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동차 사고 관련 질문드려요

ㅠㅠ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8-10-18 23:04:35
남편이 출근중 신호대기중에 오른쪽 빈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려다 옆차선에서 달려오는차량과 부딪힐뻔한 사고인데요.
저희 차량과 직접적으로 닿은곳은 없습니다.
저희차엔 흔적이 없어요.
(그쪽차가 경찰서에 블랙박스 영상 보내주어 영상 확인했는데
영상상에도 그리 확인했구요)
그쪽 차량은 남편차가 갑자기 튀어나오니 차를 살짝 옆으로 틀어 멈추었는데 인도 보도블럭에 휠이 살짝 긁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왼쪽 휀다도 저희차와 닿았다고 주장하구요.
남편이 일단 사고유발자니 신호떨어진후 차를 앞쪽에 세우고
비상깜빡이 켜고 조금 기다렸는데
조금 기다려도 그쪽 운전자가 내리지 않아
남편은 괜찮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출근을 했구요.
여기서 남편이 내려서 확인을 하고 사과후 사고처리를 했었어야 하는데 그냥 간것은 남편잘못이라고 생각해요ㅠㅠ
무슨 일처리를 이런식으로 하냐고 싸웠네요.
그날밤에 그 운전자가 남편을 뺑소니로 경찰서에 신고했더라구요.
밤에 남편한테 경찰서에서 연락와서 그날 상황 여차저차 설명했고
경찰에서는 신고자에게 아침에 차에서 안내리고 왜 가만히 있었냐하니 갈비뼈가 아파서 못내렸다고 하더래요.
경찰에서는 저희가 억울해도 어쩔수없으니 합의하란식이더군요.
안그럼 벌점도 나오고 과태료도 나온다고ㅠㅠ
남편이 신고자에게 전화해서 사과하고 보험처리 해준다고 했는데
부딪히지도 않은상태에서 갈비뼈 치료비명목으로 보험회사에 300가까이 요구한것 같아요.
보험에서 199만원으로 합의 했다고 오늘 연락이 왔어요.
그냥 이렇게 달라는대로 다 지급해주는게 맞나요?
ㅠㅠ

IP : 222.251.xxx.1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18 11:16 PM (121.131.xxx.150) - 삭제된댓글

    사고현장에서 무조건 경찰.보험사 불러야해요
    그리고 내 보험사도 중재 역할이지 결정적으로 내 편이
    되어주지 않아요.
    그냥 큰 사고 안 난 거 다행이라 생각하고
    합의하세요.
    그리고 상대차 하고는 직접 통화하지 마세요.
    저도 얼마 전 상대자 과실

  • 2. 현직
    '18.10.19 12:42 AM (211.192.xxx.237)

    비접촉사고도 있어요 마주오던 버스가 좌회전하는 차량 피하려다 급브레이크밟고 버스안 어르신들 머리 다치고
    ㅡ비접촉 사고 유발차에게 연락옵니다

    대인은 본인이 그렇게 아프다고 주장하면 어쩔수 없어요

  • 3. 보험회사 웃겨
    '18.10.19 2:06 PM (115.161.xxx.19)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그렇게 주장한다고 다 물어 준다구요?
    진단...하긴 가짜 진단서도 끊어주는곳이 있다곤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그런걸 잡아내는게 지들 업무인데..

  • 4. 현직
    '18.10.21 12:54 PM (211.192.xxx.237)

    보험사는 영수증이 있으면 지급하게끔 되어있어요
    차가 안부서졌다고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이 안다쳤다고 볼수 없어요
    마디모 프로그램이라고 차중격에 따른 사람이 다치는 정도를 확인하는 과학수사대에 의뢰하는 방법도 있어요

    보통 경찰서 신고
    손보사의 분쟁조정위원회
    마디모프로그램
    소송 순으로 가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340 아니 방금 중등 아이때문에 글 올리신 분 17 ㅠㅠ 2018/10/19 5,190
865339 남편이 애교랍시고 하는 행동 ㅠㅠㅠㅠ 64 음.. 2018/10/19 21,726
865338 관절이 아퍼서 ㅠㅠ 3 우연히 동전.. 2018/10/19 2,219
865337 토관과 신토를 아시나요? 10 .... 2018/10/19 1,866
865336 붙박이 장에서 나는 발 냄새때문에 속이 안좋아요. 9 28 2018/10/19 2,719
865335 BTS 리뷰 1) 세상을 씹어 먹을 자격 35 쑥과마눌 2018/10/19 5,093
865334 직장어린이집vs유치원 4 고민. 2018/10/19 2,069
865333 믹스커피 한개씩은 안 파나요? 8 임산부 2018/10/19 3,767
865332 마대걸레 집에서 쓰시는 분 계신지요 3 싹싹닦아라 2018/10/19 1,568
865331 지오디 좋아하세요? 8 같이걸을까 2018/10/18 2,315
865330 최순실이 유치원원장이었다는게;; 19 ㄱㄴ 2018/10/18 6,288
865329 원리금, 연소득 70% 넘으면 '위험'..대출 더 어려워진다 1 DSR 2018/10/18 1,701
865328 인스타그램 사진들은 저장이 안되나요? 6 ..... 2018/10/18 1,875
865327 오늘 낮에 블라우스로 다녔더니 쳐다보더라구요 9 하늘 2018/10/18 4,731
865326 성당 자매님들.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8 첫 위령미사.. 2018/10/18 2,340
865325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두려워하지 말라!" 4 ... 2018/10/18 1,648
865324 2월 대만은 어떤가요? 3 ,, 2018/10/18 1,724
865323 엄마가 고양이랑 싸우고 계셨어요. 19 친정엄마 2018/10/18 8,609
865322 원전 부실부품 알고도 쓴 정황..."피해액 5조&quo.. 1 어쩐지. 2018/10/18 948
865321 웹소설 등단은 어찌하나요? 2 알려주세요 2018/10/18 1,970
865320 마성의 기쁨은 최진혁 얼굴나올때만 봐요ㅋㅋ 10 Gd 2018/10/18 2,367
865319 자동차 사고 관련 질문드려요 2 ㅠㅠ 2018/10/18 1,031
865318 낸시랭 6 2018/10/18 6,341
865317 34개월 아기가 B형독감에 걸렸어요 (고열관련질문) 8 독감 2018/10/18 2,827
865316 독감주사 맞으시나요? 9 .. 2018/10/18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