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창문에 박쥐가 ...ㅠㅜ

베트맨 조회수 : 3,905
작성일 : 2018-10-18 10:11:56
대도시 고층 아파트에 사는데 어제 저녁 외출하고 돌아와 창문을 열려고 보니 창문 스크린 안쪽에 박쥐가 딱~!!
창문을 두드려도 보고 플래시로 비춰도 보고 별짓을 다해도 스크린에 딱 붙어서 떠나질 않아요.ㅠㅜ
나가려면 얼마든지 나갈 수 있는데 나갈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하죠? 

IP : 1.177.xxx.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0.18 10:21 AM (121.137.xxx.231)

    귀한 박쥐네요.ㅎㅎ
    의외로 귀여운데..
    녀석 잠들었을때 장갑끼고 살짝 잡아서 내보내주세요.

    어렸을때 박쥐 만졌던 기억이 지금도 나요.
    털이 너무 보들보들했는데...

  • 2. ...
    '18.10.18 10:25 AM (112.220.xxx.102)

    윗님 박쥐가 귀..귀여워요? ㄷㄷㄷㄷ
    전 만지지도 못할것같은데..

  • 3. ...
    '18.10.18 10:29 AM (220.75.xxx.29)

    박쥐가 어마어마하게 세균이 많다고 기사에 나왔던데 ㅜㅜ

  • 4.
    '18.10.18 10:36 AM (121.137.xxx.231)

    사실 박쥐는 이미지가 좀 그렇긴한데
    전 어렸을때 벽장 속에 있던 박쥐를 처음 보고
    그때 아주 가까이서 박쥐 얼굴보고 털도 만져보고 그랬거든요
    생각보단 귀엽더라고요.ㅎㅎ
    털도 엄청 보드랍고.



    원글님 박쥐가 물거나 하진 않으니까
    장갑끼고 살짝 잡아서 내보내세요.^^

  • 5. 장갑
    '18.10.18 10:39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끼고 잡아서 내보네야 나가요.
    스스로는 절대 안나가더군요.

  • 6. 길조
    '18.10.18 10:40 AM (221.145.xxx.131)

    왠지 좋은 일 생길 것 같아요
    윗댓글 벽장 속 ...너무 귀여운 글 이예요♡

  • 7. 허럴
    '18.10.18 10:4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소름돋아서 못 보는데 쥐 안 무서워 하는 분들 부러워요 ㅋㅋ
    전 설치류만 보면 식은땀이 나요

  • 8.
    '18.10.18 10:45 AM (211.114.xxx.110)

    박쥐 무섭게생겼어요ㅜㅜ

  • 9. ㅇㅇ
    '18.10.18 10:48 AM (203.229.xxx.108) - 삭제된댓글

    메르스 땜에 만지지 말고 신고하라 한 거 같은데...

  • 10. ..
    '18.10.18 10:52 AM (116.127.xxx.250)

    어느동네 신데 박쥐가??? ㅠㅠ

  • 11. ..
    '18.10.18 10:58 AM (180.71.xxx.170)

    저도 어린시절 길잃은 박쥐가 장롱뒤에 있어서
    엄마랑 간신히 어찌어찌 내보냈던 기억이 있네요 생각보다 보송보송했어요.

  • 12. 생포했어요
    '18.10.18 11:14 AM (1.177.xxx.66)

    관리실에 부탁해서..^^::
    해운대 주복이에요. 관리실에서 오신분도 이런 일 처음 보신다고 하시네요.
    박쥐가 집에 들어 오면 재물이 들어온다는 소리가 있다며 덕담까지 덤으로 해주시고 가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아..그래도 박쥐는 싫어요. ㅠㅜ

  • 13.
    '18.10.18 11:24 AM (121.137.xxx.231)

    잘하셨네요.ㅎㅎ
    사실 박쥐 이미지가 그렇지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산골에 살아도 박쥐 보기 힘든 곳도 있는데
    바닷가에서 그것도 아파트에 박쥐라니 ...

    좋은 일 있으실 거에요. ^^

    박쥐야 우리 집에 와도 되는데~
    내가 살포시 잡아서 보내줄 수 있어~
    난 언제든 준비되어 있단다!

