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경주다녀왔습니다.
주로 걷고 시내버스로 먼 거리는 이동했어요.
청량리에서 이른 아침 출발하는 중앙선 열차로 경주역 도착, 중앙시장에서 칼국수로 점심 먹고 대릉원, 천마총, 첨성대, 황룡사지 갔다가 6시경 동궁과 월지 야간 조명 켠것 보고 버스로 불국사근처 코**호텔 도착
이튿날 82에서 검색한 조언대로 조식후 석굴암 먼저 답사, 걸어서 입구까지 1시간 가량 오르막 산길이 힘들긴 했지만 단풍과 아침 일찍 나온 다람쥐보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석굴암주차장에서 매시 정각에 떠나는 버스타고 불국사까지 내려와 불국사경내 돌아보고 역시 82추천 코스인 산림환경연구원 갔는데 전설의 외나무다리쪽은 폐쇄되어 못 보고 반대편 연구원 정원의 나무 이름 팻말 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은목서 꽃 향기 진하고 좋더군요. 시내버스로 천마총 근처 이동 그냥 들어간 식당에서 보리밥정식으로 점심 식사하고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귀경했습니다.
영양숯불갈비 역시 맛있었구요.
갈 때 무궁화기차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단양,제천,안동 지나가며 가을 풍경 진하게 감상했습니다.
이상 중년 자매의 경주 뚜벅이 여행이야기였습니다.
이틀동안 4만 5천보 걸었다는 자랑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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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경주여행 다녀왔어요
걷기 좋아요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8-10-24 13:14:56
IP : 58.123.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습니다.
'18.10.24 1:57 PM (192.228.xxx.163)저도 제 인생 베프인 친언니랑 이렇게 여행하고 싶네요~
언니야~내년에는 꼭 여행가자~~2. 외나무 다리
'18.10.24 2:17 PM (211.247.xxx.95)부러졌는데 재 설치 안한다고 하더군요.
인기 최고 사진 촬영지였는데요.3. 와
'18.10.24 2:44 PM (119.204.xxx.44)저도 생각품고 있는데
더 가고싶어 지네요
대중교통정보 감사합니다4. 와
'18.10.24 3:30 PM (122.44.xxx.142)대단하시네요
5. ...
'18.10.24 4:20 PM (125.130.xxx.15)경주여행,,,,,
6. 궁금
'18.10.24 5:38 PM (125.129.xxx.144) - 삭제된댓글숙소 들어가기 전에 짐은 어떻게 하셨어요?
저도 뚜벅이로 가야할 것 같은데 역이랑 숙소가 멀어서요7. 경주여행
'18.10.24 9:18 PM (175.223.xxx.114)짐을 최대한 가볍게 가져가서 메고 다녔어요.
행복한 마음으로 다녀서인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8. 와우~~
'18.10.25 12:12 AM (125.186.xxx.7)감사해여
용기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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