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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미발표곡..광주와 광주 어머니를 위한 노래 "엄니"

....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8-10-15 11:03:14

2달여만에 재게된 나훈아 광주 콘서트 1회차를 다녀 왔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광주땅을 밟아 봤는데요...

생각보다 빠른,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KTX로 2시간여 정도 걸리더군요..

오전 9시 30분에 사무실에서  출발해서 공연 보고 집에 오니 정확하게 오후 9시 30분쯤입니다...

전국 18회 똑 같은 공연을 보는거라 별다른 변화 없이...

나훈아선생 보고 나훈아선생 노래 듣는 재미로 전국공연을 다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광주공연은 좀 특별했던게....

5.18 광주민주화운동때 죽은 아들을 끌어 앉고 우는 어머니 모습의 사진을 보고

나훈아선생이 크게 분노해 광주와 광주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작사작곡해서,

전라도 친구와 지인들께 가사 감수까지 하고

MBC PD와 상의해서 노래 녹음하고 테이프까지 제작해서 무료 배포 예정이었지만..

그 시절 시대 사정으로 인해 사장돼었다고 합니다...

광주 콘서트라 꼭 불러 보고 싶었다고 하시면서 불러 주시는데...

저도 울고  제 옆자리의 아주머니들 다들 우셨어요...

노래 끝나고 분위기가  가라 앉아...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미지근해서 당황스러웠더라는...

나훈아선생 노래들 중 어머니를 주제로 하는 곡들이 몇 곡 있는데요..

홍시.어매..어머니..모정의 세월등등

이 엄니라는 곡도 심금을 울리기에 최애곡이 될 것 같습니다..


 엄니 나훈아 작사작곡 광주 민주화 운동 추모곡
엄니 엄니 왜 자꾸 울어싸쏘
나여그 있는디 왜 우시오.

엄니 엄니 뭐땀시 날 낳았소
한많은 이세상에 와날 낳았소

들리지라우 엄니 들리지라우 엄니
이제 그만 울지 마시오

엄니 엄니 왜 자꾸 불러싸쏘
눈앞에 나 있는디 왜 찾소

엄니 엄니 무등산 꽃피거든
한아름 망월동에 심어주소

들리지라우 엄니 들리지라우 엄니
이제그만 울지 마시오

엄니 엄니 어째서 잠 못자요
잠자야 꿈속에서 날 만나제 엄니 엄니 나 잠들고 싶은디
잠들게 자장가나 불러주소

들리지라우 엄니 들리지라우 엄니

이제 그만 울지 마시오 이제 그만 울지 마시오
이제 그만 울지 마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Jdk4Gm0RfiQ



IP : 121.140.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물이
    '18.10.15 11:11 AM (58.120.xxx.80)

    눈물이 멈추지 않다가 나훈아씨 간드러지는 목소리에 웃다 울다하네요

  • 2. ..
    '18.10.15 11:3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가사가..너무 슬퍼요ㅜ

  • 3. ,.
    '18.10.15 12:08 PM (211.178.xxx.54) - 삭제된댓글

    이 글 보니 갑자기 남진이 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남진은 목포출신인데 박근헤찬양에 촛불비난에.. 그런말 했다는 짤이 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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