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도 TV보다는 책을 읽고 자고
영화는 가끔보지만
영화 평론서는 꼬박 모두 챙겨볼만큼
책과 굉장히 친숙한 사람이라면 .....
어떤 타입일까요?
그냥 뇌가 그쪽으로 발달한 사람이라서일까요?
퇴근해서도 TV보다는 책을 읽고 자고
영화는 가끔보지만
영화 평론서는 꼬박 모두 챙겨볼만큼
책과 굉장히 친숙한 사람이라면 .....
어떤 타입일까요?
그냥 뇌가 그쪽으로 발달한 사람이라서일까요?
음..다른건 모르겠고 뇌발달과는 상관없이 자기세계가 확실한것 같아요
책읽기를 좋아하는 타입인거지 다른특성은없을듯하네요
특성을 따질정도로 책읽기가 특수한 취미두 아니구요
안좋아해요. 인간관계 라는거 너무너무 싫어해요. 사람에게서 위로받기보다 책에서 위로받고. 책이 친구고 생활이고 책이없는 일상이 상상이 안되죠.
전데 그런 사람 별로에요..
학자나 의사되어 성공하며 몰라도 그저그런 직업이면 머리속에 책으로 인한 지식이 많아 잡생각 짧은 지식만 많고 고리타분해요.
전 제가 그런거 싫어 ..미친듯이 세속적으로 살려고 노력했어요..결혼은 성공했는데 결국 인생은 고리타분히 흘러가요
책을 읽는다는 그 사실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책을 통해 내가 변화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러니 책을 많이 읽는다. 좋아한다는 건
아무 의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책은 읽는다면서 사고가 편협하고
시야가 좁은 사람들보면
책은 뭐하러 읽을까 싶어져요.
ㅇㅇ님
그렇게 좁은 사람들
그나마 책이라도 안읽었으면
그보다 더 좁았을테니
님과 대화 자체가 안됐겠죠 ㅋㅋ
그나마 책이라도 읽어,
그나마 그정도 일겁니다.
책을 읽었는데 아무 의미가 없다? 전 동의 못하겠네요
책을 읽으면
읽은건 표가 안날수도 있어요
근데 안읽은 사람은 표가 나요.
달라요. 말해보면. 단어나 문장등 뭐라 꼭 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읽은자와 안읽은자는 어떻게든 표가납니다.
음식도 먹은자와 안먹은자 표가나죠?
돈도 쓴자와 안쓴자 표가나죠?
표가 안날수가 없어요
읽은게 다는 아니지만
책 진짜 안읽는 사람은 티가나요
그리고 나이드신 분들은 지대한 차이가 있어요
음... 제가 책 덕후이긴 한데... 별 타입이란게 있겠습니까.
이미지보단 메시지가 좋은 거고, 인간관계에 조금 서툴고...(책은 관계?라면 관계의 시작과 끝을 내가 통제할 수 있잖아요)
뭔가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는 것에 열광하고...
책 덕후다 보니 또 책 덕후들끼리 모이는 커뮤니티(ex. 알라딘의 서재) 활동도 하는데 그 안에서도 인간들 다들 천차 만별이에요. 그냥... 취미가 독서인 거죠 그 외에 별 거 없어요. 누군가는 그림이 취미고 누군가는 악기가 누군가는 영화가... 딱 그 지점.
영화는 가끔 보지만 평론서는 챙겨본다니.
싫으네요.
자기 눈으로 보는 영화보다 평론가만 맹신하고
어디가서 그 영화에 대해 말로 떠들기만 좋겠네요.
어디서 독서폐인들만 보셨나 댓글들 ㅎ
책 좋아하는 일인이고요.
전공 서적은 제외하고 고전이나 중요한 이슈
되는 책 정도는 짬짬이 읽어요.
벽 삼면이 책인 개인 서재 만드는 게 꿈이고요.
사회성 떨어지냐? 훗
학부때 과대부터 각종 모임 간부(?)급 되서
모임 총괄하구요.
책 속에서 즐거움은 물론 지식을 얻는 게
위주인지라 로맨스니 이런거 안읽어요.
상상력 창의력 좋다는 얘기 많이 듣구요.
대화 나누면 인사 후에 바로 연예인 뒷담화나
주변 사람들 얘기 하는 자기 얘기가 없는 사람들 있죠.
책 읽은 사람들은 자기 얘길 하는 편이라 진심
교류하는 느낌으로 대화 주체가 되어 즐거워요.
ㅎㅎㅎ 저위 ㅡㅡ 님의 꿈이라는 삼면이 책인 서재의 꿈 이미 이룬 사람이구요. (전 심지어 사면이 문과 창틀 제외하곤 책장으로 빼곡히 채운 서재, 중앙테이블은 기본 옵션. ^^) 로맨스부터 전공서까지 닥치는 대로 다 읽어요. 고전도 sf 도. ^^ 홀릭하는 몇몇 작가들(박경리 박완서 김훈 김영하 로저 젤라즈니 톨킨 줌파 라히리 등등등)은 전작하고요. 책 수집(토지는 출판사별 판본별 사모아요) 도 하고...
저는 사회성 떨어지는 거 맞아요. ^^ 인간이 귀찮다고 느낄때가 많죠. 자기얘기 잘 안하고, 온통 최근 읽었던 책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연예인 뒷담화와 대체 뭐가 다를까요 ㅋㅋㅋ 그들은 드라마를 봤고 전 책을 봤을 뿐...) 얘기하고. 알쓸신잡류의 프로그램에 열광하고, 그런류의 잡다한 지식 모아놓운 책도 좋아하고..
