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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온 암사슴.jpg ㅎㅎㅎㅎㅎ~

작년콜로라도 조회수 : 13,333
작성일 : 2018-10-30 16:28:57

http://www.ddanzi.com/free/536143649


IP : 203.247.xxx.21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콜로라도
    '18.10.30 4:29 PM (203.247.xxx.210)

    http://www.ddanzi.com/free/536143649

  • 2. ..
    '18.10.30 4:30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이쁘네요. 코가 반질반질~

  • 3. ㅎㅎ
    '18.10.30 4:30 PM (39.121.xxx.103)

    얘넬거라 생각했어요.
    산속에 있는 저런 가게들은 다람쥐도 자주 오더라구요.
    어떤 다람쥐는 땅콩과자 들고 나가더라구요 ㅎㅎ
    그런 산속에 저런 가게 하고싶네요~
    땅콩 잔뜩 사다 매일 줄 수있는데...
    넘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물들이죠.

  • 4. ....
    '18.10.30 4:34 PM (121.133.xxx.32)

    저런 것 보면 쟤들도 의사소통이 된다는 건데...
    내가 맛난거 주는 집 알아놨는데 같이 가자 뭐 이런 걸 어떻게 전달했을까요?

  • 5. ,,
    '18.10.30 4:35 PM (180.66.xxx.23)

    동물들도 아기들은 다 이쁘지만
    특히 아기 사슴은 정말 이뻐요
    언니가 펜실베니아에 살았을때였어요
    겨울에는 먹을게 없으니 사슴들이 산에서
    내려오곤 하는데 울 언니는 곰도 봤다고 하더라고요
    언니가 월마트에서 사슴에게 사료를 사서 주니깐
    처음에는 서너마리 오다가 점점 숫자가 늘어나더니
    나중에는 떼로 왔다고 해요
    산에서 내려오다가 도로에서 교통 사고 나는것도
    흔하게 보고 하고 사슴이 하도 많으니
    사냥 하라고 정해진 날도 있어요

  • 6. 저는
    '18.10.30 4:40 PM (222.238.xxx.86)

    미국살때 한껏 꽃나무키워서
    꽃봉우리 필만하면
    옆집앞집이고 죄다 띁어먹고 가고
    꼭 좋은것만 먹고가요

  • 7. 그러게요
    '18.10.30 4:41 PM (211.246.xxx.225) - 삭제된댓글

    자기들 언어가 있으니 데리고 왔겠죠?
    인간만 언어가 있다고 잘난척할 일이 아니네요 ㅋ

  • 8. ㅇㅇ
    '18.10.30 4:41 PM (14.45.xxx.5)

    저라면 땅콩쵸코바 잔뜩 재여놓겠네요
    매일 고양이한테 삥뜯기다 가끔 측은한듯 바라봐주는 길냥님 덕분에
    보람도 느껴지거든요 ㅎ

  • 9. ....
    '18.10.30 4:41 PM (39.121.xxx.103)

    야생동물들도 인간이 자신을 도울 수있다는걸 알더라구요.
    출산이 임박하거나 아프거나 할때 가정집앞에 찾아가기도 하고..
    아기 여우 두마리가 여름에 가정집 물에서 놀다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창틈으로 나오는걸보고 막 열어달라고하는 동영상도 있구요.
    수컷사자가 어떤 사람을 보고 반가워서 달려서 강아지처럼 안겨요.
    어릴때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래요.
    유인원들은 이런 경우 아주 많구요.
    시간이 흘러도 기억한다는거죠.
    얼마전엔 러시아에서 산불이 났는데 야생 아기곰을 사람들이 구한거예요.
    그 아이곰이 구해준 남자 다리를 잡고 놓질않아요.
    억지로 떼내었더니 졸졸 따라오고.
    러시아에 어떤 가장집에 너구리,미어켓,고양이,강아지등등을 키우는데
    미어켓,너구리도 완전 강아지 고양이같아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동물들이 똑똑하고 인간과 같은 감정들을
    가지고있다는걸 알아야해요.
    동물학대는 정말이지 아주 잔인한 범죄구요.

