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제 희망이 없는 세상

슬프다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8-10-22 11:34:22
예전엔 노력.성실만으로도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지만 이젠 그것도 안 통하고 그저 자기만 아니면 된다. 나만 잘 살면 된다니. 희망이 없네요.
IP : 125.177.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2 11:44 AM (211.246.xxx.130)

    노력 성실만으로 극복하던 시대는 없었어요
    착시 현상이죠
    예전엔 더 가진 사람이 말도 안되게 못 가진 사람들
    핍박하고 억눌렀던 시대예요
    지존파도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떳떳하게
    외치던 시대 아니었나요?
    시스템 자체는 예전에 비해선 많이 공정해진거죠

  • 2. ㅁㅁㅁㅁ
    '18.10.22 11:48 A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노력 성실로만 극복하던 세상은 인류 역사상 없었구요. 예전에 기회가 보기에 약간 줄어든것 이상으로 또한 정보들은 다 열리고 기회가 늘어난점도 엄청 많아요. 예전엔 모든 정보는
    기득권 이하에는 차단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자기노력으로 뭐든지 할수있음. 다만 누가 정신차리고 기민하고 순잘력있고 머리좋거 생활력 좋냐에 따라 예전에 없던 기회들음 왕창 있고 정신 안차리는 사람들이 예전처럼 똑같이 하려면 그게 안되는걸일뿐. 똑똑한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엄청 큰 기회로 예전과 비교도 안되게 수익 누리고 잘 살고있어요. 시장고 세계 전체로 넓어졌고요.

  • 3. 어떤
    '18.10.22 11:50 AM (117.111.xxx.2)

    시스템이 공정해졌나요? 수시비리늘 비롯해서 얼마전 공사 비정규직들 정규직전환으로 시끄러웠는데??? 신계급주의로 가고있습니다 대한민국은

  • 4. ㅁㅁㅁㅁ
    '18.10.22 11:52 A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시스템적으로는 여자들 기회도 늘어나고 공정을 위한 많은 제도적 장치들이 생겨났고 비리가 당연하지 않게 되었죠. 다만 서로 차별하는건 이제 제도가 아니라 개인들이에요 82에서도 보이는것처럼. 자유를 주고 평등한 제도가 될수록 개인들은 거 차이를 만들고 자유를 없애려고 안간힘 쓰는게 인간 생리에요.

  • 5. ㅁㅁㅁㅁ
    '18.10.22 11:53 A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수시비리 공사비리 같은건 비리가 더 생긴게 아니라 예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문제시되는 세상이 된거죠. 과거에 한국이 어떤 개도국 후진국이었는지 진정 모르시나봄. 한국 국가다운 국가가 된지 얼마 안되요;;,

  • 6. 원글말맞죠
    '18.10.22 11:55 A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고려 조선시대부터 그래프를 그리면 세상이 좋아진 건 맞지만
    현대사로 그리면 현재 하향곡선 인데요?

    우리나라는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정확히는 사시폐지 수시확대 그 즈음 부터.(그 전 특례입학확대도 있음) 완벽하게 기회가 걷혀져 가고 있어요. 정책을 비판하자는 소리가 아니라
    그 즈음부터 각종비리가 대놓고 일어나고 들켜도 뭉개면 그만이고 돈이 최고고 이런 문화 완전 팽배해졌어요.
    예전에는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했지만 지금은 눈도 안가림.

    사람들도 패배주의에 젖어가고요. 그게 사실이니까.

    지금 빨리 되돌리지 않으면 한동안은 신계급사회가 도래할 것 맞습니다.

  • 7. 원래
    '18.10.22 1:54 PM (175.116.xxx.169)

    노통때 사시 철폐 하면서 계층 사다리 마구 무너지던게 가속화 되고 있죠

    우리나라는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정확히는 사시폐지 수시확대 그 즈음 부터.(그 전 특례입학확대도 있음) 완벽하게 기회가 걷혀져 가고 있어요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354 국산 vs 중국산 고춧가루 맛 차이 많이 나나요?? 2 복잡미묘 2018/10/22 2,510
866353 남자 의사, 약사 있는 병원, 약국의 여직원들의 태도가 아리송 16 ... 2018/10/22 5,670
866352 남녀가 사랑하면 닮아가나요? 5 궁금 2018/10/22 2,028
866351 선물 받은 꿀 한 통 있는데....그냥 피부에 바르면 되나요? 4 .... 2018/10/22 1,706
866350 이런 쓰레기는 미국 눈치 볼 것 없이 잡아넣어야 하는데....... 4 아직도 2018/10/22 928
866349 갑자기 유방통증이 있어요 11 ........ 2018/10/22 5,910
866348 송유근, 심경 고백 "어디 두고보자" 49 ㅇㅇㅇ 2018/10/22 26,163
86634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좀 도와주세요. 25 글쎄요 2018/10/22 3,186
866346 부드러운 유동식 2 ... 2018/10/22 606
866345 교회 다니시는 하나님 믿는분들만 봐주세요 9 에휴 2018/10/22 1,290
866344 강아지 예방접종과 눈물자국 문의드립니다. ㅇㅇ 2018/10/22 715
866343 당신들 극문을 잘못 봤습니다. 58 명문입니다 2018/10/22 2,692
866342 우리 형님때문에 미쳐요. 9 어쩌나 2018/10/22 6,393
866341 손 못대는 멍멍이 발톱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5 차츰 2018/10/22 933
866340 어서와..알바고투어 왠만한 한국사람보다 개념있고 좋네요... 14 조선폐간 2018/10/22 2,671
866339 미혼남녀가 여행가는데 여자는 집에 얘기하지 않고 남자는 얘기하고.. 4 음,, 2018/10/22 2,334
866338 제약회사 다니는 지인이 카드 영수증 모아 달라고 하는데 저한테 .. 14 영수증 모아.. 2018/10/22 4,534
866337 공개처형이 부활했으면 18 ........ 2018/10/22 1,865
866336 어떻 조언을 해야 할까요? 자식교육 2018/10/22 373
866335 매트리스 방수커버 다들 사용하세요? 5 침대 2018/10/22 1,425
866334 겨울되니 효리네 민박 그립네요 2 겨울 2018/10/22 1,917
866333 공무원은 생각할수록 좋은 직업이네요 22 ㅇㅇ 2018/10/22 7,873
866332 남편이 알바를 다녀왔는데 12 ... 2018/10/22 4,346
866331 요맘때 입는 적절한 옷 8 든다 2018/10/22 2,440
866330 전기건조기 - 9키로 vs 14키로 사용할 때 차이 많이 날까요.. 13 건조 2018/10/22 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