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0억 기부한 노부부요..
400억 기부하는 노인부부요.
과일가게해서.. 부동산 사서 모았다네요.
기부재산만..건물 8동에..땅도 11필지를 한다는데..
그런데도 30년된 티셔츠를 입고..오셨답니다..
돈많이 모은 이유를 알겠네요
근데 이분들 아들 둘이나 있는데도..
그많은 돈을 기부해버리네요..
둘다 이민갔다고 하던데..
이민간 아들들이 서운하게 해서 다 기부해버리는 걸까요.
뭐 본인들 쓸 재산이나 부동산은 어느정도 남길테니 ..
그거 아들들 주면 된다지만...
양씨는 "열심히 벌어서 형편이 되면 내가 쓰고 남은 돈은 절대로 자식에게 주면 안 된다. 막 쓰고 인생을 망친다"고 강조했다.
남은돈도 자식에게 줄마음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자식들이 많이 서운하게 하신건지..
어쨌거나 진짜 대단한 분들이네요.
https://news.v.daum.net/v/20181025181155928?rcmd=rn&f=m
1. 기부 좋은데
'18.10.25 11:18 PM (39.113.xxx.112)학교로 기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렇게 기부 하면 재단만 배불리고 학생에게 가는건 없다던데2. 뭐
'18.10.25 11:18 PM (211.108.xxx.228)아들 생각 할 필요는 없을거 같고 대단한 부부 이네요.
3. 맞아요
'18.10.25 11:19 PM (211.108.xxx.228) - 삭제된댓글기부도 제대로 해야 할텐데요.
사립 학교 이런데 말고 장학금 이런걸로 하면 좋을거 같네요.4. ....
'18.10.25 11:20 PM (175.223.xxx.62)사학재단에 기부하는거 안타깝네요.
5. ...
'18.10.25 11:2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진짜 대단하시네요.
올바르게 잘 쓰였으면 좋겠어요.6. 대학도
'18.10.25 11:22 PM (121.163.xxx.3)도둑들인데
7. 그나저나
'18.10.25 11:2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안타깝네요.
부자대학에 뭐할라고 표안나는 돈을 쓸까요.
제목은 과일장사인데
실제는 부동산투자에 성공한거군요8. ..
'18.10.25 11:26 PM (110.70.xxx.115)하필이면 사학에 기부를...
9. 차라리 자식주지
'18.10.25 11:26 PM (114.170.xxx.16) - 삭제된댓글학교 아는 사람들은 저렇게 기부 안하죠
에효 좋은 일이지만ㅜㅜ10. 저분들이
'18.10.25 11:31 PM (112.170.xxx.133)안타까워요.. 자식이 미워도 차라리 자식을 주지.. 대학들 다 도둑놈들인데.. 본인들 실컷 쓰고 좋은거 먹고 좋은 옷 입고 젛은거 보러다니고 남은 돈 가져가라 하는것도 아니고 ㅠ
11. 고대에
'18.10.25 11:40 PM (1.233.xxx.36)고대에 ... 그 돈을
참, 돈 쓸줄 모르시네요.12. 별로
'18.10.25 11:42 PM (182.228.xxx.69)미담 아니네요
대학에 왜주는지
벌었으면 좀 쓰고 자식도 주지
뭔 궁상인지13. 궁상
'18.10.25 11:46 PM (121.176.xxx.92)저런 삶
전혀 ~~~
존경 스럽지 않아요
자식들도 참 얼마나 부모 나 몰라라 했으면
그리고 돈 많은 대학에
에휴....
정말 불우이웃이나 돕고 가던 가14. 별로
'18.10.25 11:4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옛날엔 저런 게 좋아 보였는데 이젠 실체를 알고보니 안타까워요
젊을때 안 입고 안 먹고 악착 같이 돈 모을때 사학재단들은 사회지도층으로 대대손손 비리 저지르고도 흥청 망청 쓰고도 잘 살고요
대학에 기부하면 있어 보이는 지 ㅉㅉ15. 별로
'18.10.25 11:4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완전 꽁돈이네요
16. ..
'18.10.25 11:50 PM (211.58.xxx.19)기부를 해도 왜 저런데에
17. ㅡㅡ
'18.10.25 11:53 PM (175.126.xxx.50)기부를 참...ㅠㅠ 그렇게 힘들게 모은돈 좀 뜻깊게 쓰는데를 찾기가 힘들긴하죠.
