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왜 그럴까요

검둥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18-10-30 18:46:14
제 차가 문제가 좀 생겨 남편에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자기 단골 카센터로 가재요
전엔 그럴땐 직접 가져가서 손 뵈주더니 이젠 관심없구요
오늘 일하는데 언제까지 카센터로 올수 있냐해서 빨리 갔거든요
근데 그 카센터가 남편이 자주 가서 놀고 친구들도 있는 곳이에요
제가 좀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직접 차를 가져간 것도 불편한데 남편이 하는 행동이 더 웃겨요
갑자기 의기양양해져서 제게 함부로 대하는 거예요
차꼴이 어떻다는 둥 관리를 못 한다는 둥 반말로 틱틱거리며
완전 쥐여사는 미천한 여편내처럼 대하네요
저는 민망해서 웃음으로 대처했지만 날도 추운데 수리기사가
고치는데 차에 있어도 될것을 굳이 밖에 세워놓고 그렇게
민망함을 줍니다 대체 남편 왜 저럴까요
어이가 없어서 지금까지 부글거네요
IP : 175.223.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난 척
    '18.10.30 6:52 PM (42.147.xxx.246)

    나 이정도로 마누라를 잡고 살아!

    그냥 잘 놀게 내버려 두세요.
    놀다 지치면 그만 두겠죠.
    님 남편이 집에 오면 뻘쭘하게 서 있을 겁니다.
    그러면 괜찮다고 웃으면서 말하세요.
    남자들은 가끔 초등학생 같을 때가 있거든요.ㅎ
    이해를 합시다.

  • 2. 이런...
    '18.10.30 6:53 PM (39.116.xxx.42)

    아오...증말...
    남의 남편한테 욕 해드리고 싶네요.
    모지리가 지 친구들 앞에서 나 큰소리 치고 산다고 보여주고
    싶었나 보네요. 저기 얼굴에 침뱉기

  • 3. ...
    '18.10.30 6:55 PM (39.116.xxx.42)

    저기->자기

  • 4. ,,,,
    '18.10.30 6:57 PM (59.40.xxx.169)

    "차꼴이 어떻다는 둥 관리를 못 한다는 둥"

    이거 욕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그냥 차주가 바쁜가보다, 예를 들면 의사 처럼, 그렇게 생각해요.

    원글님 깎아니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수리센터에 자기들 실수를 숨길 수 있는 빌미를 주는 거라 잘못된 말입니다.

  • 5. ...
    '18.10.30 7:00 PM (112.148.xxx.123)

    친구들 앞이라고 센척하는거에요
    마누라 잡고 산다는 말 듣고싶어서요. 유치하죠 찌질해보이고요

  • 6. ㅍㅍ
    '18.10.30 7:04 PM (211.172.xxx.154)

    가오 잡으려고..

  • 7. ...
    '18.10.31 12:31 AM (125.176.xxx.3)

    어휴 모지리네요
    남편이 아내를 미천한 여편네로 함부로 대하면 사람들도 다 나를 미천한 여편네로 함부로 대한다고
    그래봤자 너도 미천한여자랑 사는 모지리되는꼴이니 절대 그렇게 못하게 하세요
    집에서 얻어차이는 개는 남들도 찬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047 더위 타는 게 정상일까요? 1 ㅜㅜ 2018/10/30 1,050
869046 한성대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9 한성대근처맛.. 2018/10/30 2,055
869045 너무나도 답답한 크라운 치료 10 아보카도 2018/10/30 3,555
869044 신용카드포인트를 왜 상품으로 보내주는걸까요? 14 .. 2018/10/30 2,626
869043 수능날 우황청심환 23 ... 2018/10/30 3,835
869042 박완서 작가님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여쭤요 39 ㅡㅡ 2018/10/30 5,025
869041 남편이 왜 그럴까요 7 검둥 2018/10/30 3,026
869040 인천진사과고 1차 1 과고 2018/10/30 1,223
869039 현장학습갈때 제발 쌤이 조를 짜줬으면 좋겠어요 14 중1 2018/10/30 3,640
869038 사업이나 장사 잘하는 사람들 특징이 뭔거 같으세요? 15 .. 2018/10/30 8,915
869037 혹시발목골절입으신분계시면? 3 ㅠㅠ 2018/10/30 1,324
869036 고용 형태에 아르바이트, 계약직이라고 되 있는 공고들.. 1 .. 2018/10/30 873
869035 가죽잠버 1 덩치 2018/10/30 865
869034 7세아이 수학 수준 문의드려요 6 ㅂㅈㄷㄱ 2018/10/30 2,709
869033 최고의 이혼,, 어떤 내용의 드라마 인가요~? 10 ..... 2018/10/30 3,099
869032 무화과 먹고나니ㅜ 14 .. 2018/10/30 7,911
869031 서울 어린이대공원 단풍? 2 가을이라 2018/10/30 1,124
869030 티포트 어떤거 쓰시나요? 7 .. 2018/10/30 2,325
869029 리선권 냉면발언에 국민 '분통'…北 '갑질' 좌시하는 정부  9 이런 2018/10/30 1,706
869028 박용진 3법이 통과된다면..폐원하고 싶다 7 하아... 2018/10/30 1,705
869027 수서역 근처 근무하시는 분들.. 맛집 좀.. 3 급질 2018/10/30 1,513
869026 미우새 배정남 매력있네요 23 미우새 2018/10/30 8,264
869025 포시즌스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 까페는 어디일까요? 6 도와주세요 2018/10/30 1,497
869024 간호학과 학부생이 쓴 논문이 학술지에 등재되면 대단한 거 맞죠?.. 7 .. 2018/10/30 2,638
869023 수능날을 위한 팁 알려드립니다. 55 고3 2018/10/30 7,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