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첼로배우는 6학년아이 계속시켜야할까요?

고민맘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8-10-25 00:46:01
우선 절대 전공할아이는 아니에요. 뭐든지 잘배우고 좋아하지만 전형적인 이과머리아이입니다.지금 악기를 성인용으로 바꿀시점인데 성인용은 계속쓸거니 제대로된걸사주고싶어서 고민이되는데 지금 공부많이 시키는 학군에서 공부잘하는아이인데 첼로를 계속하는게 의미가있을까싶어서요. 혹시 중고등수행평가에 도움이될까요? 시간낭비일까요..참고민이네요. 물론 배워놓으면 좋겠지만 피아노 플룻.기타..이악기말고도 혼자 하는 악기도많아요..렛슨은 다끊고첼로만하고있구요.
IP : 125.138.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25 12:50 AM (110.12.xxx.167)

    입시에 도움은 안돼요
    현악기는 공들인거에 비해 효과가 진짜 안나죠
    중학교까지 한 바이올린 대학가서 오케스트라할때
    잠깐 써먹었네요
    자기만족이죠

  • 2. .........
    '18.10.25 1:01 AM (112.144.xxx.107)

    계속 하고 싶어하면 일단 하는데까지는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악기를 잘 배워놓으면 평생 좋은 친구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다들 예체능은 문과일거라 생각하지만
    음악적 재능이 있는 애들 중에는 이과성향인 애들이 꽤 많아요.
    악보를 보는 능력과 수학적 재능이 관계가 있다는 연구도 있대요.

  • 3. 디카페
    '18.10.25 1:24 AM (69.157.xxx.44)

    계속 시키세요.
    나중에 엄마한테 많이 고마워할거에요.

  • 4. 중학교
    '18.10.25 1:31 AM (117.53.xxx.134)

    수행평가때 첼로 써먹고 오케스트라 활동 1년했어요.
    모듬에서 악기할 줄 아는 애가 없었는데 우리 애가 첼로연주를 하게 돼서 잘 마쳤어요.

  • 5. 아이가
    '18.10.25 3:27 AM (118.37.xxx.37)

    좋아하고 재능이 있다면 수행평가에 도움 될거만 생각하지말고 계속 시키면 그 아이의 일생에 큰 도움이 됩니다.

  • 6. 악기
    '18.10.25 5:00 AM (24.102.xxx.13)

    악기는 배웠다면 평생의 친구가 됩니다. 공부하는 스트레스를 건설적으로 풀 수 있는 좋은 도구구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쭉 시키세요.

  • 7. 전공
    '18.10.25 5:28 AM (223.62.xxx.64)

    할거 아니면 시키지 마세요.해야 할 공부 넘 많아요

  • 8. 계속 시키세요
    '18.10.25 7:15 AM (175.114.xxx.3)

    어려운 입시공부중에서 숨 쉴 구멍이 되요
    악기 연주하며 스트레스 풉니다
    또 평생가는 친구될 수 있어요
    저라면 계속 시킬래요
    지금까지 들인 노력이 아깝네요

  • 9. 000
    '18.10.25 8:56 AM (180.65.xxx.19)

    아이가 좋아하고 연습도 멸심히 하면 그냥 레슨 쭉 받게하시구요
    말로만 좋다하고 연습 제대로 안하면 끊으세요
    나중에 악기 하나쯤 즐기는,,,,은 엄마 로망일뿐이예요
    중고등 수행평가 정도는 지금까지 배운 수준으로도 충분하구요
    요즘은 대부분 리코더 정도로 통일해서 수행평가하지
    다른 악기 별로 잘 안해요 사교육 운운 말이 많아서요

  • 10. ..
    '18.10.25 8:56 AM (58.120.xxx.8)

    저희 아이는 5학년이고 첼로 하는데 주1회라도 꾸준히 예속 시킬 예정이에요. 사실 공부보다 에체능을 많이 접하고 잘 하는게 긴 인생살이에 훨씬 풍요로울거 같아서요. 단지 입시를
    위함이 아니라 인생을 위해 시켜요. 커서 배우려면 힘들잖아여. 저희 아이도 전공할거는 아니지만 이미 풀로 바꾸어서 학교 오케 성당 봉사등 의미있는 시간 잘 보내고 있습니다. 계속 시키시길 추천 드리지만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시간 낭비 돈낭비 맞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727 만화로 유명한 고등학교가 어디있나요 2 ... 2018/10/25 1,040
867726 나도 엄마야 스토리는 진짜 허접하네요 7 ........ 2018/10/25 1,481
867725 중학생 남자입을 보아털 후드 어디서 사시나요? 7 .. 2018/10/25 990
867724 당근쥬스 잘되는 제품추천부탁드려요 5 도로시 2018/10/25 1,085
867723 미세모 치솔 어떤거 쓰시나요 13 장보기 2018/10/25 1,799
867722 급질)삼청동 구경 가는데요.. 6 흠흠 2018/10/25 1,211
867721 에어프라이기 감말랭이 1 .... 2018/10/25 2,153
867720 문재인 정권의 궤변 -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서는 국회 비준.. 15 길벗1 2018/10/25 752
867719 힐러리 젊을때 녹취파일 들어보셨어요?? 5 tree1 2018/10/25 3,357
867718 봉사활동 경험 있는 분들께 여쭤볼게요 4 봉사 2018/10/25 708
867717 집에 런천미트가 많아요 9 ㅠㅠㅠ 2018/10/25 2,615
867716 온화한 아빠랑 다혈질 외삼촌 22 ........ 2018/10/25 4,295
867715 (펌)이재명 자백? 10 증거 2018/10/25 1,884
867714 사십대 취업하신다고 글 남기신분 잘 다니세요? 23 지난번에 2018/10/25 4,411
867713 묵은지찜이 이렇게 맛있는거였군요 6 .. 2018/10/25 3,201
867712 난 "이재명 죽이기" 라는 말이 젤 같잖고 웃.. 23 ㅎㅎ 2018/10/25 1,117
867711 송종국 꼴보기 싫어요. 7 . . . 2018/10/25 6,314
867710 비싼 가격 치고 맛없는 음식 뭐가 있나요? 34 음식 2018/10/25 5,234
867709 나한테만 불친절한 남편 24 ㄷㄷ 2018/10/25 6,019
867708 당정 "국공립유치원 40% 확보에 박차..집단휴업 엄중.. 10 잘한다 2018/10/25 1,176
867707 식당에 있는 고추절임 7 pp 2018/10/25 2,366
867706 미국증시 밤새 후덜덜 빠졌네요.... 7 우찌될랑가 2018/10/25 2,615
867705 남편과의 잠자리 기피하시는 특별한 이유 있으신가요? 32 , 2018/10/25 15,960
86770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4 ... 2018/10/25 973
867703 D-48, 김혜경을 재 소환하라! 7 무소불위김혜.. 2018/10/25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