나한테주믄 내가 관리잘해줄텐데.. 해도 저도 그 큰돈받고 엄한마음생길지 모를일이고요
ㅠㅠ 참
그냥 좋은거먹고 좋은거입고 좋은집살고그러시지
아쉽18. ...
'18.10.25 11:57 PM (218.154.xxx.228)학교에 기부하는거 진짜 아닌듯..독지가가 돌아가시면서 학교설립을 부탁하며 기부해서 지어졌던 여고 다녔는데 설립 8년째였던 고1때 이미 건물외벽에 실금이 쩍쩍 가있었음..어린 나이에도 누가 공사비 빼돌렸구나 생각했었음.
19. ..
'18.10.25 11:58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자기 자식이 호의호식하는 건 아깝고 사학재단이 그 꽁돈 받아 대대로 자자손손 호의호식하는 건 안 아깝나??
차라리 자식을 낳지를 말지, 자식 낳아놓고 저런 식으로 인생 마무리 하면 자식들은 과연 우리 부모 참 훌륭한 사람이다 존경하려나?
전혀 좋아보이지 않아요.20. .....
'18.10.26 12:01 AM (219.255.xxx.153)당연히 부동산으로 재산축적하죠. 대출로 건물사고 과일 팔아서 대출 갚았다네요.
재테크 잘하신 분들이 돈도 훌륭하게 쓰시네요.21. waving
'18.10.26 12:07 AM (223.33.xxx.25) - 삭제된댓글이구....아까워라;;;
22. ...
'18.10.26 12:14 AM (175.223.xxx.58)대기업에서 건물 지어주는 고대에 왜 기부를 하셨는지.
뜻은 훌륭하지만 많이 안타까웠어요. 기부가 정말 필요한 곳이 어딘지를 잘 모르시는 듯해서23. 그러게요
'18.10.26 12:34 AM (59.6.xxx.63) - 삭제된댓글차라리 재단이런거 만들어서 장학금 주거나
저같이 재산없어서 은행권에서 쥐꼬리만큼 고이자로 대출받는 사람들 저금리로 대출이나 해주지 흑24. ,,
'18.10.26 12:41 A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고지식하고 무지한 노인네들.
저돈을 차라리 아들들에게 주지
무슨 인생을 망친다구.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구
좋은일 하려거든 제대로 알고하지
무슨 6070 시대도 아니구.25. 포도주
'18.10.26 12:41 AM (115.161.xxx.253)너무 세상 물정 모르고 사셨네요
젊은 시절 때 알던 것에 최근 정보들이 업데이트 전혀 안되신 듯 합니다
사립대학이라니...26. 더구나
'18.10.26 12:48 A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이제 아플일만 남았는데
좋은 병원에서 치료받으려면 돈많이들고
남은 여생 돈있어야되는데
참 어지간히들 대책없으시네요27. ᆢ
'18.10.26 12:50 AM (211.243.xxx.103)기부도 자식들과 상의않고 하는거 좋은일 아니라고
강연에서 들음28. 자식이 먼저
'18.10.26 1:01 AM (222.106.xxx.68)엄상익 변호사 블로그에서 읽었어요.
어떤 분이 살아 생전 고생하며 모은 돈으로 재단을 만들어
저명한 사람들을 이사로 앉게 하고 엄상익 변호사를 재단 변호사로 선임해
재단 운영을 감독하게 하셨어요.
이사들은 자신들이 잘나서 이사 자리에 앉은 걸로 알더래요.
기부자 사후 기일이 오면 추모정도는 할만한데 하지도 않고 재단 운영이 엉망이라
엄변호사가 고발했다고 해요.
보통 부자들이 상속세 안내기 위해 재단 만드는데
남들에게 욕을 먹더라도 자손들이 재단을 운영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번 돈 내 후손들이 쓰는 게 더 낫고 남들보다는 재단운영을 더 잘 하겠지요.
제일 좋은 방법은 생전에 다 쓰고 가는 겁니다.29. 재단운영비리
'18.10.26 1:09 AM (68.129.xxx.115)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홀로코스트를 피해서 미국으로 이주해서
아주 큰 부자가 된 유대인들이 많이 사는 곳인데요.
