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너무 평가의 공정성만 강조하는 잘못된 흐름으로 가게 됐다."
"대한민국 역사상 성공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가 유일"
어제 한 "(무려)경청회"(정작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와 학생은 쏙 빼고)에서 비슷비슷한 놈들끼리, 자기 이익이 관여된 자들이 패널이랍시고 나와 지껄인 헛소립니다.
평가의 공정성을 강조하는 게 문제? 혁신학교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교육정책? 도대체 이 근거없는 자신감의 원천이 뭡니까?
통일교육? 좋다 칩시다. 근데 그게 교육문제애서 젤 급해요 지금? 장난해요?
아... 카톡으로 받은 글만 올리려고 들어왔는데 올리다보니 다시금 치밀어오르는 분노...
오타가 많은 것 같은데 분노가 노화를 불러와 오타 잡기도 함드네요ㅜ
어제 했던 국가교육위원회 개설 경청회에 갔던 지인의 문자를 올리니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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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학부모연대인지 뭔지 하는 학부모가
자기 아이 초등학생인데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무엇을 해줄건지 콕 짚어 얘기해달라고 하니까...
국가교육회의 뭐라는 사람이
"통일되면 남한 아이에겐 북한을 북한 아이에겐 남한을 암튼 통일후 교육을 위해 준비한다"
네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구요.
청와대 직속이라는 국가교육회의도 주사파들의 천국입니까?
듣는데 섬뜩하더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주사파 종북 좌파라는 말을 안 쓰기도 하고, 꺼렸던 사람임)
한 젊은이가 화가 나서 그건 진짜 통일 된 다음에 걱정하고 준비하라고...
지금 이 나라 교육도 엉망인데 무슨 통일후 얘기냐고 해줘서
놀라서 벌어진 입을 다물었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평가의 공정성을 강조하면 안 된다
노화가온다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8-10-24 16:24:28
IP : 175.223.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8.10.24 5:58 PM (14.47.xxx.229)솔직히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뭐 하도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서~
통일이 될지말지가 문제가 아니라 당장 2-3년뒤 대입 정책도 불분명한 나라입니다2. 교육부 인간들을
'18.10.24 7:08 PM (223.38.xxx.160)죄다 바꿔버려야합니다 전교조해체 원하구요
3. 정말
'18.10.24 8:10 PM (118.37.xxx.55)미친 거 아닌가요? (상대적으로)깨끗한 도덕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게 횬 정부 아닌가요? 애 키우는 사람들이 동네에서 어떤 영유를 가야 좋은지, 이사가는 곳의 초등학교에 '임대 아이들'이 얼마나 다니는지에는 관심갖고 알아보면서진짜 공교육이 어떻게 굴러가는지에는 관심이 없으니.... 관심이 이리 없으니 이 지경까지 온 거 아닌가 싶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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