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 새 옷 사고 싶어서 주머니에 돈도 준비해놨어요.
(비상금 여기저기 모아놓은거 ㅎ)
백화점이나 보세샵을 가봐도,
틈틈히 인터넷창 열고 싸이트 뒤지는데도 그래요.
도무지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이 눈에 안 띄는군요.
요즘 카메라가 좋아서인지 원단의 특성을 세심히 살펴볼 수 있죠.
형편없는 원단에서 패스되는 경우 많구요.
디자인도 마찬가지.
디자인이 너무 획일적이거나 변화가 없어요.
거의 어벙벙, 펑퍼짐.
좀 패턴좀 들어갔다 싶으면
너무 촌스러운 오피스걸 스타일,
무난한루즈한 스타일이라도
패턴이 가민된 스타일이라도
분명 세련된 디자인이 있으련만
눈에 띄질 않네요.
제 안목이 떨어져서 그럴까요
늘 패션지 한 두권 화장실에 비치해두고
항상 트렌드 살피는데두요. ㅜㅜ
도무지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이 없는데
다른 분들은 요즘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