상당수의 유대인 부자들이 재단을 만들어서 전재산을 재단에 맡기고 죽어요.
그냥 가족에게 상속시키는 것보다 세금혜택이 많아서 비영리재단을 만들어서 가족들을 다 그 비영리재단 이사진으로 등록시키지요.
근데,
그거 그 재단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세금 안 내고 상속되는거나 마찬가지예요.
특히 그거 운영하는 비용으로 이사진들 월급타고,
여기저기 여행다니는걸 '재단활동'으로 회계장부에 올리고 그래요.
그래서 대개 고인의 가족들이 그 재단운영자가 되는 겁니다.30. 평소에
'18.10.26 5:19 AM (222.120.xxx.44)주변에 불후한 이웃들을 위해 돈을 쓰고 살라고 하더군요.
31. .......
'18.10.26 8:25 AM (211.200.xxx.168) - 삭제된댓글대학말고 불우이웃 단체에 맡기면 된다?
저도 그렇게 생각할때 있었는데 불우이웃단체도 마찬가지인데 많거든요. 그나마 어중이 떠중이 딱히 신원 불분명하고 가족들도 많은 기부단체보단, 그래도 교수부터 대학 이사까지 확실하게 보는눈 많은 대학이 더 나을수도 있어보여요.
불우이웃단체 이런데서 이사장 가족들이 돈 먹는곳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그래서 돈 많은 사람들도 대학에 많이 기부하죠. 대신 자기이름으로 건물 세우는 조건으로.32. ㅇㅇ
'18.10.26 9:02 AM (175.119.xxx.66)저도 사학재단기부는 안타깝네요
노부부 살던 상가건물 할아버지가 생전기부했는데 돌아가시자 대학행정처에서 할머니 길거리 쫒아낸 사례를 알아서요 저런경우 계약조건을 세세히 해야하는데 ...33. rmf
'18.10.26 9:44 AM (125.128.xxx.133)그러게요.
저도 그 기사보면서 그 분들이 대단해 보이는게 아니라
그 자식들과의 갈등은 있었겠구나 싶은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자기 자식이 호의호식하는 건 아깝고 사학재단이 그 꽁돈 받아 대대로 자자손손 호의호식하는 건 안 아깝나?? 22222234. ....
'18.10.26 10:48 AM (221.158.xxx.217) - 삭제된댓글좋은 일도
나쁜 인간들 때문에 퇴색되는게 안타깝네요.
고대같은 대학 안나와도
과일장사 열심히 하면 잘살수 있는 세상이면 좋겠는데
고대가 알라나?35. 폴리
'18.10.26 10:53 AM (211.206.xxx.60) - 삭제된댓글안타까워요 하필 사학이라니..
진짜 차라리 이국종 교수팀에 주셨으면
외상센터에서 아주 잘 쓰셨을거같은데..
아휴휴휴36. ...
'18.10.26 10:56 A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외모 지상주의자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경지의 삶이죠.
37. ㅇ
'18.10.26 10:57 AM (220.88.xxx.64)대단하시네요
38. 아까워
'18.10.26 11:02 AM (211.36.xxx.186)이국종 교수님 드리지ㅡ.ㅡ
여러생명 살리시게!!!39. ㅇㅇ
'18.10.26 11:04 AM (182.228.xxx.81)돈없어서 불쌍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안타깝네요~어디선가 읽은 이야긴데 어떤 부자는 주말마다 동전을 한자루 들고가서 빈민가에 가서 어린이들한테 나누어준다네요~제가 부자라면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한테 쓰고싶네요~
40. 솔직히 헛짓
'18.10.26 11:06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본인이 직접 하는게 알짐
41. ㅇㅇ
'18.10.26 11:07 AM (211.36.xxx.96)주윤발 기부 기사를 엊그제 보면서
생각했던 점이에요
어디에 기부를 해야 되나..
어디에 기부를 해야 눈 먼 돈이 안될까..
근데 원글님
자식이 부모를 서운하게 해서 기부를 했다고 생각하는 거..
자식 부모 모두에게 무례를 범하는 거 같습니다42. 김혜경_당장구속
'18.10.26 11:08 AM (49.163.xxx.134)얼마전에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자식 외국에 있는데 줘봐야 기부해버릴것 같다고...
