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도 전염되는거죠?
1. ㅇㅇ
'18.10.16 12:50 PM (14.46.xxx.189)기분도 전염되죠. 남의 딱한 처지나 불우한 상황까지도요ㅠ
스트레스 될만한 것은 당분간이라도 이유를 대고 멀리하세요.2. ...
'18.10.16 12:51 PM (125.128.xxx.118)급한 전화 올 수도 있으니 전화오면 오후에 다시 걸겠다고 하세요...전 사우나 갔다 오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요
3. 맞아요
'18.10.16 12:58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친정 엄마가 그렇게 부정적입니다
모든것이 삐딱하시죠
안부 전화 했다가 울적하고 생각을 되 씹고 있더라고요
그러날은 남편도 무슨일 있어 그러면 흉보고 끝내기는 합니다
(사실 울 엄마 그 연세에 행복하신 분입니다 자식문제 돈문제 )
반면 시 어머님은 이런 저런 자식들 우환이 많아요
사위가 먼저 돌아가기도하고 아들이 실직 아들부부 불화 등
그래도 뵈면 항상 웃으시고 건강 조심해라 이것 좋으면 가져 갈래 (본인 연금이 있어서 경제적인건 해결)
아이들 용돈줘라 그러면서도 한번도 누구네 자식은 뭘 해줬네 이런 소리도 안하시고
이번에 저희 큰애가 알바 해서 용돈을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며 나올때 주고 받기다 하며 아이랑 저에게 용돈도 주십니다
반면 엄마는 돈도 없는데 뭘 주냐고 하면서 아이 성의 무시하는데 그냥 두었어요
받고 용돈 주면 될것을 참 ........
명절 후 지금 까지 연락 안하고 있어요
님도 피 할건 피하세요
습관입니다 본인 우울을 옮기는 나쁜4. MagicLamp
'18.10.16 1:26 PM (218.145.xxx.16) - 삭제된댓글네 상대방의 기분이 제게로 넘어오기도 하더라구요. 원글 쓰신 분이 사람들 마음 편하게 말을 잘 들어주시나봐요. 혹시 다음 번에도 그러면 전화왔다고 하시고 좀 텀 뒀다가 문자 정도 보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기분 안 좋으셨을텐데 기분 풀고 남은 오후는 기분 좋게 보내세요! :-)5. 원글
'18.10.16 1:53 PM (49.172.xxx.114)감사해요~~
남들 하소연 들어주고
제 하소연은 이곳에 하네요 ㅠㅠ
따듯한 댓글 감사해요^^
이제 기분이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