  • 10. 저희
    '18.10.30 4:44 PM (121.137.xxx.231)

    시골 친정집이 집 바로 뒤가 밭과 산으로 연결되는데
    가끔 귀여운 다람쥐가 쪼르르 내려와서 담벼락에서 놀다가 가고 그래요
    창이 없는 창고에다 뭘 모아두고 가기도 하고요.ㅎㅎ

  • 11. 아....
    '18.10.30 4:48 PM (121.181.xxx.103)

    원글과 댓글 덕분에 기분이 말랑말랑해졌어요...

  • 12. ..
    '18.10.30 4:53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와~ 자기들끼리 정보교환하고 회의해서 다같이 내려왔나보네요~
    초코는 불안하니 견과류바 쌓아두고 1일 1식으로 대접하고싶네요~^^

  • 13. ????
    '18.10.30 5:04 PM (221.141.xxx.186)

    왤케 이뻐요
    눈에선 하트가
    입꼬리는 알아서 승천하게 하는
    힐링사진이네요

  • 14. ..
    '18.10.30 5:11 PM (210.179.xxx.146)

    동물들 너무 이뻐요 ♡♡♡

  • 15. ㅋㅋㅋ
    '18.10.30 5:22 PM (210.107.xxx.2)

    전 몇년전 지리산 펜션에서 길냥이가 놀러왔길래 고기 몇점을 주었더니 그담날 아침부터 동네 온갖고양이들이(거짓말안하고 한 열마리) 죄다와서 식겁한 기억이 ㅋㅋㅋ 정말 동물들도 자기들만의 언어가 있는것 같아요.

  • 16. ...
    '18.10.30 5:29 PM (175.118.xxx.16)

    ㅋㅋㅋㅋ 윗님 어떻게 알고 다온거죠?
    대체 무슨 말로 애들을 데려온걸까요 넘 신기해요

    인간만이 언어가 있는건 정말 아닌가봐요

  • 17. ...
    '18.10.30 5:35 PM (119.64.xxx.92)

    소리내는 개나 고양이는 울음소리라도 내지, 소리 안내는 초식동물들은
    소리도 안내면서도 꼭 몰려다니면서 작당모의하는데, 아무래도 텔레파시인듯 ㅎㅎ

  • 18. ...
    '18.10.30 5:37 PM (180.71.xxx.169)

    먼저 왔던 애는 당당하게 안으로 들어오고 소문듣고 온 애는 쭈빗쭈빗 문밖에서 들여다보고.. ㅋㅋ

  • 19. dd
    '18.10.30 6:1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자연의 야생 물고기들도 사람 알아봐요.특히 잉어요.해꼬지 하는 사람,, 괜찮은 사람 다 판단해요.사람들이 밥통 채울려고 다른 동물들 잡아 먹자나요.인간이 빨리 더 진화해서 밥통이 없어져야 해요.

  • 20. ...
    '18.10.30 6:18 PM (211.36.xxx.242)

    사슴 뒷발에 맞기전에 어여 내놓으시오

  • 21. ..
    '18.10.30 6:20 PM (175.223.xxx.251)

    땅콩초코바 맛을 어떻게 설명했을까요? ㅎㅎ
    저기 가게 갔더니 뭘 주는데
    뭔지 모르지만 끝내줘!
    이렇게?

  • 22. ㅎㅎㅎ
    '18.10.30 6:28 PM (42.147.xxx.246)

    얘들아

    되게 친절한 집이 있더라
    막 맛있는 것도 주고 그래
    우리 가자!

    그 가게에 가서
    아까 준 것 또 주세요.텔레파시를 막 보낸다.그들의 언어이니까.

    같이 온 얘들은 긴가민가 기다리고

    동화를 쓰고 싶은 충동을 막 느낌.ㅎㅎㅎ

  • 23. 유튜브에
    '18.10.30 6:32 PM (119.69.xxx.28)

    뱀이 사람한테 생수 얻어마시는 영상있고..

    새끼가 배수로에 빠진 거위가 사람한테 도움 청하는 영상도 있고..

    점점 동물들도 우리가 모르는 상당한 사회성을 갖추고 있음을 알게 되요. 코끼리는 무리의 일원이 죽으면 장례를 지낸다고 합니다.

    또 어떤 해양학자는 상어에게 쫓기는데 범고래가 와서 도와주기도 했대요.

    그나저나.. 사슴이 정말 사슴같이 예쁘네요.

