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싸움났어요
밥먹은 직후에 물마시면 안된다고 보통 알고 있지 않나요?
밥 먹자마자 바로 물들이키는게 안좋고 30분정도 있다가 마시는게 좋다
밥 먹자마자 바로 물마셔도 아무 문제안되고 좋다
이렇게 팽팽하게 의견대립중이예요 ㅡㅡ;
도대체 뭐가 맞나요?
의학적 근거가 확실히 있으면 더 좋겠네요
집안에서 싸움났어요
밥먹은 직후에 물마시면 안된다고 보통 알고 있지 않나요?
밥 먹자마자 바로 물들이키는게 안좋고 30분정도 있다가 마시는게 좋다
밥 먹자마자 바로 물마셔도 아무 문제안되고 좋다
이렇게 팽팽하게 의견대립중이예요 ㅡㅡ;
도대체 뭐가 맞나요?
의학적 근거가 확실히 있으면 더 좋겠네요
의학적 근거가 있을리가 있나요?
사람따라 다르고 상황따라 다 다를 것 같네요...
원글님 집안싸움 - 무승부..
물 많이 먹는게 안좋지 조금 먹는건 상관없겠지요.
한잔정도는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밥이 술술 넘어 갑니다.
밥만 뻑뻑하게 먹는 것은 젊었을 때이고
나이들면 국하고 밥을 먹어야 해요.
그리고
장수하시는 분들 국도 잘 드시는 것 같은데요.
유튜브를 보니까 할머니들 국하고 밥을 드시네요.
물이 소화액을 희석시키는데 좋을거 하나 없죠. 국이랑 밥을 같이 먹는 습관도 위장에 좋지 않고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서 고혈압 유발하고요.
안 좋다는건 아는데 평생 습관을 들여서 물 먹어요
고구마나 바나나 먹으면서도 물 마시며 먹어야지 안 마시면 목에서 꽉 막혀서 체할것 같아요
각자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약 먹는걸 자꾸 잊어 버려서 밥 먹고 바로 약 먹어요
약이 크고 많아서 머그잔으로 마셔요
▷ 한수진/사회자:
그럼 위장 나쁜 분들을 위해서 생활 수칙과 관련된 조언을 주신다면요?
▶ 홍혜걸/의학박사
우선 저는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걸 강조하고 싶어요. 이 위장이 자율신경으로 움직이거든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데 이 자율신경에 가장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게 불규칙적인 겁니다.
음식을 불규칙적으로 시간이 들쭉날쭉하고 끼니를 거르고 하게 되면 이건 정말 위장에 큰 스트레스가 되고, 이것 때문에 위장병이 많이 악화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정해진 시각에 식사를 갖도록 하시고요. 한 가지 더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식사 후에 물을 좀 마시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한수진/사회자:
식사 후에 물을 마시자고요? 보통 요즘 마시지 말라고 하던데, 아닌가요?
▶ 홍혜걸/의학박사
반대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많이 이제 알고 계시는 게 식사 후 물 마시면, 소화액을 묽게 해서 소화를 방해한다. 이렇게 알려졌는데요.
이거 잘못 알려진 의학상식입니다. 위액이 거의 분비 안 되는 노년층의 심한 위축성 위염이라든지 일부에만 해당되는 얘기고요. 오히려 맨밥이나 맨 반찬 먹으면 위벽을 심하게 자극하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방해합니다.
실제로 한 컵 정도 물을 마시는 건 소화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물을 마시게 되면 오히려 음식 속에 함유된 염분, 또 자극적인 양념, 각종 유해물질의 농도를 희석시키니까 도움이 되고요. 또 구강에서 식도까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효과까지 있으니까 오히려 저는 적극적으로 식사한 다음에 물을 한 잔 정도 마시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되고 또 생리적이다.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한수진/사회자:
그렇군요. 식사 후 한 2시간 동안은 물마시지 마라고 해서.
▶ 홍혜걸/의학박사
저는 그건 가장 잘못 알려진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박사님, 식사 도중에 물을 또 이렇게 드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 홍혜걸/의학박사
네. 그것도 자연스러운 거예요. 그래서 식사 도중이나 직후에 맹물이잖아요. 맹물을 생수 같은 걸로 말이죠. 한 컵 정도 마시는 건 위장 건강에도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라는 말씀을 강조합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77875&plink=COPYPASTE&coo...
"아주 심한 갈증을 느끼지 않는 한 식전 30분, 식후 30분 사이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의 습관 중에 가장 좋지 않은 것이 식후에 찬물을 한 잔 들이키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을뿐더러 위장 기능도 나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식후에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자꾸 물을 마시게 되어 만성적인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원본 링크 : http://ch.yes24.com/Article/View/20921
좋다는 의견도 나쁘다는 의견도 있네요. 전 저 편한대로. 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따뜻한 물 반잔에서 한잔 정도 천천히 마십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데, 저한테는 식후 따뜻한 물 도움이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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