다른데 지정해서 줄수 있냐고요. 부동산 아지매가 올리셨나...43. . . . .
'18.10.26 11:10 AM (219.255.xxx.191)돈 모을줄만 알지 쓸줄 모르는 분들이 마지막에 정말 큰실수 하시네요.
사립대학에 기부라니 아이고~ 그것도 고대~ㅠ
자식들도 이민 가버린거 보면, 자식들과 관계도 좋았을것 같지 않네요44. 덧글들 읽어보니
'18.10.26 11:11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지금 우리사회가 얼마나 병들었는지 새삼 공감이 가요. 믿을곳이 없어요. 차라리 63빌딩 옥상에서 뿌려버리시지...
좋은 일도 나쁜 인간들 때문에 퇴색되는게 안타깝네요 222245. ...
'18.10.26 11:14 AM (218.148.xxx.199) - 삭제된댓글아버지가 억대 기부자세요.. 전 가난하구요 그래도 부모님 병원비 용돈 걱정안하는게 어디냐 타박들을까봐
주위 아무에게도 말 못했는데 이 덧글들에 조금 위안받네요
학비 벌어 배우며 자수성가한 아버지는 옛날 사고방식이라서 스스로 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식에게 안 물려줄꺼라시네요
중산층도 안되더라도 자식이 최고인 부모 밑에서 조금이라도 물려받는거 보면 아버지가 부자면 뭘하나 싶어요
공통점이 자신이 돈이 없어 많이 못 배워 장학금에 관심이 많다는 거네요
돈 안 드려도 되는게 어디냐 하고 감사하고 살려고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는데
가끔 서러워요..
남들 학비 지원해줄 바에야 돈 없어 석박사 못한 머리좋은 사위 공부하게 지원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싶어요
친정과는 다른 지역에 살아서 자식이 이렇게 못사는 것 주위에서 알지도 못할꺼에요
요즘 세상에 좋은 대학 나와도 직장 가지고 부모 도움 없이 서울에서 집사기도 힘든데 그저 최고 대학 나와서
집에 손 안 벌리고 산다고 자랑하며 사시겠죠..
여긴 자식들 동정하는 덧글들이 있어 그냥 익명으로 하소연해보네요,,46. ㅡㅡㅡ
'18.10.26 11:17 AM (116.125.xxx.109)제목보구..제발 대학교엔 주지말지 했는데,쩝
웬만한 대학들 수능때 원서비만해도
빌딩하나 짓는다던데
그 돈많은데 왜 또 돈을준대요
저 위 댓글처럼 이국종교수님께 줬더라면
진짜불쌍한 사람들에게 얼마나 고맙게 쓸까요
또 굿네이버스나 다음아고라 등
돈천만원이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좀 많나요?
하나도 존경스럽지가 않아요47. 기사읽으셈
'18.10.26 11:21 AM (14.49.xxx.188)아들들이 전부 동의했고, 특히 장남이 고대 토목학과 나와서 부모가 저 학교를 선택했다고 들었고, 고대 가서 상담하고 진행한것도 장남이라잔하요. 차남은 20살때 미국 유학가서 거기서 변호사인지 뭔지 하고 미국 사는 손자는 예일대 나와서 잘 나간다 하고.. 뭐 그런거 같은데.
저 부모느느 아들들은 집 한채씩 있어서 먹고 사는데 문제 없다 보고 아들들도 동의하고 부모님 하는대로 따르겠다는데 뭐.. 타인이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죠.
단지, 사학재단에 쓸데없는 일을 하신거는 맞는듯.48. ....
'18.10.26 11:24 AM (219.255.xxx.191)하나도 존경스럽지 않아요. 30년된 티셔츠 입는거 보니, 자기자신은 물론 자식들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얼마나 인색하게 살았을까 싶네요. 그렇게 인색하게 평생 살다 인생결론이 원래 돈 많은 못되쳐먹은 사학에 기부라니~
49. ...
'18.10.26 11:27 AM (218.148.xxx.199) - 삭제된댓글아버지가 억대 기부자세요. 전 가난하구요. 기부자 자식 생각해주는 여기 덧글들 보니 왠지 눈물이 나네요.
