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 받았는데 결혼식 안갈 경우에 어떻게..답을..

궁금이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18-10-11 15:31:11

별로 안친했던 사람에게서 우편과 모바일로 청첩장을 받았고

물리적으로도 거리가 많이 먼곳에 있는 경우

결혼식에 갈 수가 없고(사실 갈 정도의 친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자체에 대해서는 호의를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축의도 안할 생각인데..


이럴 경우,. 시간 되면 꼭 와달라고 문자가 왔을 때,

미리 못간다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런건 은근슬쩍 넘어가고, 축하한다고~ 답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어떤게 그 사람을 위한 배려인지를 모르겠네요.

결혼식 못가는데 제 머릿수까지 식대로 책정되는게 아닐까 그럼미안한데..

라는 마음도 들어서 ㅎㅎ 괜한 오지랖인지...


근데 대놓고 이런일이 있어서 참석이 어려울것 같다고 솔직히 말하는것도 미안하고...


뭐가 더 나은가요? 그냥 축하한다고 답하는게 최선일까요~?

IP : 112.76.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랄발광
    '18.10.11 3:42 PM (211.114.xxx.126) - 삭제된댓글

    초대한 모든 사람이 다 올꺼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겁니다

  • 2. dfg
    '18.10.11 3:43 PM (220.88.xxx.74)

    저는 못갈경우 문자로 라도 양해인사 전했어요
    결혼한 입장에서 올것처럼 받아놓고 안오고 말한마디 없는게 더 황당하더라구요
    밥까지 다 먹어놓고 문자한통 없이 안오는 인간들도 있었구요

  • 3. ㅎㅎ
    '18.10.11 3:50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못간다고 연락은 해야할듯해요 축하한다면서요 ㅎㅎ
    근데 저는 청첩장 돌때 올 사람에게만 딱 돌렷는데(제가 가준결혼식,미혼중엔 친한 친구 두명)
    별로 안친하거나 그냥 잠깐 알게된 사람들에 돌리는 이유 참 모르겠네요ㅎㅎ

  • 4. ㅎㅎ
    '18.10.11 3:51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못간다고 연락은 해야할듯해요 축하한다면서요 ㅎㅎ
    근데 저는 청첩장 돌때 올 사람에게만 딱 돌렷는데(제가 가준결혼식, 친한 친구 두어명)
    별로 안친하거나 그냥 잠깐 알게된 사람들에 돌리는 이유 참 모르겠네요ㅎㅎ

  • 5. ..
    '18.10.11 4:07 PM (211.224.xxx.248)

    못가면 못간다 그냥 애기하는게. 은근슬쩍 갈것처럼 또는 올건지 안올건지 모르게 답하는것보다는. 안갈거면서 간것처럼 하고 싶으신거잖아요. 정정당당하지 못해요. 다른 결혼식에 가야된다 하시던지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190 돼지고기가 좀 됐는데요 2 주부0단 2018/10/11 886
863189 제일 친한 친구가 만나면 늘상 안 좋은 일만 얘기해요 3 저는요 2018/10/11 3,091
863188 남자 고딩인데 여학생 많은 학급이 낫나요 남녀 반반인 게 낫나.. 8 고딩맘 2018/10/11 1,134
863187 무슨일이길래? 경매 mabatt.. 2018/10/11 791
863186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조선학교 무상화배제'에 시정 권고 2 ........ 2018/10/11 455
863185 요즘 입을 옷은 뭘 사야 할까요? 7 2018/10/11 3,792
863184 식사 후 설거지통으로 그릇 옮길때요 20 그릇 2018/10/11 5,145
863183 사춘기 여드름 어떻게 관리하세요? 2 여드름 2018/10/11 1,451
863182 지금 올림픽대로 헤드라이트 안킨 차 5 .... 2018/10/11 1,740
863181 뱡탼 런던콘서트 소리 정먈 좋아요^^ 6 2018/10/11 2,003
863180 손혜원, 선동열 비난하다 역풍…그 수준으로 국감 나온걸 사과하라.. 9 ........ 2018/10/11 2,688
863179 고등 현장체험학습신청서 문제 9 마플 2018/10/11 1,740
863178 턱디스크? 1 첩첩산중 2018/10/11 712
863177 강정마을 찾은 文대통령 '사면·복권, 사건 재판 확정되면 적극 .. 3 ㅇㅇㅇ 2018/10/11 670
863176 프사가 전쟁영웅들 뿐인 남자 9 ㅡㅡ 2018/10/11 1,272
863175 조말론 디퓨저 분리 되나요? 소호 2018/10/11 675
863174 김일성대 여학생, 이석현 의원에게 부끄러운줄 알라 2 북맹타파 2018/10/11 1,737
863173 경량 다운 베스트 어느 브랜드 제품 입으시나요? 10 추워요 2018/10/11 3,353
863172 일억개의 별 범인 초롱이 같아요 5 ㅇㅇ 2018/10/11 2,626
863171 퇴근후 혼자cgv 5 직딩 2018/10/11 1,859
863170 문자는 괜찮은데 통화가 힘들어요 18 음음 2018/10/11 4,003
863169 서초구 대표적 카페 좀 알려주세요. 여성회원이 많은 곳으로요.... 4 곧이사 2018/10/11 1,100
863168 어느새 1144원 환율 급등…자본 유출 '경고등' 켜질라 3 외인자본유출.. 2018/10/11 1,514
863167 블렌더 가성비 어디꺼가 좋을까요? 5 하얀각설탕 2018/10/11 2,585
863166 40대분들 기초화장품 뭐쓰세요? 17 바꾸자 2018/10/11 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