누구나에게 선입견이라는 것도 편견이라는 것도, 상징화돈 이미지라는 것도 있잖아요. 위의 다른 댓글들도 다들 자기가 생각한 이니지를 물었고 답했을 뿐인데 훗... 이라고 비웃을 거 까지야 있나요 뭐. ^^
저요. 어릴때 사람보다 책이 더 좋아서 사회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중고등학교 암기과목하고 국어는 책의 덕을 많이 봤었죠. 퀴즈프로같은거는 거의 다 맞추고요. 잡지식 많아요.
엄마가 tv도 못 보게 하고 친구도 없는 동네로 이사가서 책에 빠져살았는데 중학교 이후로는 필사적으로 사람도 사귀려고 애썼어요. 지금은 그래도 성격좋다는 얘기는 듣는데 아직도 눈치는 별로 없는 편이에요. 그래도 성적 좋아서 이나이에도 직장 다니고 있으니 남의 눈치 별로 안 보고 살 수 있어서 크게 지장은 없네요.
근데 그것도 옛날 얘기. 이젠 스마트폰에 tv 드라마가 더 좋아요. 힘들게 일하고 오면 책보다는 tv 드라마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알쓸신잡 같은 프로는 최애 프로고 도서관은 자주 갑니당.
저요. 어릴때 사람보다 책이 더 좋아서 사회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중고등학교 암기과목하고 국어는 책의 덕을 많이 봤었죠. 퀴즈프로같은거는 거의 다 맞추고요. 잡지식 많아요.
엄마가 tv도 못 보게 하고 친구도 없는 동네로 이사가서 책에 빠져살았는데 중학교 이후로는 필사적으로 사람도 사귀려고 애썼어요. 지금은 그래도 성격좋다는 얘기는 듣는데 아직도 눈치는 별로 없는 편이에요. 그래도 성적 좋아서 이나이에도 직장 다니고 있으니 남의 눈치 별로 안 보고 살 수 있어서 크게 지장은 없네요.
근데 그것도 옛날 얘기. 이젠 스마트폰에 tv 드라마가 더 좋아요. 힘들게 일하고 오면 책보다는 tv 드라마 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알쓸신잡 같은 프로는 최애 프로고 도서관은 자주 갑니당.
아 그리고 살다가 힘든 일 있으면 주변에 털어놓기보다는 주로 책에서 답을 찾아요. 육아서적이나 심리학서적 같은 것도 그래서 꽤 읽었네요. 혼자 알아서 사는 거죠.
근데 책을 좋아한다고 영화대신 영화평론서를 본다는 건 좀 이상하네요. 책 좋아하면 영화도 좋아할 것 같은데 남의 눈으로 영화를 보는 건 전 아닌 것 같아요. 영화보고 나중에 영화평을 찾아보기는 많이 합니다. 제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비교해 보고 싶어서요. 게시판 같은 곳에서 영화감상이나 드라마 감상 같이 하는 것도 좋지 않나요. 생생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느낌이 있으니.
도서관에서 살았으면 ...
근데 사람은 별로 안좋아해요
어릴때 신비하고 재밌는 이야기에 빠져들기 시작해서 이지경인데 학창시절엔 좋았죠 공짜 책들이 주변에 널려있어서 요즘은 책값이 너무 비싸서 도사관만 다녀요 형편 좀 좋아진뒤론 실용서위주로 사두고요
학자나 의사되어 성공하며 몰라도 그저그런 직업이면 머리속에 책으로 인한 지식이 많아 잡생각 짧은 지식만 많고 고리타분해요22222
일단 성공해야해요 전 나이들수록 그런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책으로 인한 지식과 현실과의 괴리가 커요
아 사회성은 안떨어져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든 속으로만 생각하고 현실적으론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아는 것도 굳이 말 안해요 어짜피 내뱉어봐야 주변은 이해도 못하구요 그냥 삶은 현실적으로 살아요
예를 들어 알쓸신잡 볼때 그 사람들 대부분 서울대나 그 비슷한 학력이 기본이잖아요? 경력들도 좀 그걸 쭉 이어나간분들이구요 아무튼 그런 대화내용을 일반 평범한 직장인이 하면 잘난척한다는 말이나 들어요 ㅎㅎ
위에 어떤 분.. 역시 지식위주의 독서를 해서인지 인간에 대한 이해와 포용은 없군요.
책 좀 읽었다고 타인 쉽게 재단하고 우월감 느끼는 사람이나,
책도 안읽으면서 많이 읽는 사람을 고리타분하다고 하는 사람이나..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책읽기를 좋아하는 타입일 뿐입니다.
책읽기도 좋아하는 사람과 책읽기만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다른듯해요.
저희집 여자들이 전자이고 남자들은 후자인데 드러나는 성격은 거의 반대에 가까워요.
공통점은 순수하고 끊임없는 호기심 정도..
책읽기도 좋아하는 사람과 책읽기만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다른듯해요.
저희집 여자들이 전자이고 남자들은 후자인데 드러나는 성격은 거의 반대에 가까워요.
여자들은 다방면으로 관심있고 좋아하고 어딜가나 인기인. 남자들은 외곬수 기질이지만 공부는 어딜가나 1등..
양쪽의 공통점은 순수하고 끊임없는 호기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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