부모님 병원비 용돈 안 드려도 되는게 어디냐 타박할까봐 아무에게도 말 못했는데 조금 위안받고 갑니다..
부모가 재산이 많으면 뭘하나요.
사회공헌보다 자식이 최고이고 자식에게 조금이라도 주려고 애쓰는 부모 가진 사람들이 솔직히 많이 부럽더라구요.
우리 아버지에게는 자식이 최고가 아닌거겠죠50. ...
'18.10.26 11:29 AM (218.148.xxx.199) - 삭제된댓글아버지가 억대 기부자세요. 전 가난하구요. 기부자 자식 생각해주는 여기 덧글들 보니 왠지 눈물이 나네요.
부모님 병원비 용돈 안 드려도 되는게 어디냐 타박할까봐 아무에게도 말 못했는데 조금 위안받고 갑니다..
부모가 재산이 많으면 뭘하나요.
사회공헌보다 자식이 최고이고 자식에게 조금이라도 주려고 애쓰는 부모 가진 사람들이 솔직히 많이 부럽더라구요.
우리 아버지에게는 자식이 최고가 아니고 자식보다 중요한 것이 많으신거겠죠51. ...
'18.10.26 11:33 AM (124.50.xxx.195)돈욕심 많은 사학부자한테 왜 돈을 보태주는지 참..
52. ...
'18.10.26 11:33 AM (218.148.xxx.199) - 삭제된댓글기부 많이 했다고 기사 나고 잡지에 나온거 늘 자랑하시는데 마음이 참 착찹해요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니 뭐라고 할수도 없고
옛날 사고방식 대학까지만 보내놓으면 할일 다 했다고 늘 말씀하셨고
옷은 그저 옷이지 하며 주위에서 자린고비 소리 듣고, 그런 소리 들으며 기부 많이 하는 것을 자랑으로 아세요
돈 때문에 많이 못 배운 것 늘 아쉬워하셔서 대학 사학에 기부 많이 하시구요
아버지돈 아버지 맘대로 쓰는데 내가 뭐라고 하나 싶었는데 기부도 자식과 의논해야 한다는 위 덧글 읽으니
아버지 생각이 꼭 옳지는 않구나 싶네요53. ㅇㅇㅇ
'18.10.26 11:34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저런걸 보고 돈지기라고 하는거죠
돈만 맡고 있는 사람
은행에 있는돈 다 내돈 아닌거예요
쥐고만 있는거지
돈으로 옷을 사야 내옷이고
맛난 음식을 먹어야 내음식이고
써야 돈의 가치가 있는겁니다
보면 돈을 모으는 담당이 있고
쓰는 담당이 따로 있는듯 해요
저것도 팔짜려니~~~~54. ..
'18.10.26 11:36 AM (218.148.xxx.199) - 삭제된댓글기부 많이 했다고 기사 나고 잡지에 나온거 늘 자랑하시는데 마음이 참 착찹해요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니 뭐라고 할수도 없고
옛날 사고방식 대학까지만 보내놓으면 할일 다 했다고 늘 말씀하셨고
옷은 그저 옷이지 하며 주위에서 자린고비 소리 듣고, 그런 소리 들으며 기부 많이 하는 것을 자랑으로 아세요
돈 때문에 많이 못 배운 것 늘 아쉬워하셔서 대학 사학에 기부 많이 하시구요
아버지가 힘들게 번 돈 아버지 맘대로 쓰는데 내가 뭐라고 하나 싶었는데 기부도 자식과 의논해야 한다는 위 덧글 읽으니
아버지 생각이 꼭 옳지는 않구나 싶네요
아버지가 좋은 일 많이 하시는데 저는 울화가 쌓이니.. 내가 나쁜거다 내 팔자다 마음 다스리고 삽니다
원래 집이 가난한 사람과 차이점은 괜시리 내 맘에 울화가 쌓인다는 거겠네요.55. 그러게요
'18.10.26 11:38 AM (223.62.xxx.194)차라리 이국종 교수님께 드리지요
저게 무슨 사학한테 돈퍼주기래요
황당56. 안타까워요
'18.10.26 11:38 AM (175.223.xxx.123)어째 평생 고생고생하셔서 ㄷ ㄷ 놈에게 기부를 하셨는지..
