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내용 펑합니다
답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사정상 내용 펑합니다
답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저도 사람들이
별거아니라더라 부터
로또암이라고 ㅠㅠ
그렇게 별거 아니고 로또면 그런 사람에게나 암주지 싶네요
어찌나 경박스럽고 인간에 대한 배려가 없는지
많이 정리했네요
평소에 안아프다가 감기몸살이 너무 심하게 걸렸는데
관심안가져주는 남편과 딸이 너무 서운해서 펑펑 울었어요.
하물며 예후는 좋은 갑상선암이지만 그래도 암이고 수술예정이면
얼마나 심난하고 위로받고 싶겠어요.
남의편 진짜 너무하네요~
먼저 수술앞두고 무슨 장례식장이냐고 하고 위로해주고
관심 가져줘야하는거 아니에요?
정말 발로 뻥 차버리고 싶네요~
수술 잘 받으시고 남의눈 신경쓰시지마시고
본인건강에만 집중하세요..
다 필요없네요 인간들 진짜~~
수술후에 저는 더힘드네요ㅜ
갑상선 암도 암이라고 다들 그러던데.
힘내시고, 얼른 완쾌되시길 빌어요..
남편분 심했네요..
갑상선암이 재발해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완벽하게 치료 잘해야 합니다
남들이 뭐라거나 말거나 신경 쓰지말고 내 건강 내가 지키고 치료하면 됩니다.. 그런데 뭐 안좋다는 피하고 넘 의식하지말고 사세요. 그게 더 님을 위해서 좋아요.. 그리고 남 신경쓰지말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마세요.
갑상선암이 (일반적으로 유두암) 당장 수명에는 긴급한 영향을 주지 않지만..문제는 호르몬 때문에 평소 체력에 70% 정도로 떨어지더라고요..평생을 약고먹 신경써야 하고요..저같은 경우 전절제 했는데..팔팔했던 사람이 그러니까 엄살이라는 말도 듣고..수술전과 똑같이 일을 해내길 바라니까 많이 힘들고.. 호르몬 조절이 안되어서 정신과 치료도 받고 파란만장 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안정기에 들어서 괜찮아 졌어요~ 수술 4년차..
덧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나야나님 저도 전절제에요 입원도 보통3박4일이라는데 5박일이라고 하니 심란하네요
수술하고 나서가 더 힘들줄은 몰랐어요
맞벌이라 끝나고 복직도 해야하는데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셨으니 많이 힘드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