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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보러 갔는데, 믿을 수 있는 걸까요..?

...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18-10-17 14:53:51







제가 아이의 사주를 본 건 처음이고요
발달에 문제가 있어 제가 맘 고생 많이 하며 키우고 있어요
그해서 가끔 마음 한켠이 무척 답답하던 찰나 친구가 가보자 해서
아이의 사주를 보고 왔네요

그리고 저희 친정 시댁 양가 부모님이 전국에 용하다는 점집 돌아다니시는 취미가
있으셔서 저희 아이의 사주를 많이 보셨는데요..

저희 아이의 사주가 4군데 공통되게 나와요
아이가 어릴 때 사주가 좋지 않지만
27세를 기점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는 아이라고
이 것조차 다 똑같아요.. 이게 너무 신기해요
명예운 재운 모든 걸 다 누리는 대단한 사주라고

네군데 사주보시던 분들이 다 놀라시더라네요..
제가 보고 온 곳도 역시 똑같은 사주가 나왔어요
대단한 사주라고....
원래 애들 사주는 다 그렇게 봐주시는 건가요?

저는 아이가 커서 사람 구실이나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보고 왔는데..
가는 곳마다 저런 사주가 나와서 너무 놀라요..

저나 지인들 사주도 기가 막히게 맞추더라고요
사주 처음 보러 갔는데 놀라서 나왔어요..
사주라는게 믿을 수 있는 걸까요...?







IP : 117.111.xxx.1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게
    '18.10.17 2:55 PM (39.113.xxx.112)

    나왔으면 믿으세요. 좋게 될 사주일겁니다

  • 2. ....
    '18.10.17 2:56 PM (39.121.xxx.103)

    아이위해 좋은일 많이하고 사셔요..
    기부도 많이 하시고.
    그럼 좋은 사주 따라갈거예요.

  • 3. 그게
    '18.10.17 2:56 PM (116.32.xxx.51)

    큰틀은 대부분 맞더라구요

  • 4. ...
    '18.10.17 2:5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사주가 통계라 큰 틀에서는 맞아요
    아이에게는 절대 저런 이야기하지 마시고 어머님 마음에서 그런 믿음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시면 사주대로 풀릴 거예요
    힘내세요 홧팅!!!

  • 5. ㄱㄴㄷ
    '18.10.17 3:02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여기에도 올려보세요

  • 6. ...
    '18.10.17 3:03 PM (121.168.xxx.194)

    우주선이 날라다니는 시대에 아직도 이럴걸 믿는 사람이 있다니....우와..신기하다..

  • 7. ...
    '18.10.17 3:05 PM (121.168.xxx.194)

    내가 지금 컴을 보는게 아니라.. 조선시대 길거리 방을 보는듯한 이기분...

  • 8. ..
    '18.10.17 3:07 PM (221.167.xxx.109)

    몇군데에서 똑같이 말했다면 맞을거에요.

  • 9. 근데
    '18.10.17 3:08 PM (59.25.xxx.220)

    너무큰기대하지는 마세요 원래 돈주고 보는사람들은 안좋은거보다 좋은거 많이얘기해주고요
    안좋은사주보다는 좋은점 많이 얘기해주겟지만
    저도 교수된다는 소리들었는데 뭐 전문직이긴하지만 교수안됬구요..
    그냥 아주 틀리는건 아니지만 뭐 구체적인 사항같은건 믿으면 안되고 언제좋아진다 언제취업하겟네 이런건 가능성이나 흐름은 어느정도 맞긴해요

  • 10. 원글님
    '18.10.17 3:21 PM (175.223.xxx.162)

    어디가 잘보는지 좀 알려 주세요.

  • 11.
    '18.10.17 3:33 PM (117.123.xxx.188)

    저는 믿어요
    전에 제 어머니께서 말한대로 저와 제 형제들
    다 맞앗어요

  • 12. ...
    '18.10.17 3:37 PM (117.111.xxx.151)

    말이라도 좋게 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이가 그저 사람 구실이라도 할 수 있는 보통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도 그러긴 했지만) 위에 댓글처럼 82에 사주에 대해 비판적인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아이 사주는 기재 안하려고 합니다..

  • 13. ...
    '18.10.17 3:39 PM (110.70.xxx.86)

    보통 애들 사주는 안봐준다는 말이 있던데..

  • 14. 아자아자
    '18.10.17 3:51 PM (121.137.xxx.152)

    그리 말했다면 맞을겁니다
    저는 어머님의 믿음대로 아이가 클거라 믿습니다
    이제 더이상 보지마시고 좋은얘기 품고 잘키우시길 바랍니다^^

  • 15. .....
    '18.10.17 4:04 PM (14.154.xxx.242)

    예전에 어느 책에서 어릴적 사주를 보았더니 나중에 벤츠 몰고 다닐 팔자라고해서 좋아했다네요. 그런데 진짜 나이들어 벤츠를 타고 다니기는 했는데.... 독일에서 택시 운전사로 살고 있다고...독일은 택시가 벤츠라... 어릴적 사주가 아주 딱 맞더라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본인 그릇에서 해석하기 나름인듯하네요....

  • 16. 혹시
    '18.10.17 4:18 PM (221.141.xxx.218)

    우연히도 사주 공부하실 때
    같은 출판사 책으로 공부하신 분들에게
    간 건 아닐까요?^^

    말이 씨가 되고
    씨는 열매 맺어 열리지요~!

    아이를 믿고
    먼 미래보다 하루하루 즐겁게
    최선을 다해 사는 삶은 어떨까요?

    분명...웃으며 추억하는 날 올꺼에요
    우리 같이 힘내요!!^^

  • 17. ...
    '18.10.17 4:20 PM (1.214.xxx.162)

    아이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시는건 찬성
    하지만 사주만 믿고 너무 큰 기대는 안하시면 좋을듯요
    사주는 그냥 통계니까요,,,

  • 18. ...
    '18.10.17 4:21 PM (117.111.xxx.151)

    저는 한군데만 보고
    나머지는 다 부모님들이 보고 오신거라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신점? 그런 걸로 보는 분에게도 아이 사주를 봤고 다양하게 본 것 같은데..

    댓글 하나 하나 잘 읽어 보니, 결론은 저의 믿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따듯한 말씀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 19. 저도요
    '18.10.17 4:22 PM (119.69.xxx.192)

    저도 아이둘 사주를 네군데정도에서 봤었는데
    글쎄 다 똑같이 말해요.
    큰애는 전형적인 학자, 둘짼 예체능 이래요.

  • 20. ..
    '18.10.17 4:45 PM (221.161.xxx.79)

    맞긴 맞는데요. 너무 기대는 마세요.

  • 21. ~~~
    '18.10.17 6:11 PM (223.62.xxx.78)

    사주본곳 어딘지 말씀해주세요
    저도 궁금해 용하면 가보고 싶어요

  • 22. ...
    '18.10.17 9:5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좋은 말이면 믿으세요.

  • 23. .....
    '18.10.18 1:01 AM (58.238.xxx.221)

    그렇게 공통적이면 맞을수 있어요.
    좋게 좋게 보시고 그렇다고 너무 철썩같이 믿지는 마시되
    잘될거라는건 맞은거다 정도만 생각하고 계심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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