너무 안타까웠어요 ㅠ57. 으이구
'18.10.26 11:59 AM (221.159.xxx.134)진짜 안타깝네요ㅜㅜ
저라면 못사는 나라에 학교 지어주고 그럴거 같은데ㅜㅜ58. 한심
'18.10.26 12:04 PM (223.38.xxx.176)돈도 없는 것들이 남의 돈에 엄청 입대네 ㅋㅋ
59. ..
'18.10.26 12:07 PM (121.190.xxx.176)기부자마음이지 남의돈에 이래라 저래라 참 말들도 많습니다
60. 사람들 참
'18.10.26 12:16 PM (222.110.xxx.124)기사나 제대로 찾아보고 글쓰고 댓글 달던지...
아들이랑 같이 가서 기부 상담했다는 거 안보이나요?
좋은 일 한분들 가족 관계 파탄자로나 몰고 참 어휴...61. 진짜
'18.10.26 12:27 PM (1.241.xxx.38)댓글 읽어보니 답 없는 인간들. 어디든 이민 갔어야 했는데... 자식이라도 안 낳은게 다행일뿐.
62. ㅎㅎ
'18.10.26 12:39 PM (175.223.xxx.80)돈도 없는 것들이 남의 돈에 엄청 입대네 ㅋㅋ22
63. 잘될거야
'18.10.26 12:42 PM (61.73.xxx.74)아빠 돌아가신후 한창 집안이 어려울때 장학금을 받았던게 늘 고맙고, 언젠간 후배들에게 꼭 되갚고 싶은 꿈이 있는데, 댓글들 보니 대학에 기부하는게 조심스러워집니다.
64. 어떻게
'18.10.26 12:44 PM (180.71.xxx.147) - 삭제된댓글기부 한 것만으로 자식들이 우언가 잘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부터들 하는지요
저도 조금 있는 것 사회에 환원하고 간다고 늘 아이에게 얘기하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아이도 당연히 그런 줄 압니다
사회에 환원하면 아이가 불효자가 될 수도 있겠구나..싶네요
사학재단에 대한 불신도 이해는 하지만 목적을 좀 분명히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학생들에게 직접 복지로 가는 방향 학자금, 장학금 등등 외에는
사용 할 수 없게 조항을 만들면 돼는데 자제분들이 잘 알아서
하겠죠 부모가 기부하는데 찬성한 자제면 부모보다 더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구요65. 오늘
'18.10.26 1:04 PM (211.177.xxx.138)염재호 고대 총장이 공부 잘하는 학생을 장학금 주지않고 무조건 어려운 애들한테 장학금 준다고 했어요.엄청많이,알바 안하고 공부에 전념 할 수있게 그래서 재단이 싫어 한다고 했어요. 자식들도 다 동의 한일 잘되길 바랍니다.
66. ..
'18.10.26 1:58 PM (112.144.xxx.251)똑똑한 아들이 가서 일처리도 잘 했네요.
알바한다고 공부할 시간 없었던 우수한 아이들(고대니까)에게 장학금주면 원없이 공부만 해도 되고 너무 좋겠네요.
훈훈합니다.67. 포도주
'18.10.26 2:58 PM (115.161.xxx.253)이왕 결정하신 건데 장학금과 장서 구입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기를 바랍니다
68. ..
'18.10.26 3:15 PM (220.120.xxx.207)과연 그 돈이 제대로 쓰일까요?
너무 이해가 안가네요.ㅠ69. 아주대병원에
'18.10.26 4:35 PM (218.154.xxx.193)이국종교수님 외상센터 지어주고 설립했으면 좋았을텐데
70. ....
'18.10.26 4:46 PM (223.52.xxx.59) - 삭제된댓글기부할 돈도 없는 것들이 남 기부를 잘했느니 못했느니 평가질이네. 자기 꼴사나운 건 모르지 쯧쯧
71. 그러게요
'18.10.26 4:51 PM (115.137.xxx.76)왕자들한테 기부하네요ㅎ
72. 내추럴본
'18.10.26 5:08 PM (117.111.xxx.236)기부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부디 좋은 곳에 의미있게 쓰이기릉
바랄 뿐입니다. 참 존경스러운 분들이시네요.73. 존경스럽네요.