  • 14. 어머 송도인줄
    '18.10.18 12:02 PM (211.36.xxx.172)

    송도에도 박쥐 출몰 자주해서
    심지여 친구가 방충망에 붙어있는 박쥐사진
    엄청 자세히 찍어줘서 봤거든요
    애들이 직접 보러 가겠다고 난리 났었네요ㅋ
    방충망 두둘겨도 손으로 꼭 잡고 안떨어져서
    쫒아내느라 고생좀 했다더라구요
    해운대시라니 바다주변에 사는 박쥐들인가 봐요?

  • 15. ... ...
    '18.10.18 4:58 PM (125.132.xxx.105)

    여긴 시골인데, 어느날 보니 박쥐가 거실 천청과 벽 만나는 곳에 딱 달라 붙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저기 물어봤더니 낮에는 얘들이 활동을 못하니 밤에 날려 보내라고 해서
    밤에 사다리 타고 수건으로 떼어 날려 보냈어요.
    정작 떼어보니 아주 어린 새끼였는데 바들바들 떨고 있었대요.

  • 16. 박쥐 엄청 귀염
    '18.10.18 5:50 PM (39.7.xxx.31)

    어릴 때 안양 살았었는데
    해질무렵 박쥐가 엄청 날아들었어요.
    벽돌 틈새 구멍에 집단으로 자리 잡았던 모양이예요.
    맨손으로 새끼 잡아서 갖고 놀곤했는데
    털이 보드라워서 촉감이 좋고 귀여웠었는데
    지금도 만지라면 못만질 것 같아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194 백반토론 ㅋㅋ 5 거울이되어 2018/10/18 1,081
865193 유투브 얼마나 보세요? 20 중독 2018/10/18 3,745
865192 둘째가 안쓰러워요 5 둘째 2018/10/18 2,506
865191 물리공부 하신 분들 계세요? 6 ... 2018/10/18 1,487
865190 사과대추를 먹으면 소화가 안돼요 9 사과대추 2018/10/18 4,138
865189 블루라이트 차단해준다는 투명비닐 효과가 1 의문 2018/10/18 1,326
865188 이명박 징역 15년형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 1 light7.. 2018/10/18 2,257
865187 굴비 구울 때 씻어서 굽나요? 18 굴비 2018/10/18 6,321
865186 미국영화 래스토랑, 지하실 감금, 범죄 스릴러.. 3 뭘까요 2018/10/18 1,257
865185 광화문 광장에 주말 택배 부칠 수 있는 곳 문의 4 크렘블레 2018/10/18 752
865184 사진없이 날아온 주정차위반 고지서. 17 엄지 2018/10/18 5,519
865183 요즘 젊은 사람들 소개받으면 페북 열어보는건 기본인가요? 7 감귤요거트 2018/10/18 2,525
865182 부동산 사무소 바꿀 수 있나요? 3 궁금 2018/10/18 1,004
865181 장신중 전경찰청인권센터장 트윗-헤경궁 계정 도용관련 13 에잉~~~~.. 2018/10/18 1,759
865180 주변에 고교졸업후 워킹홀리데이 간 사람 있으신가요 5 .. 2018/10/18 1,565
865179 샤오미,디베아,단후이??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 2018/10/18 1,668
865178 불났던 집 들어가는거 어떨까요? 15 ㅇㅇ 2018/10/18 8,019
865177 바티칸 미사 다시 보려면? 6 동영상 2018/10/18 1,286
865176 9월말에 월세 내놓았는데 아무도 보러오지 않네요,, 4 ,, 2018/10/18 2,338
865175 돈 많은데 않쓰는 남편 vs 돈없는데 잘쓰는 남편 18 .... 2018/10/18 6,461
865174 아파트 입주시에 잔금 대출도 집단대출인가요? 5 대출 2018/10/18 2,561
865173 징징대고 챙김받고 싶어하는 사람 받아주시나요? 22 짜증 2018/10/18 4,125
865172 윈도우요 문서나 다운로드 열어본거 티가 나나요? 1 ㅇㅇ 2018/10/18 862
865171 임신하니 비로소 엄마가 이해되고 감사하네요ㅠ 11 잠실새댁 2018/10/18 2,017
865170 원룸/오피스텔 마스터키 3 ... 2018/10/18 2,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