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봤던건 아동 성추행이었을까요..

Horr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8-10-24 16:32:09
몇년이 지났지만 그때봤던 장면이 한번씩 떠올라 계속 불쾌함으로 남아있어요.
아이가 어릴때 유모차에 태워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고있는데 60대후반으로 보이는 지금 통일부장관 조명균처럼 정말 큰 왕점이 입주번에 달려있는 너무 인상이 징그럽고 지저분해보이는 할아버지가 손녀딸인건지 아니면 동네 노는 여자아이인지 도무지 추측할수없는 6세쯤 되보이는 여자아이게게 계속 입으로 하는 쪽쪽 뽀뽀를 하고 있더라구요.
친할아버지나 외할아버지라면 그냥 웃고 쳐다보지 그렇게 쉴새없이 입뽀뽀를 했을까요
보자마자 너무 깨름칙하고 그냥 느낌이 더러워 112에 범죄신고를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제가 인상을 너무 구기고 그 장면을 쳐다보다 그점달린 할아버지와 눈이 정면으로 마주쳤어요.
그순간 너무 징그럽더라두요ㅜ

너무 싫어서 급하게 자리를 피해버렸는데 몇년이 지나도 계속 그 장면이 떠오르고 그 여자애가 성추행을 당한거면 어쩌나싶어 마음에 찝찝함으로 남아있어요.
여자어린이 두신분들 그게 할아버지듬 삼촌이든 친척이든 절대 엄마없이 혼자 맡기지마세요.
설사 그 점달린 할아버지가 진짜 할아버지라 했더라도 엄마가 그 장면을 봤다면 저와 똑같은 더러움을 느꼈을꺼에요.
IP : 211.36.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24 5:04 PM (210.183.xxx.226)

    글로만 읽어도 너무 추접한데
    결국 원글님이 하실수 있는일이 하나도 없다는거요
    사람들 눈 없는곳에선 더한짓도 하겠네요

  • 2. 원글님이
    '18.10.24 5:25 PM (39.7.xxx.149)

    느낄정도의 혐오감을 주는 외모였다면
    아이들은 더 무서워 그 상황이 매끄러웠을것 같진 않네요
    모르는 사람은 아니었을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는 말씀인건 충분히 알겠는데
    원글님 그렇게 생긴 외모 때문에 선입견을
    가졌을법도 하다 싶어요
    못생기고 징그럽게 생긴 사람도 많아요 .

  • 3. .....
    '18.10.24 5:51 PM (222.108.xxx.16)

    그런데 친할아버지라도
    손녀에게 입뽀뽀는 안 하지 않나요?
    저는 제 친딸에게도 입뽀뽀는 안 하는데요 ㅠ
    저는 물론 주변 누구라도 제 아이에게 입뽀뽀 하는 거는 싫어요 ㅠ

    저는 예전에 누가 올린 글에서
    놀이터에서 어떤 남자가 옆에 3-4살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 바지속에 손을 넣는 걸 목격한 어떤 사람이
    그게 영 이상해서 동영상 찍고 가서
    누구냐고 물어보니 아빠인데 애 기저귀 젖었나 확인했다고 해서
    이 사람이 그냥 갈 길 갔는데
    나중에 그 여자아이가 엄마랑 어디 가길래
    그 동영상 보여주면서 이 남자가 아빠 맞냐니까
    그 엄마가 기절할 듯 놀라면서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그 동영상 주고 증언하느라 경찰서에서 진짜 아빠 만나 동영상 주고 같이 담배 피우고 헤어졌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게 진짜 성추행일 수도 있어요..
    원글님도 다음에는 동영상 찍고 엄마로 보이는 사람 만나 전달해 주시길 ㅠㅠ

  • 4. ...
    '18.10.24 5:57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통일부장관 욕 먹이고자 이런 글 쓰시는 거 같기도...

    ㅡㅡㅡ
    지금 통일부장관 조명균처럼 정말 큰 왕점이 입주번에 달려있는 너무 인상이 징그럽고 지저분해보이는 할아버지가 
    ㅡㅡㅡ

  • 5. ...
    '18.10.24 6:00 PM (211.202.xxx.195)

    ㅡㅡㅡ
    지금 통일부장관 조명균처럼 정말 큰 왕점이 입주번에 달려있는 너무 인상이 징그럽고 지저분해보이는 할아버지가 
    ㅡㅡㅡ

    뭔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팍~~~

  • 6. 뭐야?
    '18.10.24 8:32 PM (211.117.xxx.166) - 삭제된댓글

    뭡니까 ?
    그냥 얼굴에 점있는 사람이라고하면 되지 아무상관없는 장관이름을 직접거론하는 이유는 뭔가요?
    글을 쓸때도 좀 예의를 갖추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172 다음 사고에서 누구의 잘못이 큰가요.. 3 ㅇㅇ 2018/10/24 1,092
867171 광주형 일자리 탄력...노·정 원탁회의 출범 1 ........ 2018/10/24 601
867170 역대급 학폭 사연에 잠을 못 자겠어요 27 2018/10/24 14,792
867169 시댁 세탁기 바꿔드리려고 해요. 추천해주세요~ 3 세탁기 2018/10/24 1,240
867168 급질)영어초보..네가 말하는게 그런 뜻이라면..이렇게 쓰면 되나.. 2 dd 2018/10/24 1,125
867167 조언 구합니다 3 주말부부 2018/10/24 845
867166 방탄 정국이한테 반했네요. 29 어머나 2018/10/24 6,098
867165 서울 날씨 5 .. 2018/10/24 1,143
867164 내가 살다가 이 연예인을 좋아하게 되다니...싶었던 연예인 누군.. 120 연예인 2018/10/24 23,617
867163 여자 비지니스 캐쥬얼은 어떤 차림인가요 21 도와주세요 .. 2018/10/24 16,262
867162 통일 막는 자한당 - 일본의 조선 침략 과정 69년 무섭고 치밀.. 5 검색하다 2018/10/24 988
867161 맛난 편의점 짬뽕 찾았어요. 맛이 감동이에요!! 11 맛난 2018/10/24 4,745
867160 첼로랑 바이올린 6 현악 2018/10/24 1,819
867159 돋보기안경을 집안에서 벌써 세개째 잃어버렸어요 12 .... 2018/10/24 1,941
867158 엄마가 전세로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 7 어떻게 하나.. 2018/10/24 4,546
867157 아파트 고민이에요.. 12 보금자리 2018/10/24 3,306
867156 조카들 밥해주며. .. 16 mabatt.. 2018/10/24 6,863
867155 약국에서 약사가 마스크 끼고 복약지도 하면 이상하나요? 8 약사 2018/10/24 2,801
867154 밀크씨슬이 어디에 좋은건가요? 3 가을비 2018/10/24 3,036
867153 대학생 자녀두신 선배맘님들 ~조기교육?에 대해 여쭐려구요. 11 4세맘 2018/10/24 2,676
867152 맨날 체하시는 분 계신가요? 33 너무슬퍼요 2018/10/24 6,506
867151 취미로 첼로 시키려는데 어떨까요? 11 첼로 2018/10/24 2,732
867150 이재명을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는 글 26 오호 2018/10/24 2,996
867149 롯지와 스켈슐트 10 무쇠좋아 2018/10/24 3,534
867148 싱크대 하려고하는데요 4 고민중 2018/10/24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