'18.10.26 5:20 PM (223.38.xxx.35)고대 성적 장학금 없다했어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 주는 장학금만 있다고 들었어요.
요즘 대학생들 잘 사는 애들도 많지만 알바하느라 힘들게 공부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그런 아이들한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네요..혜택받은 아이들이 잘되서 또 학교에 기부하고 ..기부의 선순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할아버지 정말 고맙습니다.74. ㅎㅎ
'18.10.26 5:25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남의 기부금 가지고 어디에 쓰라고 적시까지 하는 일부 댓글 클라스 ㅋㅋ 님들이 벌어서 그렇게 기부하세요.
75. ㅡㅡㅡ
'18.10.26 5:51 PM (223.62.xxx.5)사람들이 고대나 연대에 거액 기부 많이 하잖아요.
대학에 기부했다 하면 대부분 연고대야
암튼 한 해 몇백억대 장학금 혜택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장학금으로 뻘짓 많이 하겠죠?76. ...무조건
'18.10.26 6:00 PM (42.82.xxx.148)훌륭하신 분이시죠..그래도 남은 여생 좀 여유롭게 사셨음 한 짠한 맘은 들더라구요.
77. 존경스러운 건물주
'18.10.26 6:48 PM (223.62.xxx.242)노부부 소유 건물에는 카페와 식당 등 점포 20여개가 입주해 있다. 임대료를 크게 올리지 않아 대부분 20년 이상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1977년부터 노부부의 건물에서 족발 가게를 운영해 온 이준희(76)씨는 "청량리에서 임대료 갈등 없이 상인들이 한자리에서 이렇게 오래 장사한 건물은 여기밖에 없다. 존경스러운 건물주"라고 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0...78. ㅜ
'18.10.26 6:49 PM (223.33.xxx.23) - 삭제된댓글그죠
좋은일이지만
그재산모을때까지 인색했을듯79. ..
'18.10.26 8:02 PM (61.73.xxx.9)대단한 일이긴한데
고대라는 게,,
더 절실한 곳이 많은데요 아쉽
골고루 나누면 어땠을까80. 스프링워터
'18.10.26 8:14 PM (222.234.xxx.48)고대가 잘되야 주변 상가들도 잘된다는
할머니 말씀이 감동적이네요
저런 마음가짐은 좀 본받고 싶네요
저래서 자식 손주 다 잘되었나봅니다81. ...
'18.10.26 8:31 PM (49.163.xxx.134)임대료 이야기 들으니 대단한 분들이시기는 하네요. 두분 다 같은 마음이라 가능했을것 같아요.
1977년부터 현재까지 인연맺은 임대자라니 놀라워요.
해외로 돈이 나가는게 싫어서 그러셨을수도 있겠고...
읽다보니 현재 고대 총장도 개념있는 분이라는 것 같으니 큰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82. ...
'18.10.26 9:15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시고요
그 높은 뜻 존경받아 마땅하십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작금의 상황에서
재벌 사학재단에 돈 기부하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원서비만으로도 매해 엄청난 돈을 축적하고 있는 마당에....
어떤 놈 주머니로 야금야금 들어갈까 싶네요....83. ㅇㅇ
'18.10.26 10:01 PM (175.223.xxx.91)이국종이 그렇게 안타까우면
지들이 안입고 안먹고 아껴서 기부를 하든가
진짜 ㅂㅅ 같은 인간들 많네.
입만 살은 인간들, 손가락만 움직여서 남이 한일에
왈가왈부 잘했니 못했니 평가질밖에 할줄 아는거
없는 인간들 진짜 지긋지긋84. 동감
'18.10.26 10:57 PM (219.255.xxx.153)이국종님에게 월 10만원이라도 보내면서, 남에게 하라고 하든지..
85. 폴리
'18.10.28 10:01 AM (211.206.xxx.60) - 삭제된댓글이국종에게 뭐 원수졌나? 사학재단보다야 백만배 나은 선택인걸. 본인이 기부와는 먼 삶을 사니 남들도 다 그런가보다 넘겨짚고 저런 쓰레기 ㅂㅅ 댓글을 달겠죠 나도 서민이지만 내 쓸 곳 아껴서 기부할만한 곳에 할만큼 하고 있으니 헛소리는 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