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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두고 영어강사한다는 동생

dma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8-10-13 13:40:07

막내 동생 남편 즉 제부가 실직한지 6개월

경력 단절후 작은 회사 다니고 있던 40대

막내 여동생이 회사 그만두고 갑자기 영어강사를 하겠다고 하네요

짐작으로는 박봉이라 돈때문에 방향 전환을 꾀하는거 같은데..

솔직히 말리고 싶거든요. 20대 초반에 잠깐 영어강사 한게 다이고

고등부 수업 입시 이런걸 해본 동생도 아니고

이해가 안가요


영어는 잘 하는 편이라 외국인 회사다니는데 언제 그만둘지 몰라서 저러는거 같아요

퇴사하지 말라고 했는데 동생은 영어강사 하는 자리를 알아봐주길 원하더라구요 ( 입시학원 관계자 아는

사람이 있어요)


이게 가망있는 일인가요.. 말리고 싶은데ㅠ

IP : 175.116.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3 3:32 PM (175.223.xxx.164)

    입시학원강사를 누가아는사람채용하나요 수능이나 내신 다 꽤뚫고있어야하는데

  • 2. 지금시작
    '18.10.13 6:08 PM (175.223.xxx.8)

    지금 시작해서 열심히하면 평생직장 아닌가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경력쌓을수 있게해주세요! 저 고등부 입시 영어강사 7년하다가 (220에서 시작에서 800으로 마무리) 오픈한지 2년 됬는데 순수익 2억이에요!

  • 3. 지금시작
    '18.10.13 6:09 PM (175.223.xxx.8)

    저도 공부 많이해서 주위에서 싫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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