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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위염 식도염 비염 인후염 방광염 치핵? 유방섬유종 다 갖고 있는분?

면역력이 문제? 조회수 : 5,549
작성일 : 2018-10-11 13:09:50
남편과 어쩌다 관계하면 질염까지..방광염도 관계 후에 아니면조금만 피곤하면 걸려요.
게다가 독감 감기몸살 시도때도 없이 걸려요.
비염은 평소에 심하지 않지만 거의 달고 산다고 봐야하고 감기기운기 있으면 이걸로 인해 인후염이 바로 생기나봐요.
먹는게 좀 바뀌면 바로 변 딱딱해지고 잘 안나오다보니 콩알만한 치핵 같은 거 항상 돌출되있어요.
가슴엔 양성섬유종 있어서 호르몬 들어간 석류 자몽도 자제해요.
항상 저혈압에, 수면 8시간 해도 아침에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조금만 스트레스 받고 피곤해도 몸에 반응이 나타나요. 병원 안가면 점점 더 심해져 결국엔 가서 약 타먹어야 나아요. 이번에도 감기 몸살와서 버티다가 고열나서 병원 다녀왔어요.
먹는 건 과일과 해물 좋아하고 고기는 즐기지 않아요.
다른 사람보다 오래 씹어 먹는데도 소화가 잘 안될때가 잦아요.
운동은 일주일에 두세번 하고 있어요.
성격 예민한 편이에요.

저같은 분 계신가 궁금해요. 에휴..
IP : 39.7.xxx.15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10.11 1:16 PM (39.7.xxx.159)

    예민함을 줄이고 면역력을 키우면 될까요?
    무엇이 문젠지..저와 비슷했는데 극복하신 분 있으면 닮고 싶네요.

  • 2. ...
    '18.10.11 1:21 PM (121.165.xxx.164)

    한약 드셔보세요 녹용으로요
    몸상태가 말이 아닌것같아요
    녹용한약 먹고 건강 좋아졌어요
    일단 소화부터 잡고 면역력 높이시킬요!!
    한의원 가보세요

  • 3. 힘냅시다 !!!
    '18.10.11 1:23 PM (117.110.xxx.20)

    저두요 요도염 방광영 질염 달고 살고 있고
    치핵은 15년전에 수술했다가 터져서 재수술했고
    성대결절수술했고 디스크수술했고 맹장염 수술했고 정맥류 수술했고
    폐경기되면서 고혈압으로 약 복용추가
    자가면역성간염으로 인한 초기 간경화 쇠그렌 류마티스관절염 으로 산정특례 등록되어있고
    쇠그렌으로 충치도 없던 치아들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려서 28개중22개롤 신경치료하는바람에
    사과같은은 베어먹는것 꿈도못꾸고 살고
    조미료든 음식먹으면 며칠씩 깨질듯한 두통으로 고생해가며 사는 사람들말대로 종합병원 .....
    30대부터 발병해서 이제50대 초반인데 이제는 그러려니하고
    그냥 이 질병들과 더불어 살아가자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도 직장생활하고, 집안살림하고 자그마한 텃밭도 가꾸고
    취미생활도 하고
    하고싶은것 다하고 약도 많이 묵고 밥도 잘묵고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글님 !!! 힘냅시다
    면역력을 좀 키우셔야 할것 같아요
    꾸준히 쉽게 할수있는 운동추천해드립니다.

  • 4. ㅁㅁ
    '18.10.11 1:23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ㅎㅎ머리에 종아리에 나쁜혹 수술 수십년 전
    목에 혹 세개
    간에 혹 세개
    이건 석달마다 체크대상
    비염 축농증 단계넘어서 후비루
    이빨은 내이빨 몇개안남은지 이미 오래
    모가지 자라목 디스크

    수술전 3년절룩이로 살다가 발 수술후 자전거아니면
    마트도 못감
    원인못찾는 염증에 고열로 종종 응급실
    허리 뻑하면 주저앉으니 일터에 아예보호기 대기

    이젠 췌장에도 뭣이 보인다는데
    후벼파기싫음
    앉으면 혼자는 못일어섬

    빵이든 떡이든 한입덜컥삼키면 체함

  • 5. 저와
    '18.10.11 1:23 PM (121.133.xxx.183)

