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능없는 아이 미술학원 계속 보내야 할까요?

재능 조회수 : 3,149
작성일 : 2018-10-23 11:46:50

초3이구여. 7세부터 지금까지 보내고 있어요

재능은 참 없어요. 4년을 미술학원 다녔는데 동그라미 하나 그리는것도 제대로 못그리고

학교에서 상 한번을 못 타봤어요. 재능이 확실히 없어요. 저 닮아 아이도 똥손인가 봐여.

그래서 애는 학원서 배우면 그래도 나보단 낫겠지 하는 맘으로 보냈는데

뭐 큰 발전은 없고 그래도 제가 보기엔 그 학년에 맞게 잘 그리는것 같은데

더 잘그리는 아이들이 많은가 봅니다. 상을 못 타는거 보니.


아이는 미술학원 다니는거 너무 좋아라 해요. 한마디로 힐링하러 가나봐여.

주2회 9만원이에요.  아이가 좋아해서 6학년때까지 보낼까 싶거든요

그러면 재능있는 애들 반은 못따라가도 반의 반은 따라갈것 같아서요.

공부는 결과물이 없지만 그래도 미술 피아노는 오랫동안 하면 결과물이 생길것 같아서요

그냥 힐링하고 스킬정도 익히라고 보내고 싶은데, 5학년이나 6학년되면 주1회로 줄일생각이구여


피아노도 이왕시작한거(재능없어요) 중학교까진 시키고 싶거든요

미술 피아노는 오래하면 적어도 뭔가 남을것 같아서요.

공부도 특히 재능이 없으니 예체능이라도 오래하면 뭔가 결과물이 남을것 같아서

2개는 오래 시켜보고 싶은데 재능없는 아인 그냥 돈 낭비만 하는걸까요?

돈도 없는데 그래도 아이는 시켜보고 싶어서요


IP : 112.221.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0.23 11:48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애가 좋아한다는데....
    아이는 무슨 성과를 내려고 태어난 존재가 아니에요...

  • 2. dd
    '18.10.23 11:50 AM (125.132.xxx.130)

    애가 좋아한다는데....
    아이는 무슨 성과를 내려고 태어난 존재가 아니에요...222
    그 순간에 즐거우면 되는거 아닌가요 나쁜 것도 아니고

  • 3. 보내세요
    '18.10.23 11:51 AM (110.47.xxx.227)

    아이가 좋아하면 된거죠.

  • 4. **
    '18.10.23 11:51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상을 못받아도 좋은 취미거리 찾아준다 생각하시고 애가 좋아하니 보내겠어요.
    수영 배우는 애들 대부분 대회 나갈 생각도 안하지만
    좋은 운동이니 꾸준히 배우게 하잖아요.

  • 5. ㅇㅇ
    '18.10.23 11:53 AM (58.140.xxx.96)

    재능 없어도 즐거워하면 보내겠어요.

  • 6. ...
    '18.10.23 11:54 AM (118.91.xxx.32) - 삭제된댓글

    전공도 아닌데...
    즐거우면 그만이죠...

  • 7. 재능이 없더라도
    '18.10.23 11:55 AM (110.47.xxx.227)

    좋아하는 것 몇 가지 정도 배워두면 꼭 그걸로 밥을 먹고사는 게 아니라도 배워두기를 잘했구나 싶을 때가 반드시 생깁니다.

  • 8. ...
    '18.10.23 11:56 AM (118.91.xxx.32)

    전공도 아닌데...
    즐거우면 그만이죠...상은 전공할 애들이 가져가는 거구요...
    취미가 있다는 건 행운이에요. 이런 저런 경험이 나중에 어떻게 쓰일지도 모르고...

  • 9. ㅇㅇ
    '18.10.23 11:58 AM (220.93.xxx.67)

    아이가 좋아하면 보내세요. 싫어서 하는거 보다 나중에 빛을 발할수 있습니다.
    뭐 바래서가 아니라요. 아이가 좋아서 하는일은 좋은 기억으로 남더라구요.

  • 10. ..
    '18.10.23 12:09 PM (223.62.xxx.223)

    저두놀라고보내요 재밌다면된거져

  • 11.
    '18.10.23 12:50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애가 좋아한다는데 이걸 왜 고민하시죠?

    회사에서 잘 안 팔리는 상품 생산 중단하는 느낌이네요.

