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진료보다 토했는데 도와주신분한테

[Thanks]

갑작스런 토가 왈칵 ㅜㅜ
의사분은 반사적으로 피하고
저는 너무 놀라 당황하는중 아기는 더 토했어요

그래도 찡그리지 않고 끝까지 치워주시고
옷 담을 비닐까지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같이 드시라고 쿠키 드리는거 어떨까요?
부담 없는 선에서 마음을 표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ㅡㅡㅡ]

쿠키박스랑 스무디.. 또는 라떼 커피 음료들 같은거요. 집어먹기 편한거랑 들고 마시기 편한거.

[의사 만 아니라]

간호원 까지 같이 먹게 초코렛 한상자라면
한 사람 당 몇개씩 돌아가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햇살]

마카롱

[고마운]

마음만 가지셔도 충분하세요~

저도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아기가 토해서 물휴지가 마침있어 닦아주고 아기엄마가 어쩔줄몰라 해서 미안한 마음가질까봐
편안하게 미소지어주고 괜찮다 해줬어요, 아기가 그런거니 누구나 기쁜마음으로 도와줬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