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청소년들 스마트폰만 없어도

학부모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8-10-29 23:17:10
중고딩 학생들 스마트폰만 없어도 부모랑 부딪치는일
이상한것에 빠지는일
독서랑 담쌓는일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저는 70초반생인데 우리때도 날나리 같은 아이들 끼니끼리 놀았는데 그학생들은 고등때 나이트도 가고 담배도 피고 그랬답니다
학교에 10명정도 있었어요
중딩때 저는 공부열심히 하는 학생였고 친구들도 모범생였지만 맨날 하교후 공원서 놀고 독서실 가서도 수다떨고 여의도 롤러 타러 광장가고 주말에는 롯데리아나 시장 돌아다니고 그랬거든요
요즘 아이들은 오로지 스마트폰중독에 빠진것 같아오ㅡ
대중교통타면 진짜 모두들 손에 다들 스마트폰 끼고 살고
학생들은 스마트폰없는 세상은 이미 불가능에 가깝게 됐구요
청소년들 학창시절만 스마트폰 없어도 사춘기때 부모랑 덜 싸우고
뭔가 더 집중할것 같은데 아닐까요?
오늘 버스 기다리는데 앞에 돌 좀 지난 아기 안은 엄마가 아기가 좀 칭얼대니 바로 핸드폰 손에 쥐어 주고 본인도 다른 핸드폰 보더라구요

그어린아기가 칭얼대다가 엄마가 핸드폰줄께하니 울음 뚝..
크게 울지도 힘들게 한것도 아니고 졸린건지 칭얼대던데
손에 핸드폰주니 그거 소리 크게 해서 동영상 보더라구요

점점 연령대도 낮아지고 그아이들 유치원때는 지금 중고딩 스마트폰에 빠진것 처럼 되겠죠

이미 돌이킬수 없다지만 청소년들에게 아이들이 죄짓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IP : 211.10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10.30 12:00 AM (49.172.xxx.114)

    대기업의 상술에
    아이들이 희생양이 된거죠

  • 2. 어째요
    '18.10.30 12:09 AM (1.237.xxx.64)

    진짜 심각하죠
    책 한자 를 안보니
    저부터도 ㅠ

  • 3. 스마트폰
    '18.10.30 12:27 AM (125.182.xxx.27)

    정말 안좋은것같아서요 전 이제 좀 멀리할려구요

  • 4. 저도
    '18.10.30 12:47 AM (211.108.xxx.4)

    독서광이고 활자중독 수준였는데도 스마트폰 보니 책과 점점 멀어져요
    스마트폰 저는 40넘어 쓰게 됐고 인터넷 기사나 읽거나 카페들어가는 정도인데도 이런데 어릴때부터 중독수준 아이들 넘나 위험하죠

    지하철 이용하는데 그많은 사람들 죄다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더군요
    책 읽는 저나 가끔 공부하는 학생들 있던데 신기하게 볼정도

    계단 에스컬레이터 등등 걸으면서도 스마트폰들

    어른이야 뭔 상관이랍니까..자기앞가림 본인이 하는거지만 청소년 유아들 너무 심각한것 같아요

  • 5. ...
    '18.10.30 7:00 AM (112.154.xxx.139)

    당연하죠 어린학생들한테 도움이 1도 안되는데
    왜 재제안하는지 모르겠어요
    4차혁명인 시대 핑계대는거 같은데 인문학적 소양없는 과학발전 말이안됩니다.

  • 6. ...
    '18.10.30 7:05 AM (14.38.xxx.118)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저는 아울러 게임 산업이 아이들 인생 여럿 망치는것 같아요
    울 딸도 학창시절 내내 폰으로 애를 먹이더니
    게임으로 넘어가 게임중독으로 학창시절을 보냈지요.
    당연히 성적이랄 것도 없을 정도고...
    성인이 된 지금도 직업없이 알바정도...
    거기다 거북목으로 병원비만 부모한테서 수백 갖다씁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798 술먹으면 나죽으면 끝이라는 아빠... 3 2018/10/30 2,619
868797 유니클로 광고에 전범기를 대놓고 넣네요 30 ㅇㅇ 2018/10/29 5,942
868796 초5 보통 몇시에들 자나요? 6 잠잠잠 2018/10/29 2,745
868795 작은 보온병에 커피 말고 넣을 수 있는 게 뭐 있나요 7 20대 2018/10/29 2,514
868794 펌) 문프의 신급 경제 드리블 28 ㅇㅇ 2018/10/29 2,498
868793 취업된거에 만족해야할까요? 1 슬픔이 2018/10/29 1,588
868792 마포/용산 인근에서 공용, 민영주차장 끼고있는 깨끗한 동네 알려.. 11 사무실찾자 2018/10/29 1,328
868791 불닭발 어디꺼 시키면 맛있나요? 6 질문 2018/10/29 1,376
868790 과도들고 파인애플 파는 거요.. 10 ... 2018/10/29 4,321
868789 영국인 vs 미국인 성향 차이 아시는분? 13 .. 2018/10/29 7,669
868788 수면내시경ㅡ젤네일 후기 8 젤네일 2018/10/29 28,694
868787 밥블레스유 소래 포구 갔을 때 말인데요.. 4 새우와 꽃게.. 2018/10/29 3,616
868786 1인 1식 다이어트에 큰 도움되겠죠? 6 Asd 2018/10/29 3,935
868785 테크, 비트 액체세제 쓰시는 분들 ㅡㅡ 2018/10/29 1,566
868784 조금전 체중계 올라갔다가 충격받았어요ㅠ 8 .. 2018/10/29 4,945
868783 청소년들 스마트폰만 없어도 6 학부모 2018/10/29 2,367
868782 상가 임차인이 주인에게 말도 없이 상가자리를 내놓는 경우도 있나.. 10 아는게힘 2018/10/29 3,056
868781 로얄제리 로얄젤리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2 희망찬내일1.. 2018/10/29 2,289
868780 엑셀) 숫자 0표시 어떻게 하나요 7 감사 2018/10/29 14,371
868779 배고파서 방금 찐계란 세개먹었는데 라테한잔 함 살찌겠죠?ㅠ 7 2018/10/29 3,400
868778 맛있는 도시락 김 추천해주세요 7 톡톡 2018/10/29 1,444
868777 꿈해몽 신기해요 향기 2018/10/29 961
868776 고등아이 몸냄새?어떡하죠?ㅠㅠ 13 고등여아 2018/10/29 6,876
868775 항공권 등 위약금 문의드려요 4 범주니 2018/10/29 823
868774 답답하네요. 삶의 즐거움은 어디서? 15 .. 2018/10/29 7,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