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진짜 그냥 넘어가질 않네요 (생리휴유증)
1. 맞아요
'18.10.26 4:38 PM (121.137.xxx.231)저는 30대까진 복통이랑 허리통증으로만 생리통이 오더니
40대 되니까 별별 증상으로 다 와요.
눈이 시릴 때도 있고
어깨가 너무 결릴때도 있고
쇄골뼈 쪽이 웃을때마다 아플때도 있고...
참 희한해요.2. 동감
'18.10.26 4:40 PM (222.107.xxx.184) - 삭제된댓글저도 평생 그렇네요
몸살 감기약 항상 쟁여두고 일주일전부터 미리 먹어요
밥도 죽지 않을정도만 먹고요
그러면 몸이 훨씬 가볍고 편안하더라구요
생리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ㅠ3. 그러니까요
'18.10.26 4:41 PM (210.103.xxx.30)정말 사지에서 다양하게 아파서 그때마다 이게 홀몬때문인줄 모르고
고민하고 병원다니고 약먹고
여자로 사는거 너무 힘들어요ㅠ4. 저도 지금
'18.10.26 5:02 PM (182.225.xxx.13)거의 죽을 지경이예요.
전엔 초기에만 통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끝나도고 통증이 있네요.
컨디션이 너무 안좋고, 입병나고 난리났어요 ㅠㅠ5. 전
'18.10.26 5:13 PM (211.186.xxx.158)30대후반이예요.
저도 한 생리통 합니다.ㅠㅠ
전 여러군데 아픈건 아닌데
배가 너무 심하게 아파서..........ㅠㅠ
근데 저는
육체적 고통보다
정신적 고통이 더 괴로워요.
육체적 고통은 진통제로 어느정도 잡히는데
이놈의 기분은........ㅠㅠ
생리전1주일은
정말 너무나도 극심하게 우울하고
미래가 두렵고
사는게 두렵고.......
진짜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이놈의 호르몬!!!!!!!!!!!!!!!!!6. 신경불안
'18.10.26 6:32 PM (210.103.xxx.30)증도 심해져요
윗님처럼....
아이의 행동에 속상해지면 아이의 미래
내노후 걱정에 걱정이 꼬리를 물고
걱정인형이 돼버려요
이걸 이해하는데 5년이 걸렸어요7. dd
'18.10.26 10:09 PM (218.38.xxx.15)아 저도 30대 후반인데요 정말 미춰버리겠어요 어깨결림 동반한 지독한 두통(두통 넘 심해서 오바이트도 해요).. 예전엔 하루 이틀만 그러더니 이젠 시작 전부터 끝까지 이래요
게다가 기분은 이루말할 수 없이 땅 파고 들어갈꺼같아지구요
이거 해결할 방법 좀 누가 알려주셔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