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성 좋은 애들이 성격도 좋지 않나요?
성격도 까칠하고 예민하고..
애들 키워보신 어머님들
식성과 성격
연관이 있는거 같으세요?
1. 아니요
'18.10.26 2:4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2. ㅇㅇㅇ
'18.10.26 2:47 PM (49.196.xxx.116)먹고 싶은 게 없고 배도 고프지 않다는 입짧은 아들 키우는 데 성격은 좋아요. 뭐 잘못 먹으면 배가 싸르르 많이 아프다는 시어머님과 고모 성격 안좋은 것은 맞고요 ㅎ
3. 중딩엄마
'18.10.26 2:47 PM (165.132.xxx.149)저희 다르 태어나서 지금까지 장염으로 먹으면 안 될 때조차 식욕은 좋았어요.
항상 맛있게 먹고 많이 먹고.
중1인데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저녁시간이래요. 늘 그래왔다고.
느긋하게 앉아 저녁을 먹으면 몸도 노곤해지고 기분도 너무 좋아진다고.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잘 풀어서인지 아직까지 속썩이거나 까다로운 일 없이 성격 좋게 잘 크고 있어요.4. 중딩아들맘
'18.10.26 2:54 PM (211.108.xxx.4)아들들이라 그런지 화나거나 안좋은일 있을때 맛난거 사주면 금방 잊긴해요
5. ㅇㅇ
'18.10.26 2:54 PM (125.180.xxx.185)잘 먹는거랑 성격 좋은 건 모르겠는데 입 까다롭고 깨작깨작 먹는 사람 성격 안 좋은 경우는 많이 봤네요.
6. ㅎㅎ
'18.10.26 2:55 PM (123.212.xxx.56)일견 비례하는듯도 해요.
크놈은 극편식주의자
이놈은 성격도 극명해요.
세상 해맑은 둘째...입에 넣어주는데로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얼굴 한번 안찌푸리고 다 잘 먹어요.
성격좋고 널널해요.7. ...
'18.10.26 2:57 PM (14.55.xxx.176) - 삭제된댓글잘먹는 큰애는 성격맞추기 힘들고
식성 까다로운 작은애는 둘째라 그런지 성격은 좋아요.
애들은 먹는거와 상관없는듯해요.8. ..
'18.10.26 2:57 PM (218.237.xxx.210)입 까다로운 딸 성격 까다롭고 까칠해요
9. ....
'18.10.26 3:10 PM (188.65.xxx.247)잘먹는 우리딸...동글동글하고 착해요..
다른집 또래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순둥이에요~10. 울아들
'18.10.26 3:22 PM (112.164.xxx.230) - 삭제된댓글고등생인데 하루종일 안먹을때 있어요
성격은 아주 착해요
착한게 아니고 아주 반듯해요
늘 긍정적
단 먹고 싶을때는 2인분먹어요
단지 먹는걸 별로 안좋아해요
우리집은 치킨 한마리 시키면 강아지 일주일 간식할거 남아요11. ..
'18.10.26 3:34 PM (223.39.xxx.186)울집 아이들 둘 다 입짧고 편식하고
말랐는데요..
성격은 한명은 조금 까칠 섬세
한명은 둥글둥글 순둥이에요.
저도 먹는건 어릴때부터 좀 그랬는데
예민과는 아니고 곰과구요.^^;
마른 사람중에 예민한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은 하지만
당연히 예외도 있네요..12. ....
'18.10.26 4:03 PM (211.215.xxx.31)저 잘먹고 식탐 많은데 예민해요 ㅋㅋㅋㅋㅋ 어려서부터 오감이 다 예민했던 ㅋ 잘먹긴 하는데 과식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체해서 먹는거에 비해 몸매는 그냥 보통이네용~
13. 그렇대요
'18.10.26 4:03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통통족은 소화기계가 마른이는 신경계가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14. 상관이 있다고
'18.10.26 4:09 PM (90.253.xxx.189)생각해요.
살짝 다른 방향이지만 뭔가 새로운 음식이 앞에 나왔을때 호기심을 보이는 애들은 삶에 겁이 없고
까탈스럽고 먹기를 주저 하는 애들은 겁이 많은 공통점이 있더군요.
외국에서 살면서 한국 음식만 더 이상 고집하지 않고 그곳 음식을 즐길때가 되면 현지에 많이
적응이 되었다고 보여지더군요.
이 이론에 입각해서 보면 왜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더 잘 적응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대체적으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새로운 음식을 더 잘 받아들이는 특성이 삶에서도 들어나는게
아닌가 하는 제 혼자만의 이론 입니다.15. 전혀요
'18.10.26 4:17 PM (223.62.xxx.216)울집 극편식 큰아들 초긍정 부처성격
잘먹는 둘째 까칠예민해요16. 맞아요
'18.10.26 4:32 PM (117.111.xxx.104) - 삭제된댓글편식 심한딸 사람관계도 편식이 심해서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밥도 얼마나 느리게 먹는지 복장터져요17. 글쎄요
'18.10.26 5:55 PM (223.33.xxx.248)식탐있는사람들은 욕심이 많아서 별로던데
18. ..
'18.10.26 7:41 PM (124.53.xxx.131)다 장단점이 있던데요.
잘 먹는것과 식탐 많은건 다른거 같아요.
제 생각은
잘 안먹고 소식해도 성격 순하고 싱글벙글 대체로 무딘이들도 있고요.
대식가에 아무거나 잘먹어도 성격은 순한듯 보이지만 본인 기준점이 높은건지
오만것에 다 까탈스런 사람도 있고
그런데 식탐많은 이들은 얼른보면 허허거리니 성격 좋아보이지만
확실히 탐욕 대단하고 매사 계산하고이기적이던데요19. 식탐
'18.10.27 12:00 AM (121.174.xxx.203)잘먹는다고 성격 좋은거 절대 아닙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 정말 맛있게 잘먹는데 성격 까칠해요
어릴 때 부터 뭐든 잘먹었다고 했어요
원글님 말대로면 이 직원은 성격이 좋아야하는데 아니거든요20. 아뇨
'18.10.27 12:4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잘 먹지만 까다로워요.
식성에 져서 걍 먹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