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상가건물의 상가는 재건축시 어떻게 되나요?

..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18-10-11 23:26:04

얼마 전 상속으로

단독부지 상가(28평) 와  상가건물의 상가 1칸(9평 주차장 2.5평)을 받았어요.

두 개 모두다 30년은 족히 넘은거 같고...


단독부지 상가쪽은  그 지역 전체가 정비사업?으로 지정이 되는거 같아요.

상가건물도 많이 노후되서 나중에 재건축 할 거 같은데요..

이렇게 여러 주인들이 있는 상가건물은 재건축시 복잡한가요?

혹시 재건축하면 층수가 더 높아지니 작은평수 상가를 한 개 더 주는 경우도 있는지요.

 (제가 이런쪽은 전혀 몰라서요)


앞으로의 얘기지만..

상가 재건축이 어찌 되는지 알면.. 친정언니를 줄까 해서요.

저 어려울 때 본인도 어려우면서 많이 도와준 언니인데

형부가 IMF 이후 일이 잘 안풀려서 노후준비가 잘 안되고 있는거 같아서요..

그냥.. 소소하게 보탬이 되고 나중에 조카에게 물려 줄 수 있었으면 하는데..

전 강남집도 있고 아이들도 잘 크고 연금도 어느정도 나와서 큰 부담은 없어요.

(아주 많은건 아니라 연금 더 늘려야 해요.)


오래된 상가건물은 재건축시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아웃라인만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할게요..




IP : 110.10.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8.10.11 11:40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잠실에 큰 상가건물의 2층 구석자리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팔았어요. 대가리수가 많으면 재건축 안된다더니 진짜 그말이 딱 맞았어요. 상가는 다 쓰러져가고. 소유주들 맘 안 맞고. 몇년 질질 끌다 털고 나왔어요.
    하두 징글징글해서 코딱지만한 단독 근린상가 샀어요. 부수던 칠하던 나혼자 결정하니까 너무 좋네요

  • 2. ..
    '18.10.11 11:43 PM (180.64.xxx.35)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지분도 꽤 될테고..단독이든 상가 한칸이든 어디든 현시점에서 정부 규재로 재건축이 쉽지 않고요..그래도.. 요즘은 상가로 다시 받을 수 있고 조합원 자격으로 아파트로 분양받기도 해요 그래서 재건축 호재가 있는 상가는 아파트 입주 딱지때문에 귀해요 ..오래된 상가라서 세금이나 상가세입자 관리가 어렵겠지만 그냥 가지고 계시다가 언니분은 나중에 정말 어려울때 도와주세요.. 현금화 하신다고 파시지 말고요..

  • 3. **
    '18.10.11 11:45 PM (110.10.xxx.113)

    그렇군요..
    1층 위치이고. 잠실처럼 핫한 곳은 아니지만.. 요즘 주변이 아파트 재건축으로 들썩이고 있어요..
    그런데 재건축 전에 팔면 얼마 못 받을거 같아서 재건축까지 잡고 있으려고 하는데 복잡한가 보군요..

  • 4. **
    '18.10.11 11:51 PM (110.10.xxx.113)

    ..님 정보 감사합니다.

    관리가 좀 힘들긴 할거 같아요..
    특히 단독부지상가.. 토지세도 생각보다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무 오래되서 수리조차 어려운 상황이더라구요..
    세입자분들 위해 공사좀 해주려고 했다가 생각보다 비용이 넘 나와서 포기했어요.
    헌데 이건 어차피 저희가 가져가야 할 거고..

    재건축상가는 지금 현재 큰 어려움은 없는데
    위의 계획으로 궁금하더라구요.. 어찌 진행되는건지..
    저희가 현재 현금이 없어서 재건축 진행되면서 많은 비용이 들어가면 어찌하나 걱정도 되구요.

