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침대끝에 있는 이유
어제는 남편이 일하다가 딴방에서 잤나본데 역시나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넓은 침대2개중에 퀸침대끝에 저 대롱대롱있고 아들은 제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네요.
보니까 제가 잠을 똑바로 못자고 좌로 우로 틀면서 자는 편인데 몸을 좌로 돌아눕는순간 그 빈틈에 아들녀석이 제배개 베면서 밀고 들어오는거였더라구요. 다시 우로 틀려고보면 아들이 제자리에 누워있으니 다시 좌로 살짝 이동. 그자리에서 좌로 트는순간 아들 또 내자리로 이동. 이러니 아침되면 항상 침대끝에..아놔...
너 내자리로 좀 오지마!!! 하는데 그래도 솔직히 귀여운건 사실이에요. ㅎㅎㅎ
1. 왠일로
'18.10.19 7:2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아무리 그래도 아이는 아이 침대에서 재우세요.
귀여운게 아니라 남편분 수면방해하는 거예요.
저도 초등생 딸이 침대에 껴서 잔 적 있는데
직장에서 하루 종일 피곤했어요. 애들 몸부림 심해요.
귀엽다고 남의 밥공기 밥 뺏어 먹는 거 아니듯
남의 잠 뺏으면 안되는 거죠.2. 왠일로
'18.10.19 7:25 AM (115.136.xxx.173)아무리 그래도 아이는 가드라고 쳐서 아이 침대에서 재우세요.
귀여운게 아니라 매일 밤 남편분 수면방해하는 거예요.
저도 초등생 딸이 침대에 껴서 잔 적 있는데
직장에서 하루 종일 피곤했어요. 애들 몸부림 심해요.
그걸 매일이요? 남편 너무 불쌍하네요.
귀엽다고 남의 밥공기 밥 뺏어 먹는 거 아니듯
남의 잠 뺏으면 안되는 거죠.3. ..
'18.10.19 7:25 AM (222.237.xxx.88)아들 침대에 안전가드로 칸막이라도 해야겠어요.
낮에 일해야 할 아빠 엄마가 날마다 밤새
쭈구리로 자서야 되겠어요? ㅎㅎㅎㅎ4. ᆢ
'18.10.19 7:28 AM (218.155.xxx.211)저도 남편분이 푹 주무셔얄텐데 걱정이 먼저 됐네요.
5. 같은 방에서
'18.10.19 8:02 AM (59.15.xxx.36)재우더라도 침대를 떼어 놓으시면 어떨까요?
귀엽다고 웃고 계실 일은 아닌것 같아요.6. ..
'18.10.19 8:20 AM (122.38.xxx.102)애들 자면서 움직이는 것 땜에 재울 땐 옆에 누워 재워도 침대는 따로 썼어요.
침대만 분리되도 잠 편히 잘 수 있어요!
수면 질이 달라집니다!!
같은 방에 침대만 분리되도 훨씬 편해요7. ..
'18.10.19 9:04 AM (203.229.xxx.20)ㅋㅋㅋ 희한하죠. 넓은 공간 놔두고 왜 꼭 엄마한테 붙어자는지. 뭔가 본능적으로 그러는것 같아서 싱기하기도 하고요. 저희는 결국 신랑이 아이방 싱글침대에서 자게 됐네요 ㅋㅋ
8. ....
'18.10.19 9:09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신랑을 아이싱글에서 재우고 엄마랑 아들이랑 함께 자세요
아이는 엄마체온을 느껴야 잠이 잘 오는 거 같고
엄마도 그런 아이가 귀엽고 잠으로 힘들지 않은것 같으니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65441 | 우리나라에 난민법이 생기게 된 이유 2 | ... | 2018/10/19 | 846 |
| 865440 | 아래같은 soothing한 팝 추천 좀 7 | ㅈㅅ | 2018/10/19 | 712 |
| 865439 | 틱이랑 지능이랑 상관 있나요? 7 | .. | 2018/10/19 | 2,282 |
| 865438 | 문대통령 민주당 탈당운동할듯. 23 | 곧 | 2018/10/19 | 2,124 |
| 865437 | 멋쟁이 82님들 이 패딩 어떤가요? 21 | 마이마이 | 2018/10/19 | 3,781 |
| 865436 | 착하고 말 잘듣는 남편과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되죠? 26 | .... | 2018/10/19 | 4,293 |
| 865435 | 저는 지금 순천 선암사에요 23 | 여행중 | 2018/10/19 | 4,662 |
| 865434 | mbc미사보다가 신부님땜에 울었어요ㅠㅠ 23 | 감동 | 2018/10/19 | 5,474 |
| 865433 | 일반고 내신 4등급이면 주재원 따라 가는게 나을까요? 9 | ... | 2018/10/19 | 3,199 |
| 865432 | 지나가다 넘무 맛있는사과를 맛봤어요 4 | ㅇㅇ | 2018/10/19 | 1,894 |
| 865431 | 5kg 다이어트 진행중(4kg 뺐어요.) 7 | 일일 | 2018/10/19 | 4,153 |
| 865430 | 이것들이 과연 사람인가? 18 | ... | 2018/10/19 | 3,460 |
| 865429 | EBS '한국사 오천 년, 생존의 길' | 역사 | 2018/10/19 | 458 |
| 865428 | 어제 친정집에 100만원 빌리고 각서 썼다는 원글입니다 7 | 나는할 수 .. | 2018/10/19 | 3,868 |
| 865427 | 민주당은 문재인대통령님보다 읍읍이가 더 소중해보여요 23 | 읍읍이 제명.. | 2018/10/19 | 1,105 |
| 865426 | 숱 많은 분들은 머리 모양 어떻게 하세요? 12 | 머리숱 | 2018/10/19 | 1,978 |
| 865425 | 정말 일할데가 없네요 ㅠ 28 | ㅇㅇ | 2018/10/19 | 7,459 |
| 865424 | 중국집주문하려는데.. 3 | ㅋㅋ | 2018/10/19 | 953 |
| 865423 | 안양호텔 1 | 숙소 | 2018/10/19 | 747 |
| 865422 | 외로움 별로 안 타는 분 있으세요? 16 | ..... | 2018/10/19 | 4,726 |
| 865421 | 나이가 45인데 아직도 이쁘고 싶다니.. 62 | 아줌마 | 2018/10/19 | 22,307 |
| 865420 | 지금 홈쇼핑에 그릇 어때요 | .... | 2018/10/19 | 725 |
| 865419 | 김부선씨는 왜 불륜을 공개하기로 했을까요? 15 | 궁금 | 2018/10/19 | 3,889 |
| 865418 | 유럽사람들은 동양인 뒤통수 잘치네요 19 | 뒤통수 | 2018/10/19 | 5,271 |
| 865417 | 고양이 스크래쳐(냥이집사님만 클릭) 7 | 스크래쳐 | 2018/10/19 | 1,2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