    비슷해서 로그인 했어요
    저도 저혈압..입 짧고...
    혹시 일하세요/
    그래도 전 전업이라 집에서 낮잠 자고 우리 안하니 웬만하면 감기 몸살 잘 안걸려요
    일하면 아마 매일 아플 저질 체력입니다
    운동도 하는데 우리 같은 체질은 어쩔수 없나봐요
    얼마전 알바 시작앴는데 몸관리 하면서 하고 있어요
    쉴때 푹 쉬고 잘먹고 ..
    그러는 수 밖에 없나봐요
    저도 비슷해요
    반가워요 ㅎㅎ

  • 6. 점세개님
    '18.10.11 1:24 PM (39.7.xxx.159)

    녹용!! 생각났어요. 한약 몇번 먹어봤지만 효과 못 봤는데 녹용먹었을땐 좋은게 느껴졌어요. 기성품보다 한의원에서 지어먹는게 나을까요?

  • 7. 힘냅시다님
    '18.10.11 1:29 PM (39.7.xxx.159)

    잘 극복하시고 부지런히 활동하고 계시네요! 꾸준히 쉽게 할수 있는 운돌이 뭐가 있을까요?

  • 8. ..
    '18.10.11 1:30 PM (118.45.xxx.51)

    저는 평소에 비염있고,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인후염 와요.유방에도 물혹이 있대요.
    더하기 양팔 인대가 늘어나서 과로 못 하고, 무릎 안 좋고요, 계단에서 다쳐서 발목 인대 3군데 늘어났고 아킬레스염 있어요 ㅠㅠ

    예전에는 식도염 있었는데 나았어요
    식도염은 식사 후 2시간은 되어야 누워야
    (소파나 의자에 등을 기대는 것은 괜찮아요. 상체가 세워져 있어야) 돼요.

  • 9. ..
    '18.10.11 1:32 PM (118.45.xxx.51)

    더하기 전정기능이 좀 떨어져서 어지럼증도 있어요
    과로하거나 스트레스 심하면 어지럼증 오려고 해서 누워야 해요

  • 10. ..
    '18.10.11 1:32 PM (211.114.xxx.179)

    저도 그랬어요
    어렸을 때

  • 11. ㅁㅁ님
    '18.10.11 1:39 PM (39.7.xxx.159)

    저도 고열로 응급실 갔었는데 제 경우는 독감이나 인후염으로 그렇다고 하데요.

  • 12. 저와님
    '18.10.11 1:41 PM (39.7.xxx.159)

    반가워요 ㅎㅎ
    파트타임으로 일하는데 그것 마저 벅차네요.
    조금만 피곤하면 몸으로 바로 오니 뭘 하기가 두려워요.

  • 13. ...
    '18.10.11 1:42 PM (121.165.xxx.164)

    네 저도 큰맘먹고 녹용한약 한의원에서 먹었는데 좋아졌어요
    일단 속이 편하고 방광염 낫고요 자잘하게 지치고 힘없는거도 좋아졌어요
    그냥한약도 먹어봤는데 녹용넣은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 14. 점두개님
    '18.10.11 1:42 PM (39.7.xxx.159)

    식도염 어떻게 나으셨어요? 저도 식후 세시간 이내엔 눕지않고 커피와 술은 원래 안하는데 왜 이게 걸렸을까 모르겠어요.

  • 15. ㅁㅁ
    '18.10.11 1:47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전 빅병원서도 원인도 못찾는다는게 함정
    어느땐 혀를 칼로다진듯 터지고 통증때문에
    혀에 붕대감고 살던날도있구요

    ㅎㅎ
    이석증도 주기적 발동

  • 16. ...
    '18.10.11 1:54 PM (218.146.xxx.159)

    체질개선이 필요한거 같아요..저도 비슷함..전 경희의료원에서 약 먹었어요.. 한번 가 보세요..일반 동네 한의원보다..뭔가 더 믿음이 가던데요.

  • 17. 소양인
    '18.10.11 1:56 PM (121.157.xxx.216)

    양격산화탕증 같네요.

