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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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엄마들의 교육열은 어느 정도인가요?
전업주부들이 많은가요??
1. 대치동도
'18.10.20 7:22 AM (162.243.xxx.10)학부모 나름이예요
헬리콥터맘도 있고 애가 알아서 하는 사람도 있고2. 뭘 모르시는 분들
'18.10.20 7:31 AM (122.37.xxx.188)학구열이라는게
그냥 뼛속부터 타고난 애들의 비율이 많다고 보면 돼요,
엄마가 치맛바람으로 애들을 키우기도 하는데 그건 한계가 있구요,
가풍이 그냥 원래 학구적인 부모에게서 타고 난 그런거요,
그런 비율이 높은 편이에요
출발선이 다른거죠
평등하지 않아서 속상한 이야기인데 사실이에요
용쓰는 엄마들 많은것도 사실이죠3. 흠
'18.10.20 8:22 AM (175.223.xxx.4)아이가 잘하면 교육열은 더ㅈ높아지는듯 일반엄마들과 비슷한엄마들이 대다수잏듯
4. 대치동은요
'18.10.20 8:39 AM (14.52.xxx.212)엄마의 교육열보다는 학원이 넘 많아서 내 아이이 수준에 맞는 학원을 찾을 수 있다는 거에요. 학원 다니다가 그만둬도 갈 곳도 많고, 선택의 폭이 넓다는 거죠. 공부는 아이가 해야지 엄마가 끌고 다니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공부도 유전자가 있어야지 엄마가 아무리 난리쳐도 안됩니다.
5. 입력
'18.10.20 8:49 AM (1.227.xxx.251)대치동은 사교육을 이용해 아이 학력을 끌어올려 최고의 학력자본을 물려주기위해
부모가 사회적자본, 경제적 자본을 아낌없이 쓰는 곳이에요
학원가 이용이 너무 편리하고 선택의 폭이 넓어 무리해서라도 살게 되는 거죠
아이들도 부모가 알려준 학벌가치관을 그대로 흡수해 의심없이공부하는 곳.6. 그냥
'18.10.20 9:13 A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살짝 경험해본봐 1.227님 말씀이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네요
7. 뭐
'18.10.20 9:28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출발점이 다르다고 보심이...
환경이 환경이 다 공부하는 분위기입니다.
극과 극이 존재 하기도하고
중간이 없죠.
초등들이 9시 훌쩍 넘어 학원다니는게 일상사8. ....
'18.10.20 11:16 AM (118.176.xxx.128)대치동 사는 내 친구 딸애 조기 유학 보냈어요 ㅎㅎ
9. ...
'18.10.20 1:17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전 대치동에서 5km 떨어진 동네에 사는데
대치동 사는 친구랑 얘기하다 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요.
중고등 시험기간인데 피아노 치거나 아파트 공사를 하는건 말도 안되는 분위기. 저희 동넨 그런거 없거든요.
학교마다 시험기간도 다 다르구요.
성적이 매사에 최우선인게 좀 신기하달까.. 하여간 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