    일단.. 갖고 있으면서 언니 줄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아파트로 분양받는 경우도 있다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 5. ..
    '18.10.12 12:10 AM (180.64.xxx.35) - 삭제된댓글

    우선 대지지분 정확히 파악하시고..어디 부동산에 복비 안받는 조건으로 한곳 정해 내놓으시면 알아서 해주기도 해요 월세 책정때 세금 ,상가관리비 따져보시고 그냥 크게 이익 없이 유지만 한다 생각하심 맘 편하고요..대지지분이 클듯요 ..그래서 갖고 계시라는 거예요 분담금 크지 않을거예요 지금보다 재건축 임박해서 훨씬 많이 올라요.. 그래도 상가 딱지 서로 가져갈려고 할텐데..급하지 않으시면 킵하세요~주변 부동산에 재건축 정보 얻어보시구요 저희는 5억에 사서 4년후 입주.. 5년만에 15억 됐어요... 동생분 마음이 예쁘세요 복 받으실거예요~~^^

  • 6. 부동산
    '18.10.12 8:47 AM (49.196.xxx.72)

    근처 부동산 돌면서 매매가격/상가월세 정도 물어보세요.
    저희 아버지도 지방에 오래된 상가 있는 데 힘들어요.
    수리비 비싸니 몸 아파도 직접 고치고 계신듯 하고
    월세 밀리다 몰래 도망가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303 드라이맡겼는데 세탁안하고줬느네... 21 ........ 2018/10/12 4,373
863302 지금 cj 홈쇼핑에 코트 예쁘네요 6 2018/10/12 4,426
863301 시엄마라고 쓰면 안되나요? 14 궁금해 2018/10/12 3,368
86330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 ... 2018/10/12 864
863299 아픈 반려견 어쩌지요....ㅠㅠ 24 반려견 2018/10/12 4,199
863298 여고생 조끼패딩 브랜드 인터넷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3 조끼패딩 2018/10/12 1,075
863297 댓글이없어 다시올려요 아이학교생활좀 봐주세요 17 엄마 2018/10/12 2,419
863296 베가스 그녀 와플 레시피 2 ... 2018/10/12 1,019
863295 [단독] MB, 2009년 살인범 320명 무더기 특별사면 3 뭐야이거 2018/10/12 1,524
863294 인스타에는 유독 관종이 많은듯... 1 ggg 2018/10/12 1,861
863293 KBS2 주말드라마 너무 재미없어요 10 ... 2018/10/12 2,704
863292 임우재는 왜 튀어나왔을까요?? 9 ㄱㄴ 2018/10/12 6,034
863291 엄마가 며칠 전 돌아가셨어요 32 ㅇㅇ 2018/10/12 20,548
863290 녹음 녹취는 보통 뭘로 하나요?핸드폰은 소리 나쟎아요 1 ㅇㅇ 2018/10/12 1,559
863289 새벽일찍 일어나시는 분들~ 뭐 하세요? 18 시간활용 2018/10/12 5,022
863288 방탄 타임지 커버로 떴네요 3 이야... 2018/10/12 2,243
863287 제가 가입한 사이트 한 눈에 보려면 어디서 보나요? 3 질문 이요 2018/10/12 1,204
863286 완전히 묶인 아파트 시장…강남 1억~2억 낮춰도 사는 사람 없다.. 17 .. 2018/10/12 5,454
863285 가끔 사주?보실줄 아시는분 계시면 6 ㅇㅇ 2018/10/12 2,053
863284 나이들면 남방이 안어울리는 이유는 뭘까요? 8 남방 2018/10/12 5,876
863283 82에서 인생을 배우고 감동의 눈물 흘릴때가 많아요. 18 ... 2018/10/12 5,057
863282 이 세상에서 제일 정직한 게 뭔가요? 10 2018/10/12 2,459
863281 브이넥이 정말 안어울리는데 한복을 입어야해요. 13 한복고민 2018/10/12 1,861
863280 확실히 공중파는 공중파인게 3 ㅇㅇ 2018/10/12 1,740
863279 사주에 상관이 세개나 있어요 (여자) 9 ㅠㅠ 2018/10/12 8,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