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느꼈을까요

느낌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18-10-26 15:45:22
지안이는 어느 정도 그런거 같고,
박동훈은 지안이가 그저 가여운 아이였을 뿐이었을까요?
IP : 175.209.xxx.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26 4:09 PM (180.224.xxx.210)

    당연히 느꼈다고 봤는데요?

    대신 이성이 감성보다 발달한 사람이라 컨트롤이 가능했을 뿐이란 설정.
    그래서 이공계 주인공을 내세운 건지도.

    그러나, 비현실적이죠.;;

  • 2. ...
    '18.10.26 4:11 PM (121.165.xxx.164)

    남자들이 이 들마 왜 열광했겠어요, 당연히 느끼고 감정이입했죠

  • 3. ㅇㅇ
    '18.10.26 4:22 PM (222.111.xxx.72)

    당연히 느꼈죠 ~마지막회에 설레는 눈으로 지안이랑 악수하는거 보고 억눌렀던 감정을 표현하고 있었다고 봐요.

  • 4. 굳이
    '18.10.26 4:23 PM (122.37.xxx.188)

    일반화 할 필요가 있을까요?

    잠시 느꼈지만 그 감정의 길로 선택안하고 계속 간거일 수 있고
    만일 그 길로 갔음 너무 상투적으로 재미 없었을거에요
    포커스가 지안의 행복,,,이었던게 좋았어요


    남녀행복 그까이거~

  • 5. 하늘빛
    '18.10.26 4:29 PM (112.151.xxx.205)

    느꼈으나 아저씨답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배려한거죠. 둘이 남녀로 엮이는거보다 아름다운 결말.

  • 6. 그냥이
    '18.10.26 4:30 PM (175.118.xxx.16)

    억눌렀던 감정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드라마를 봐도 아렇게 다르게 느끼다니

    전 지안이가 그나이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있는것에
    반갑고 기쁘고 다행스러운 감정의 표출로 봤어요

    지안이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엮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살정이라고 봐요

  • 7. ...
    '18.10.26 4:38 PM (220.75.xxx.29)

    저도 지안이가 남자였어도 똑같은 전개 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8. 마지막
    '18.10.26 4:49 PM (59.10.xxx.20)

    부분에 이선균이 정말 환하게 웃으며 악수하잖아요.
    그거 보면서 스승이 잘 키운 제자 보며 뿌듯해 하는 것 같았어요.
    나중에 결혼식 할 때 불러~ 이런 말 할 것 같은 분위기
    너그러운 어른의 모습?!

  • 9. 어른
    '18.10.26 4:53 PM (222.235.xxx.125)

    어른다운 어른이었죠, 동훈이가. 좋은 사람.. 요즘 보기 진짜 드문..

  • 10. ㄹㄹㄹㄹㄹ
    '18.10.26 5:00 PM (211.196.xxx.207)

    남초에 있는 나의 아저씨 감상평 보면
    러브의 L도 안나와요...
    미션에서도 둘이 하룻밤도 같이 못 보내서 아쉽다 소리 하는
    여자들이나 시작도 끝도 애욕이겠죠.

  • 11. ㅇㅇ
    '18.10.26 5:33 PM (82.43.xxx.96)

    이 드라마 보며 각박해진 나의 마음을 추스를수 있었어요.
    좋은 어른으로 살아야겠다.

  • 12. 오 그럴 수도
    '18.10.26 6:06 PM (218.236.xxx.162)

    저도 지안이가 남자였어도 똑같은 전개 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222

  • 13. ...
    '18.10.26 8:5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느꼈는데
    그 감정을 극복하고
    마지막에
    흔쾌히 악수 청한 걸로 봤어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게
    댓글에서도 보이네요ㅋ

  • 14. ...
    '18.10.26 9:21 PM (124.50.xxx.31)

    좋은 사람 좋은 어른,,,, 요즘 세대에 필요해 보이는 감정인 것 같아요.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부분도 간간히 있고,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 15. 그렇게
    '18.10.27 1:10 PM (39.119.xxx.116)

    어리고 가여운 소녀가장인데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생겨났을거 같진 않아요. 처음엔 내외하는 감정이 있었겠지만 나중엔 가엽고 안쓰러운 감정이 결국엔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교감이 주제인듯....너무 공감되고 잘 만든 드라마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849 사전점검날 남편이 시댁에 김장가지러 가는데요 40 2018/10/27 8,053
867848 추미애,드디어 오렌지 커밍아웃! 니 여당이가? 야당이가? 32 .. 2018/10/27 3,500
867847 국어강사님께 11 원글님 2018/10/27 1,481
867846 인생의 가장 큰 성공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28 2018/10/27 7,423
867845 나라 망치는 320명 모였네요 6 ㅁㄴㅇ 2018/10/27 1,665
867844 종신보험 아시는 분 한번만 봐주세요 1 dono 2018/10/27 1,032
867843 손석희 " 출장이라 쓰고 외유라 읽는다" 1 앵커 2018/10/27 3,294
867842 딸한테 보여주려구요 데이트폭력등 나쁜 남자관련 8 ... 2018/10/27 3,085
867841 돈 없이 할 수 있는 좋은 경험.. 어떤 것들이 있나요? 17 2018/10/27 5,064
867840 돌에 가족끼리만 식사하신 분들이요 5 2018/10/27 1,670
867839 쌍꺼풀 절개법 수술.. 어때요? 41세.. 14 청명한 하늘.. 2018/10/27 3,703
867838 임종헌 구속되었어요!!!! 19 적폐청산가즈.. 2018/10/27 4,200
867837 강아지 이닦는 법좀 알려주세요 5 .. 2018/10/27 1,535
867836 반신반인 박정희 6 ... 2018/10/27 1,270
867835 딩크 8년차입니다 81 아이 2018/10/27 22,030
867834 제가 유기견을 키워보니 12 보리엄마 2018/10/27 3,659
867833 가을 시 한편씩 나누어요 1 아래보고 2018/10/27 753
867832 참나... 이 밤에....... 기다리는데 8 적폐청산 2018/10/27 2,492
867831 일본 공개 질의서? 종이가 창피해 jtbc 2018/10/27 845
867830 이재명 "민주당 지지층내 비토세력은 '가짜 지지세력'&.. 20 언플도지사 2018/10/27 1,240
867829 초등아이 점 빼도 될까요? 5 ..... 2018/10/27 2,643
867828 다스뵈이다36 떴어요 4 ... 2018/10/27 1,022
867827 82 탐정님들, 시 좀 찾아주세요 21 코코2014.. 2018/10/27 1,345
867826 저는 자식이 부담되고 걱정되고 ㅠ 9 2018/10/27 4,237
867825 벳부 스기노이 호텔 6 나마야 2018/10/27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