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직장동료 얼굴이 빵빵해져보이길래 뭐했냐 물었더니 스컬트라 했다네요.;
병원 물어보고 추석연휴 전에 갔어요.
3병씩 한달에 한번씩 3번 맞으면 2년 효과 간다네요.
추석이벤트 어쩌고 저쩌고 해서 9병에 150만원 결재했어요.
그 날 시술 받는데 아프기도 하고 느낌도 이상하고 삼사일은 퉁퉁 붓고
내 돈 주고 이게 뭐하나 싶었죠.
지금 맞은지 3주째 넘어가니 그나마 볼만해지네요.
앞으로 2번 남았는데 주사기 20방 맞거든요. 그거 또 맞을거 생각하니 공포가..ㅠ
또 하나 시술은 이마 흉터수술이에요.
6살 7살 쯤 다친걸로 기억되는데 전 그 당시에 이마 꿰맸는줄 알았는데 안꿰맸대요.
그게 그대로 살성이 돼서 오른쪽 눈썹위에 3cm 정도 흉이 있었는데 화장으로 가리면 잘 모르지만
전 늘 인식하고는 있었죠.
딱히 재시술할 필요를 못느끼다가 추석연휴 전에 수술을 감행했죠.
시술이 아니라 수술이대요. 찢고 다시 꿰맸으니..2주간 테이프 붙이고 다녀서 몰골이 말이 아니더니
그나마 지금 테이프 안붙여서 볼만해요. 3개월~6개월 지나야 자리잡는대요.
흉이 없어지진 않지만 전보다는 선이 가늘어지고 울퉁불퉁한 피부조직이 그나마 편평해져서 나아졌어요.
또 하나 맘먹은 것은 치아 미백이요 ㅠ
이가 노랗다는건 알았지만 이것도 일상에 크게 지장이 없어서 살다가..
웃을때 치아는 고른데 누런게 자꾸 눈에 띄어서 미백 하려구요.
하날 고치기 시작하니 줄줄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