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암수술후 온천가도 되나요?

음...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8-10-30 20:57:32

7월에 친정 아빠가 위암3기 진단받고 8월27일에 수술을 받았어요.

그 더운 여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정신이 없었네요.

수술후에 장마비가 와서 병원에 두어번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했어요.

아빠가 암수술환자가 겪는 정신적인 충격을 수술후에 겪는듯해요.

당뇨족이 좀 있어서 걷는걸 힘들어해요.

의사들은 걸으라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고혈압에 고지혈에 총체적 난국입니다.

운동이 쉽지 않아서 엄마랑 아빠 데리고 내일 온천 가족탕이 있는곳에

가려고 하는데요 수술한지 딱 두달이 지나고 3개월째에 들어서네요.

수술자국은 거의 희미해질 정도로 아물었어요.

엄마는 아빠를 깨끗히 씻기고 싶어하고

저는 아빠가 혈액순환이 좀 잘 되게 해주고 싶어서 온천에

데려가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집이 썰렁해서 괜히 집에서 목욕 했다가 감기 걸릴까봐 근처 온쳔 가족탕에 가려고 해요.

괜찮을까요?

IP : 124.50.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퇴원
    '18.10.30 9:05 PM (42.147.xxx.246)

    하셨으면 많이 피곤해 하실 겁니다.
    탕에 들어가서 한 7분 정도만 몸을 담그세요.
    지금 체력이 너무 떨어져 있어서 힘이 드실겁니다.

  • 2. ....
    '18.10.30 9:07 PM (49.164.xxx.254)

    전 1기로 수술 후 1달 후에 탕 목욕 가능하다고 했었어요
    대중탕 아니고 가족탕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기력 떨어지시면 잠시 나오셨다가 또 들어가시고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 3. ....
    '18.10.30 9:48 PM (124.80.xxx.231)

    가지 마세요.
    아직 체력이 좋으시지 않을 거예요.
    환절기라 감기 걸리기도 쉽구요.

  • 4. ㅇㅇ
    '18.10.30 10:55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그냥 집에서 목욕하세요
    윗분 말처럼 지금 체력도 약한 상태고 감기 걸리면 안돼요
    걷는 것도 환절기니 실내에서 많이 걸을 수 있게 하시구요

  • 5. ,,,
    '18.10.31 4:09 PM (121.167.xxx.209)

    저도 안 가는데 한표예요.
    집에 난방 빵빵하게 하고 집에서 씻기세요.
    병원 계셨으면 간병인들이 깨끗히 씻기는데요.
    금방 퇴원 하신거면 좀 있다 집에서 씻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296 제 불찰이지만 웃긴일인가요? 10 . 2018/10/31 3,027
869295 아카이브 4 2018/10/31 1,319
869294 정리 잘 못하는 성향은 평생 가나요. 6 정리 2018/10/31 2,934
869293 MBC 올해 적자가 1000억이라서 PD수첩으로 인기끌기군요 30 .. 2018/10/31 4,405
869292 펌)"최근 SNS에 떠도는 이슈 글들" 15 맞는말 2018/10/31 3,510
869291 엄마가 고3 아이와 싸울 일이 있나요? 3 2018/10/31 2,198
869290 온수매트 몇분후쯤 따뜻해지나요 3 라일락꽃향기.. 2018/10/31 2,011
869289 극우 만화가 윤서인이 부동산 계약서 보여주며 20 .. 2018/10/31 5,490
869288 아침9시 고속버스터미널 약국 열까요? 3 ㅇㅇ 2018/10/31 1,162
869287 양진호 회장의 엽기적 행각 9 .... 2018/10/31 3,736
869286 무협소설가 김용, 타계하셨네요. 29 ㅇㅁ 2018/10/30 3,168
869285 한국 재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멋진남자분 ♡ 1 선권 2018/10/30 1,849
869284 피디 수첩... 집값 이렇게 뻥튀기한 데 일조한 정부.. 내일 .. 37 내일 2018/10/30 5,833
869283 루즈만 발라도 뭔가 달라보여서. 13 .. 2018/10/30 5,135
869282 KBS 청원)이재명 형의 강제입원 시도 취재해주세요. 5 KBS 2018/10/30 1,121
869281 패티지 여행사 선택 4 가을비 2018/10/30 1,839
869280 why)미국은 왜 한국은행들에게 직접 경고를 보냈을까? 36 문재인 2018/10/30 4,317
869279 한 입만 하는 사람 어때요 7 꽁사 2018/10/30 2,339
869278 피디수첩 중간에 끊었는데요 5 뭐냐 2018/10/30 2,443
869277 차인표가 광고하는 샴프어떤가요? 8 ㅇㅇ 2018/10/30 2,565
869276 배추찜 오,,,맛있네요.. 6 .. 2018/10/30 4,130
869275 옥션결재방식이 달라졌네요 4 모모 2018/10/30 2,132
869274 부동산세도 정부내 기득권세력이 문제네요 11 .. 2018/10/30 1,810
869273 게으름이나 미루는 습관 회사 업무의 어려움 등으로 상담이나 치료.. 4 .... 2018/10/30 2,272
869272 미스터션샤인에 빠져선 안될 게 16 합시다, 러.. 2018/10/30 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