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추워지니 미친듯이 뭘 사고 싶은 거 저만 그런가요?^^;;

미쳤나봅니다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18-10-21 20:49:44

모르겠어요. 왜 이리 헛헛하고

그냥 저냥 재미가 없는 지.

그러다 문득...제가 살고 있는 모습을 둘러봤는데

아무렇지 않게 쓰던 푹 꺼진 12년된 쇼파에

국수 삶던 스댄 냄비는 어느새 누런 때라고 하나..

계란 잘 삶아 먹던 양은 냄비도 쭈글쭈글..


참..이상도 하죠?

문명 어제..아니 오늘 아침까지

잘 쓰고 아무런 문제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거 뭐지? 나 왜 이리 궁상떨고 살고 있지?


친정, 시댁 가까운 식구들이나 왔다갔다 하지

제대로 손님 접대라는 걸 최근에 안 해봐서 그런가


살림살이도 다 구질구질..

바꾸고 싶다~..싶으니

너무나 그 낡고 정든 것들이 꼴도 보기 싫은거에요.


분명 같은 쇼파고 냄비이고 밥그릇인데.

싹 다 확..마 ...바꾸고 싶어지니

몸이 근질근질...어제오늘 꼼짝도 안하고

여러 사이트 들락달락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있었네요.


최고급은 못하고

그냥 저녕 필요한 거 몇가지 지르긴 했는데

빨리 받았으면 좋겠다 ..ㅎㅎ 하는 마음 한켠엔

나 왜 이러나...싶네요.


요즘 저만 ..그런가요? ㅠㅠ


IP : 118.222.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8.10.21 8:51 PM (125.182.xxx.27)

    소소하게 하나씩 바꿔요 그맛에 삽니다

  • 2. ㅡㅡ
    '18.10.21 8:54 PM (220.127.xxx.135)

    전 겨울만 되면 쇼핑욕구 엄청 납니다
    여름엔 거지처럼 입고 살구요
    겨울엔 명품구입하구요 ㅠㅠ

  • 3. ㅇㄹ
    '18.10.21 9:03 PM (175.223.xxx.90)

    저요..택배가 맨날 옵니다..

  • 4. 젠장
    '18.10.21 9:12 PM (211.109.xxx.163)

    여름엔 그냥저냥 어찌어찌 입고 다녔는데
    추우니 입을게 없어요
    피곤에 쩔어 직장 다니는데 입을옷도 없고
    애덜마냥 티쪼가리 후드티 입을수도없고
    한겨울 에 입을 겉옷은 있는데 가볍게 걸칠게 없네요
    언니한테 얻어입은 쟈켓은 다 낡아서 헤졌고
    옷방 쳐다보니 짜증이 솟구쳐
    좀전에 30 얼마치 질렀어요
    질렀는데도 짜증이 나요
    어짜 이리 옷두 못사입고 일만 죽어라했나

  • 5. 소망
    '18.10.21 9:14 PM (118.176.xxx.108)

    전 물건을 오래오래 못써요 ㅠㅠ비싼건 못바꾸지만
    소소한 살림살이는 틈틈히 바꾸면서 지내요 ㅎㅎ
    이것도 은근 재미있고 좋던데요 냄비나 그릇들도 좀 때타고 낡으면 하나씩 바꾸고요 그래서 비싼걸 선호안해요
    비싼것도 세월 지나면 ㅠㅠ후줄근해져서 ㅠㅠ

  • 6. 마침
    '18.10.21 10:37 PM (221.141.xxx.218)

    낼 재활용 나가는 날이고 해서
    싱크대 오른쪽 하단 뒤져보니...
    진짜 제가 봐도 심하다 소리.. 절로..에효.

    낡은 냄비는 그렇다 쳐도
    왜 쓰지도 않을 다 먹은 쿠키 박스에
    배달 음식 담아온 플라스틱 큰 통에
    도대에 몇 년을 쳐박아 놓았는지 기억도 가물한 소쿠리..ㅠㅠ

    일단 새 냄비셋트 놓을 자리 마련하려고
    저것들
    후다닥 재활용 통에 구겨 넣고 나니
    세상에 기분이 너무 좋네요..ㅎㅎ

    안 버리고 새로 안 샀으면 더 좋았겠지만
    밥은 먹고 살아야 하니...ㅋㅋ

    이런 저런 이유로 그릇 쌓인
    싱크대 상판 좀 이제 어떻게 해야 겠는데....

    또 지를까봐요. ㅎㅎ
    놓을 자리 마련한다는 핑게로..

    아무튼
    살짝 찔린 양심 따위..재밌게 요리하는 거로 대신하면 되겠져?

    편한 밤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469 성당에서 알게된 분 병간호를 하게됐는데 17 ㅇㅇㅇㅇ 2018/12/08 6,684
879468 김치 관련해서 질문있어요. 3 묵은지 2018/12/08 948
879467 mbc 곰 다큐 보세요!!! 3 엠비씨 2018/12/08 2,701
879466 자한당 의원들의 반환 1 돌발영상 2018/12/08 762
879465 60대 여자분 4-5이 모임 있는데 메뉴는 뭐가 좋을까요? 11 ,, 2018/12/08 2,187
879464 '유치원 3법' 여야 합의 실패…정기국회 내 처리 무산 2 자한당탓! 2018/12/08 656
879463 김제동씨 얼굴이 기상자체가 변했네요 20 ... 2018/12/08 17,840
879462 갑자기 쓰레기글들이 올라오네요 7 뭔일있나 2018/12/08 1,460
879461 중년 주부님들 파운데이션 어떤 제품 쓰고 계시나요? 6 2018/12/08 5,402
879460 사주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저희 남편 어떻게 될까요 11 부탁 2018/12/08 3,079
879459 파파괴 대마왕, 정말 파도파도 끝이 없네요 2 이재명아웃 2018/12/08 1,252
879458 박병대, 고영한 영장 기각은 법원의 자충수 4 이젠자유 2018/12/08 1,072
879457 카카오페이를 상대방에게 줬는데... 7 카뱅초보 2018/12/08 2,435
879456 혹시 이 와인잔 아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18/12/08 2,962
879455 유아미술퍼포먼스 강사인데요. 12년째 일하는 중인데 그만두고 싶.. 22 ... 2018/12/08 7,412
879454 김장김치가 무른경우? 7 또나 2018/12/08 5,178
879453 초등 여아 졸업선물 1 지인 2018/12/08 1,659
879452 같은 일을 두 번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2018/12/08 1,374
879451 친일음악가상을 거절한 작곡가와 친일문학가상의 후보를 거절한 시인.. 4 크롬 2018/12/08 1,474
879450 유백이 웃음과 감동 최고네요. 3 와우 2018/12/08 3,054
879449 강남 뉴코아 아울렛에서 옷 사보신 주부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1 2018/12/08 4,180
879448 -를 '다시'라고 읽는 경우 있지 않나요? 6 질문 2018/12/08 3,028
879447 외국인 자녀 후견자보증서는거요. 1 궁금이 2018/12/08 922
879446 스카이캐슬 질문이요 5 .. 2018/12/08 5,719
879445 방송에 나온 떡볶이집 5 ... 2018/12/08 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