벼운 담소 정도면 적당하다고 여기는데
원글님은 얼른 친구 손끌고 목욕탕으로 들어가고 싶어하시네요
그렇게 속도가 다르면
결국 한쪽은 허덕되고 부담느끼고
다른 한쪽은 갈증나고 원망하고
그렇게 끝나기 쉬워요
그럴 땐 속도 빠른 쪽이 늦추는 게 젤 좋아요
그리고,
저도 친구 꽤나 좋아하는데요
너무 다가오는 사람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무슨 집값이니, 쇼핑이니..아우...18. 요요dy
'18.10.31 10:54 PM (111.65.xxx.37)안맞는거죠 그게
빠르긴뭐가빠르다는건지
사람진심에19. 흠흠흠
'18.10.31 10:56 PM (111.65.xxx.37)친구는무슨
애초에 친구자를 갖다붙인 님이 오바한거임
그친구한테물어보세요
우리친구냐고20. 친구보다
'18.10.31 10:57 PM (223.62.xxx.140)엄마처럼 챙겨주고 언니처럼 퍼주는 사이를 원하나봐요?
롤케잌은 새것 먹었으니 패쓰, 신상도 아니고 나눔받은거 다시 재나눔하면서 무슨 부부동반까지 기대하나요. 직접 가지러오는것만도 고마운거지... 원글님이 집값계산하며 친하고 싶어하는거 부담스러울겁니다.21. ㅋㅋㅋ
'18.10.31 10:58 PM (112.214.xxx.9) - 삭제된댓글저 성격이 호탕하고 쿨한편이라 어디가서 밉상은 아닌데..........
자아성찰좀 다시 하시는건 어떨런지요.
친구한테 민폐끼치는것같아
간단히 들릴려고 하는것같은데...
그리고 주변인이 본인의 생각에 맞춰 행동해야 직성이 풀리시나요?
타인이 볼때 절대 편한성격 아니십니다.22. 원글
'18.10.31 11:02 PM (175.123.xxx.2)조리원에서 만난 사람과.친구하려는 님 이상한거 아는지.ㅠ
23. 요요dy
'18.10.31 11:03 PM (111.65.xxx.37)여기서 갈등의 발달은
상대방은 원글과 나이트한 관계 나이트하고 스마트 또는 합리적 이해타산적 관계만을 원하고
원글은 인간적 친밀적 내밀한 관계를 원한다는데에있음
한명은 상대를 호감내지 친해지고싶은부류등등
인간관계에욕심이있음
상대는 남 타지에만난 같은 조리원 엄마일뿐이라데있음24. ‥
'18.10.31 11:03 PM (59.11.xxx.51)님같은 친구.....피곤하네요 생각만해도
25. ㅎㅎ
'18.10.31 11:04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상대가 뭘잘못한건지.
조리원 친구면 사실 지금 정도 선이 좋다고 생각하거나.
더 친해진다 해도 그사람은 원래 그런 스타일수도있고 그렇죠.26. ..
'18.10.31 11:06 PM (203.226.xxx.227) - 삭제된댓글네 사람 맘이 다 같지는 않아요.
원글님은 본인이 친근하고 정 많은 스타일이라 생각하지만,
저 같아도 부담스러워요.
상대는 지인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거예요.27. ...
'18.10.31 11:06 PM (175.223.xxx.71)님이 너무 급하신거 같아요.
서로 성격이 다르니 서로 생각하는 바도 다를 수 있잖아요.
님과 많이 반대되는 성격의 친구예요.
많이 피곤하시면 그만 만나시길.28. 음
'18.10.31 11:08 PM (125.132.xxx.156)요요님, 나이트한 관계가 뭐에요?
29. ...
'18.10.31 11:09 PM (211.244.xxx.144)밉상 아니라니요?
원글이 같은 사람이 밉상이에요ㅠㅠ
글고 본지 얼마나 됐다고 부부동반 모임을 원하는건지ㅠㅠ
원글이같은 얼척없게 적극적인 사람 다들 이상해요ㅠ30. 요요dy
'18.10.31 11:11 PM (111.65.xxx.37)라이트요?
오타네요
가벼운관계로생각한다고요31. 와
'18.10.31 11:12 PM (119.149.xxx.186)요요
재치있기 보다 너무 심하게 난도질하는 거 아녜요?
글 봤는데 고민이니까 쓴건데 좀 심하다32. 음
'18.10.31 11:14 PM (210.183.xxx.226)원글님 결정적인 문제점은 친구하고 싶은 사람의 성향까지 바꾸려한다는 점이에요 보통의 사람은 나와 안 맞는 친구를 험담하지 않아요 그냥 인정해버립니다 근데 원글님은 친구가 철벽을 친다 했어요 것도 반복해서..친구라면서 그만한 일로 매정한 사람 취급했어요 댓글 읽고 많이 느끼시길 바랍니다
33. 음님
'18.10.31 11:19 PM (175.223.xxx.162)사람은 제관점에서 쓰니까요 매정한사람 취급이라기보다 제 섭섭한마음이 드러났나봐요
전 위에서 다른분들이 생각하신것처럼 집값으로 재단해서 친해지고 싶은건 전혀 아니었어요.걍 그친구 인상이 넘 좋고 해서 조리원동기 만들고싶어 다가간거였습니다
댓글분들이 쓰신 뉘앙스로 보면 제 마음이 그친구마음보다 더 빨라서 그런것 같네요. 속도조절 잘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82에 글쓰면 항상 상처도 받지만 느끼는점도 있습니다. 암튼 댓글 감사드립니다34. 0
'18.11.1 8:28 AM (58.122.xxx.77)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살면서 그 섭섭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잘 관리하세요.
남에게 과하게 다가가고 친절 베푸는사람들..
꼭 서운하다 어쩌다 말이 나오고
관계를 길게 맺지를 못해요.
그 분은 그냥 이웃이고, 너무 가깝게도 멀지도 않게
아이 친구 엄마로 생각하고
내가 이렇게 하면 이렇게 나올거다 하는 계산을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