  • 24. ............
    '18.10.30 6:35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왠만해서는 동물들에게 사람음식은 안 좋아요.

    일본에서는 사람들이 준 음식 먹고 원숭이들이 치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 25. 으이구~
    '18.10.30 6:51 PM (123.212.xxx.56)

    역시 이뻐야...
    뭔들...저눈보고 어찌 안줄수가 있겠어요.
    넘~이뻐요~~~~~

  • 26. 너무 이뻐요
    '18.10.30 7:57 PM (210.205.xxx.68)

    세상에 진짜 이쁘네요
    그리고 사슴이 땅콩 초코바 좋아하는거 첨 알았어요 ㅎㅎ

  • 27. ㅋㅋ
    '18.10.30 8:25 PM (39.7.xxx.87)

    역시 북미.

    쪼꼬바 얻어 먹었던 애는 당당하게 가게에 들어오고, 걔 친구들은 밖에서 쭈뼛거리는 마지막 사진..넘 귀여워요. ㅎㅎ

  • 28. 플럼스카페
    '18.10.30 8:25 PM (220.79.xxx.41)

    전에 도시 생태학자 이야기를 짧게 보았는데요.
    도시공간이 점점 넓어져 가면서 야생동물들도 도시 생태에서 사람과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거나 익히게 될 거라 하더라고요

  • 29.
    '18.10.30 8:44 PM (183.97.xxx.226)

    사람 언어와 다를 뿐 당연히 그들간의 언어 내지 소통체계가 있어요. 무리생활을 하는데 소통해야죠. 사람처럼 고도화된 체계적인 언어는 아닐지라도 소리나 몸짓일 수도 있구요.
    언어학 배울 때 초반에 꿀벌들 언어에 대한 부분 기억해요.
    설탕물 놓고 실험한 것도 있구요. 어디에 꽃이 있다 단물이 있다 하면 몇 바퀴 춤을 추고 8자를 그리고, 거리에 따라서 원크기가 다르기도 하고 등등..이요.

  • 30. 헤라
    '18.10.30 8:53 PM (119.204.xxx.245)

    친구들 ㅎㅎㅎ

  • 31. ...
    '18.10.30 8:5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저희집 냥이 두마리 키우는데 두마리가 같이 행동할때 많아요.
    가령 집사가 넘어졌는데 두마리가 동시에 오더라고요.
    울음소리는 안났는데 울지 않고 고양이만의 의사소통이 있는거 같아요.
    우는건 집사 부를때만 써먹지 자기들끼리 의사소통은 안울고 다른 방법 있는거 같아요.

  • 32. 귀엽
    '18.10.30 9:54 PM (182.212.xxx.56)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 33. ....
    '18.10.31 12:47 PM (210.100.xxx.228)

    친구들 혹은 가족들 데려온 거 정말 귀여워요~~

  • 34. 영업에 방해될까
    '18.10.31 12:48 PM (110.8.xxx.185)

    지들도 염치는 있었나 보네 ㅋㅋㅋㅋㅋ

    '야 니들은 들어오지말고 여기 서있어''

  • 35. ㅎㅎㅎㅎ
    '18.10.31 1:03 PM (221.141.xxx.186)

    우리 강쥐가 12살이에요
    얘가 나이가 많으니 저랑 막 말하려고 해요
    우~~우우우 막 이러면서 억양도 달리하고
    뭔가 열심히 말하는것처럼..
    저랑 막 아무말 대잔치하고 있으면
    남편이 웃으면서 통역해달라 하거든요
    그얘기를 어제 만난 친구에게 해줬더니
    자기네집 어항에 물고기도 말하려 한다고
    자기가 근처에 가면 막 입 벙긋거리면서 말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둘다 웃고 왔지만
    아마도 물고기도 말하려 했다고 믿고 싶어졌어요

  • 36. 스프링워터
    '18.10.31 1:52 PM (222.234.xxx.48)

    뒤따라온 애들 쭈빗거리며
    서있는게 넘 웃기네요
    진짜 주는거맞아?
    우리도 줄까?
    뭐 그런 마음같네요
    먼저 온 애는 너무 당당하고요 ㅋ

  • 37. 사슴저장
    '18.10.31 3:44 PM (39.118.xxx.150)

    힐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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