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운이 뭔지 알 것 같아요

.... 조회수 : 5,057
작성일 : 2018-10-20 11:17:16
여기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 결혼운이 몇 살에
있다는데 그때 결혼하냐 막 그러잖아요
제가 돌아보면 결혼운이 있다고 할 때
특징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사랑이 많아져요
굳이 남자가 아니라도
저 사람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람이 싫지 않더라고요
남녀노소 정감이 가구요
그러다 보니 상대가 소개도 많이 시켜주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뭔가 다정한 기운이 돌아요
그러니 남자들도 저한테 좋다 하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아지고요
이때 동시에 저 좋다는 사람이 4명이었네요
그 중 한 명이 지금 신랑이었어요
IP : 223.62.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0 11:21 AM (68.106.xxx.129)

    그러게요. 저도 결혼운이 들어온 시기에 결혼한 것 같은데, 주변에서 소개를 시켜주겠다, 부모님도 선 자리 있다고 등등 만남 주선이 몰려들었던 기억. 운대가 있구나 싶긴 했어요. 십년 도 넘은 얘기지만 ㅋㅋㅋ

  • 2. ...
    '18.10.20 11:26 AM (211.36.xxx.136)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도 이런 글에 댓글 썼는데 신기하게 그때 많은 사람들이 절 예쁘게 봐주더라구요. 제가 어디 집단에서 미인으로 꼽히는 사람이 아닌데 그때 이직한 직장에서 미인이다, 너무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어리둥절 ㅋㅋ 길 가다가 어떤 꼬마가 언니 너무 예쁘다고 막 치대고 정기적으로 꾸준히 보던 친구도 너 왜 이렇게 예뻐졌냐고 그러고...그러나 철벽녀인 저는 그 시절을 아무일 없이 흘려보냈다는 ㅋㅋ

  • 3.
    '18.10.20 11:50 AM (222.237.xxx.163) - 삭제된댓글

    돌이켜보니 저도 그랬네요.
    주변에서 소개도 많이 받았지만
    스스로도 결혼할 때가 됐구나 하는 생각이 꽉 찼었어요. 그 해 연말에 결혼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886 연애가 어려운 처자입니다 12 연애 2018/10/20 3,363
865885 우리가 군대가듯이 태국남성들은 승려가 되었다 나오네요 1 ㅇㅎ 2018/10/20 690
865884 담배냄새 ㅠㅠ 담배냄새 2018/10/20 757
865883 흰색 패딩 사지 말까요? 10 dd 2018/10/20 3,459
865882 혹시 결핵환자랑 마주앉아 세시간정도 있었다면 전염되나요.. 8 바닐라 2018/10/20 2,661
865881 친정조카 축의금문의 7 .. 2018/10/20 6,055
865880 사립유치원비리 5 ㅇㅇ 2018/10/20 662
865879 태국 공항에 있던 수많은 백인들 15 기역 2018/10/20 9,746
865878 나인룸 보고나면 기분이 나빠짐 2 2018/10/20 4,442
865877 굉장히 어려워하는 하는 분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1 죄송 2018/10/20 1,107
865876 플라스틱으로 된 아이스 팩 분리수거 어찌하면 돼나요? 3 끙;; 2018/10/20 1,286
865875 이제 대놓고 노무현 대통령 능욕하네요 36 .... 2018/10/20 3,049
865874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박스떼기 하신 적 없습니다. 10 ㅇㅇㅇ 2018/10/20 906
865873 가난한 여자의 노래 9 난설헌 2018/10/20 3,325
865872 도미솔김치 드셔보셨나요? 10 모모 2018/10/20 4,801
865871 성당 세례 꽃바구니 문구는 뭐라고 하나요 4 며느리 2018/10/20 3,537
865870 실리트 실라간 성분은 문제없을까요? 냄비요 2018/10/20 1,128
865869 세입자 내보내고 인테리어할때 법무사에서 대출 받아 보신 분 계신.. 인테리어 2018/10/20 776
865868 인테리어 공사견적 받을때 어느쪽이 더 끌리세요? 3 핫초콩 2018/10/20 1,263
865867 46세 이 코트 어떨까요? 50 코트 2018/10/20 17,706
865866 대기업 여자 몇살까지 다닐 수 있어요? 25 ㅇㅇ 2018/10/20 14,874
865865 향기좋은 차/차에대해 알려주세요~ 2 사랑 2018/10/20 1,220
865864 누가 나쁜가요? 1 하나 2018/10/20 758
865863 서울가서 고딩이랑 갈만한곳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2 .... 2018/10/20 1,047
865862 법정에서 모유 수유하며 변론하는 세아이의 엄마 변호사. 30 ... 2018/10/20 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