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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단 한식을 먹고 입맛을 잃었어요

?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8-10-17 09:31:18
지역에서 소문난 맛집이라고 해서 주말에 다녀왔어요.
넓은 실내 친절한 종업원 정갈해 보이는 음식들..보기에는 좋아보이더군요
돼지갈비 2인분에 수제?냉면이라는 비냉 물냉을 주문했는데 비냉을 입에 넣는 순간 단맛이 확 느껴지는데 먹을때는 나쁘지는 않았어요.
밑반찬 하나하나가 다 달고 물냉 육수도 달고 돼지갈비 양념도 단맛이 너무 과해서 먹고나서 속이 안좋았거든요
그런 그 뒤로 단음식이 너무 싫어요
특히나 한식이 단 경우는 속이 울렁거릴정도고요
며칠이나 갈지 모르겠으나 파는 음식 너무 너무 달아요..
단맛 생각만으로도 식욕이 떨어져요..ㅠ
IP : 175.223.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
    '18.10.17 9:32 AM (211.177.xxx.138)

    저도 단 음식 너무 싫은데 요즈음 추세가 단짠으로

  • 2. 정식
    '18.10.17 9:33 AM (121.146.xxx.167)

    동네에 한정식집이 생겨서 다녀 왔어요
    퓨전한식 집인 데
    저도 하나하나 너무 달아서 놀랬어요
    입 에 맞는 게 하나도 없어서
    마지막에 나오는 누룽지랑 된장 김치로 그냥
    허기만 채웠어요
    돈 아까워 죽는 줄

  • 3.
    '18.10.17 9:43 AM (211.218.xxx.43)

    좀 먹고 싶어도 달아서 못먹게드만유ㅠ
    음식들 달하는지 정말 이해 안되요
    차라리 집에서 먹는게 속 편해요

  • 4. ㅊㅋ
    '18.10.17 9:47 AM (183.90.xxx.123)

    축하드립니다. 저도 입맛 좀 잃어 봤으면 좋겠어요...

  • 5. 단맛이 싫어요
    '18.10.17 10:12 AM (175.123.xxx.254)

    저도 그래서 되도록이면 외식 안하고 버팁니다
    돈내고 설탕 물엿 잔뜩 먹고온 기분이죠.
    믈엿에 절이다시피한 연근조림, 달고 짠 냉면육수 이런것들
    먹고오면 갈증나서 또 음료수 찾게되는 악순환 이죠

  • 6. 저도요
    '18.10.17 10:48 AM (182.215.xxx.169)

    짠맛이 낫다고 생각해요.
    제발 설탕 좀 쓰지맙시다.

  • 7. ...
    '18.10.17 5:48 PM (220.120.xxx.207)

    얼마전 달디단 떡볶이 먹고 그랬었죠.
    소름끼치게 단 즉석 떡볶이집인데 장사는 엄청 잘되더라구요.
    그거먹고 미각이 마비되는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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