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냄새나는 거 말 안 해줬다는 글 쓴 사람이에요.
엄마가 평소에도 거짓말, 과장을 너무 많이 해서
어떤 말이든(말이던?)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이게 얼마나 피곤한 일인가요.
그러니 기본적으로 엄마가 하는 말은 안 믿어요.
어제 엄마는 왜 자꾸 거짓말을 해? 물어보니
자신은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말을 했대요.
그런데 이것도 거짓말...
본인이 불리한 얘기 나올 것 같으면
얼른 거짓말 해서 넘어가요. 그리고 그런 자신이 되게 똑똑하고 재치 있고..속은 사람은 멍청하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직장 다닐 때 제일 싫었던 사람들도 이런 유형이요. 아랫사람 혼내려고 하면 거짓말로 넘어가고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상사중에 한 명은 거짓말로 인생을 지탱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거짓말 했던 내용들을 나중에는 진짜 사실로 생각하더군요.
이런 사람들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요?
이사람들 말할 때마다 바짝 긴장하고 틀린 점 짚고 사실여부 확인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너무 피곤한데..하아..
제가 이런 유형 사람들한테 유독 약하고 당하고 살아서 여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숨 쉬듯이 거짓말, 과장하는 사람 어떻게 상대해야 되나요?
......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8-10-14 20:53:49
IP : 112.155.xxx.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우
'18.10.14 9:18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어서 멀리 도망가서 자신을 보호하세요.
같은 집 산다면 독립 후 집 방문 자제하시고요.
엄마 때문에 정신적 정서적으로 힘들게 성장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