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오십인데
아직도 .. 아니 점점 더 예민해지고 있어요.
오늘 모처럼 밀린 일 좀 하려 출근했더니
우리팀에서 제일 시끄러운 직원이
입과 손을 동시에 쓰면서 일을...
시끄럽고 머리 아픈걸 참고 하다가
겨우 갔나 싶더니
이번엔 팀장이 등장.
5분만에 집에 일 있다고 나왔어요.
(근무시간이면 참겠는데 야근때나 휴일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업무 지시도 하는데 한번 기분 나쁘고 나서는 그이만 보면 일이 안되서 아예 나와버려요..)
내일 새벽에 동트기전에 나가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