  • 12. ㅎㅎ
    '18.10.23 12:59 PM (218.51.xxx.138)

    재능이 없다면 더욱 보내야죠. ^^ 뭐랄까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챠워지고 보조해 준다는 느낌으로요. 제가 미슬을 비롯한 예체능에 정말 소질이 없는데 학교다니는 내내 미술시간마다 좌절하고 괴로워한 기억이 있거든요. 소묘 수채화 아크릴화 조소... 다른아니들은 잘하든 못하든 일단 하기는 하는데 저는 정말 허공을 헤매는 느낌? 나중엔 미술 선생님이(저... 내 입으로 이런말 민망하지만, 공부는 잘 했거든요) 너 나한테 뭐 불만있어서 일부러 이러니 하는 수준. 지금도 생각해요. 그때 엄마가 미술학원을, 재능은 어차피 없는 거 최소한의 스킬이라고 뱌우라고 보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미술로 먹고 살 일은 없지만 최소 학교 다니던 12년을 그렇게 미술시간마다 좌절의 괴로움을 느끼진 않았을텐데 했네요. ^^

  • 13. 쿠이
    '18.10.23 1:40 PM (110.70.xxx.29)

    싫증안내고 4년을 다녔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거로 보이는데요 상을 받으면 더욱 자신감을 가질텐데 그 점은 좀 아쉽긴 하지만 미술도 여러 분야가 있으니까요 전 아동기때 예술교육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미술은 더 그렇다고 봅니다

  • 14. 아이구
    '18.10.23 1:49 PM (117.111.xxx.236)

    상이 뭔 상관이예요.
    아이가 좋다는데요.
    그 무수한 업체들 관공서 사단법인에서 주는 상들 큰 의미가 있나요?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인디

    받으면 좋치만 그 상이 결과물은 아니예요.
    아이가 좋아하고 즐기는게 중요하지요.

  • 15. ㅎㅎ
    '18.10.23 3:01 PM (134.196.xxx.12)

    아이가 즐거워 하는게 성과물입니다.
    안배웠으면 윗분 말씀대로 12년간 괴로울 미술시간이 즐겁게 변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056 광주에 공장짓는 현대차는 돈벌려고 하는게 아님. 7 슈퍼바이저 2018/12/13 2,456
881055 김용균노동자 명복을 빕니다. 4 적폐청산 2018/12/13 892
881054 울고있어요.. 9 뚜르르 2018/12/13 4,141
881053 가끔 꿈에서 천국을 봅니다 3 꿈속에서 2018/12/13 2,113
881052 강아지 셀프미용 하시는분 3 ㅇㅇ 2018/12/13 1,513
881051 실력 없는 간호사 맞나요~ 4 .. 2018/12/13 2,773
881050 안검하수 수술 잘 하는 곳 어디인가요 ㅜㅜ 안검하수 2018/12/13 997
881049 포도는 먹고 방울토마토는 안 먹는 강아지 28 .... 2018/12/13 4,318
881048 그냥 머리말리다가..불륜에대한 생각. 8 ........ 2018/12/13 6,990
881047 남편이 혈압이 높은데요. 7 ........ 2018/12/13 2,733
881046 이니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txt 6 문프마음 2018/12/13 1,922
881045 애완견 중국으로 데려올 수 있는 절차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ㅠ.. 6 ... 2018/12/13 1,384
881044 요즘 위도 안 좋은데... 자꾸 먹어요...휴... 6 ... 2018/12/13 2,074
881043 일반고 내신 수준차이별 선택이.. 17 ... 2018/12/13 3,321
881042 제가 왜 숙면을 못취하는지 알았어요. 3 ... 2018/12/13 5,563
881041 마마 시상식 마마무 화사 의상 72 자존심 2018/12/13 26,075
881040 시댁에서 김치 2통에 15만원 주고 받아왔네요 37 ... 2018/12/13 18,505
881039 김경수지사도 백의종군 하신답니다. 69 .. 2018/12/13 5,285
881038 저는 이시영 씨를 봤어요 5 zzz 2018/12/13 10,421
881037 타임지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평가 9 유아낫 언론.. 2018/12/13 2,201
881036 냉동밥을 오븐으로 데워먹을수있나요? 4 도와주세요 2018/12/12 8,451
881035 아삭아삭한 단감을 6 ㅠㅠ 2018/12/12 2,151
881034 독감으로 누워있는데 1 독감 2018/12/12 1,247
881033 이재명도 잘한거 없지만 23 보수의 다.. 2018/12/12 2,064
881032 이틀 돌봐준 강아지 너무 보고싶어요 10 내가 이럴줄.. 2018/12/12 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