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029090942077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 10명 중 6명은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도입에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특별재판부 도입에 대해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사법부를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공정한 재판을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61.9%로, ‘사법부의 독립성 침해와 위헌 우려가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24.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한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도입에 대해 찬성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