  • 18. 소양인
    '18.10.11 2:01 PM (121.157.xxx.216)

    만약 소양인 맞으시다면 철저하게 음식을 구별해서 드세요. 오신채,고추가루 절대 드시지 마시구요. 물 많이 드시구요.

  • 19. 159님
    '18.10.11 2:03 PM (39.7.xxx.159)

    경희의료원 더 믿음이 가네요. 가격은 녹용 넣고 하면 동네한의원보다 비싸겠죠..?

  • 20. 소양인님
    '18.10.11 2:07 PM (39.7.xxx.159)

    제가 아직 제 체질도 모른답니다. 상체가 빈약하고 엉덩이허벅지에 군살이 붙어있고 배는 별로 안나왔었는데 폐경기에 접어드니 배도 점점 많이 나옵니다. 에휴..

  • 21. 경희의료원에
    '18.10.11 2:11 PM (121.157.xxx.216)

    체질 구별해주는데 있을거예요. 이미 한약을 드셨는데 효과가 없었다면 체질을 구별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 22. 소양인님
    '18.10.11 2:47 PM (39.7.xxx.159)

    찾아보니 그런 진료과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 23. 어려운 실천
    '18.10.11 3:00 PM (211.46.xxx.249)

    비염, 천식 , 잦은 감기 몸살...거기서 더 나가가 심각한 건선까지 오고 나서 실천한 현미 채식..
    한때는 커피도 안마시고 철저히 했어요. 소식으로... 만성 염증이 서서히 낫더군요. 물론 제가 한 다른 대체요법이 있었지만, 관건은 식생활.. 저질체력이 그래도 중간 사람될 만큼 건강해졌어요.
    그러나 반작용으로 식이장애 비슷하게 오면서 불량식품에 대한 집착...
    몰래 몰래 먹다보니 거의 나은줄 알았던 비염과 알레르기 결막염이 추위와 함께 다시 도지네요.
    원글님이 열거한 염 炎자 붙은 질환들은 다 관리해야 하는 병이에요. 낫는 병이 아니고...
    현미밥 꼭꼭 씹어먹고, 야채반찬 먹으면 낫습니다.
    고기도 밀가루도 유제품도 노노... 그러나 이런 고행길이 없기에 알면서도 또 효과를 보고도 다시 나빠지는 악순환을 하네요.
    책 추천. 의사의 반란, 먹지마 건강법..
    알고도 실천하기 어려워요. 뇌가 부리는 농간 때문에.. 빵과 과자에 대한 집착, 그리고 포만감이 느끼고파서.

  • 24. ...
    '18.10.11 3:39 PM (218.146.xxx.159)

    약 마다 값이 다르겠지만..전 한달치 약값. 녹용 안 들어 간거..32만원.
    전..홍삼, 녹용 기타 몸 좋아지는거 아무때나 먹지 말라고 !!
    저랑 비슷하세요. 체형도..
    예약 첫타임으로 하고 가시고 가시면서 공복에 가세요.
    기본검사 하셔야 해요. 피뽑고..뭔 열검사인가..6만원가량 들었어요.
    가신다면 약 드시고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그 병원이랑 일도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 25. 어려운실천님
    '18.10.11 3:40 PM (39.7.xxx.159)

    제가 가졌던 의문-염증이 잘 생기는 이유-에 명확한 답을 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저같이 소화기가 약한 사람도 현미100프로 밥을 꼭꼭 씹으면 소화시킬수 있을까요? 지금까지는 흰쌀에 현미 조금씩 섞어 먹었어요. 야채반찬은 나물 종류를 말씀하시는거죠? 저는 과일은 좋아하는데 나물반찬은 잘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 26. 어려운실천님
    '18.10.11 3:41 PM (39.7.xxx.159)

    반찬 추천해주실수 있으면 저도 해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27. ....
    '18.10.12 11:50 AM (218.146.xxx.159)

    윗님..저도 소화 잘 안되는 사람이구요.. 위검사 하면 위염조금 식도염 조금 이상없음 나와요.
    위기장장애..약으로 어찌할수없는.. 운동 열심히 하기고..정 힘드시면 한약드세요..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구요..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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